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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0년 2월 5일 금요일 - '경기 종료, 살기 위해 죽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 요한계시록 21장 4절
 

'경기 종료, 살기 위해 죽다'
 
사람은 죽는 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죽음 이후에는 이 땅에서와 비교할 수 없는 영원한 새로운 세계가 이어집니다.
그리고 그 영원한 세계는 두 곳, 천국과 지옥입니다.
그 두 곳은 이 땅에서의 삶으로 결정지어집니다.
죽음 이후에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남은 가족이 열심히 봉사를 한다고 해서 장소를 바꾸는 것은 결코 없습니다.
 
이 땅에서의 100년 이라는 삶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영원한 세계가
우리의 마지막 갈 곳입니다.
이 세상은 내 집이 아닙니다.
성경은 누구라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자신의 죄를 대신 갚아주신 구세주로 믿으면
분명히 하나님께서 계신 곳으로 간다고 약속합니다.
이것은 공평한 약속입니다.
 
선을 많이 행한다고 천국 갑니까?
공부를 많이 했다고 해서 천국 갑니까?
세상에서 인기를 얻었다고 해서 천국 갑니까?
많은 업적을 남겼다고 해서 천국 갑니까?
돈이 많으면 천국 갑니까?
운동 잘하면 천국 갑니까?
그렇다면 천국에 가지 못할 사람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런 조건이라면 아예 포기할 사람도 얼마나 많겠습니까?
성경은 오직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천국에 간다고 선포합니다.
 
그리고 그 곳에는 죄가 없는 곳이기에
사망이나, 애통함이나, 눈물이나, 슬픔이나, 고통이 없습니다.
거기에는 하나님을 날마다 예배함이 있고
기쁨과 평강과 열정이 있습니다.
따분함이나 지루함이 아니라 창조와 모험이 있을 것입니다.
 
만약 이 사실을 분명히 믿는다면 이 땅에서의 삶을 대충, 적당히 살 수 없습니다.
이 땅에서의 우리의 삶이 우리의 영원한 장소를 결정합니다.
믿는다고 하면서, 적당히 사는 삶은 거짓된 믿음입니다.
그 곳이 확실하게 있다면, 그 곳에 우리의 인생을 분명히 맞추고 살아야 합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우리의 관정이 달라져야 합니다.
그 관점은 영원한 것에 투자를 하는 것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천국을 소망하는 사람들 가운데서도
영원하지 않을 것에 얼마나 시간과 재물과 재능을 낭비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우리가 지금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의 대부분이 천국에서는 쓰레기가 아닙니까?
가지고 가지 못할 것, 없어질 것들에 투자하는 것은 지혜로운 믿음의 삶이 아닙니다.
우리의 대적 마귀는 사람들이 그런 영원한 것들을 보지 못하도록
눈앞에 재미있고 달콤한 것을 보여주며 끊임없이 유혹합니다.
 
어떤 사람이 휴가를 가서 호텔에 투숙했습니다.  몇 주간을 지낼 예정입니다.
그런데 방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테리어를 불러, 거액을 드려서 벽지도, 커튼도, 장식도, 카펫도 바꿉니다.
TV도 더 크고 평면으로 바꿉니다.
모든 것을 자신에게 맞도록 바꿉니다.
그런 다음 몇 주간을 지내고 떠납니다.
 
과연 이런 사람이 있겠습니까?
제 정신이 아닌 다음에야 영원히 살 것도 아닌, 호텔에 그런 거액을 드려 고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원한 천국에 소망을 두고 나그네 처첨 산다고 하는
우리가 바로 그런 삶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비싼 집, 비싼 차, 비싼 옷, 비싼 보석, 비싼 가구, 분에 넘치는 취미 생활,
새로운 전화기, 컴퓨터, 인기, 명예, 권세.
나오기가 무섭게 기존의 것은 쓸만 한 데도 버리고 새 것으로 바꿉니다.
우리가 영적인 것에서 그런 새로움과 개혁을 추구합니까?
 
분명히 천국과 지옥을 믿는다면 우리의 초점은 시간의 시험을 통과할 것들에
다시 맞추어져야 합니다.
그 영원한 것을 저자는 두 가지로 요약합니다.
하나는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이고 다른 하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시간을 쓸 때, 우리의 성품이 달라집니다.
성품은 우리가 죽은 이후에도 가지고 갈 수 있는 영원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좋은 영향을 끼친 사람들 또한 하나님께 영원히 기억됩니다.
 
이 땅에서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가 우리가 어디서 영원을 보낼지를 결정합니다.
이 땅에서 시간, 재능, 재물을 가지고 하는 일이 영원 속에서 우리가 받을 상을 결정합니다.
죽음 이후에는 누구든 예외 없이 자신이 받은 생명과 모든 것에 대한 결산이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든 자신이 선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됩니다.
이것이야말로 공평하지 않습니까?
 
한 주간을 살면서 영원을 위해, 어떤 투자를 하셨습니까?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성품을 바꾸는데 시간을 드리셨습니까?
소중한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시간을 드리셨습니까?
혹시나 여전히 썩어서 없어질, 먹고 마시고 입고 즐기고 잠시 기분이 좋을 것에
많은 시간과 물질과 재능을 써버리지는 않았습니까?
 
오늘 하루, 우리가 갈 영원한 본향을 바라보며, 소망하며
이제는 더 이상 영원하지 않을 것에 우리가 받은 소중한 것들을 낭비하지 않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우리가 가지고 갈 것들의 목록을 만들고 투자하는,
영원한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로운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내일로서 특별새벽기도가 끝납니다.
하나라도 실천하여 주님 오실 날을 준비하는 지혜로운 삶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저녁 7시에는 경배와 찬양 모임과 청년부 소그룹 모임이 있습니다.
기대하며 준비된 마음으로 오시면 좋겠습니다.
 
내일 토요일에는 목자 모임이 있습니다.
 
이번 주일에는 정기 제직회가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 수요 예배가 시작됩니다.
금요일에 드리는 예배와 형식과 말씀은 같지만 찬양은 다릅니다.
주일 예배 외에 한 번이라도 주님 전에 와서 자신을 돌아보고 재 충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