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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0년 1월 30일 토요일 - '미래를 위해 심는 씨앗'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리운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가에 뿌리운 자요
돌밭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가시떨기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요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혹 백 배, 혹 육십 배, 혹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 마태복음 13장 18-23절
 

'미래를 위해 심는 씨앗'
 
성경에서 말씀하는 수확에 대한 불변의 진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심은 대로 거둔다'는 겁니다.
우리 말 속담에도 그와 같은 말이 있습니다.
'콩 심은대 콩 나고 팥 심은대 팥 난다'
콩을 심었는데 팥이 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눈물로 씨앗을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둡니다.
공짜는 없습니다.
노력한 만큼 받는 것이 세상 원리이지만
하나님 나라의 원리는 작은 생명의 씨앗을 뿌리면 100배, 60배, 30배 풍성한 열매를
거둡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명력이 있는 영원한 씨앗을 뿌려야 합니다.
 
농부가 씨앗을 뿌릴 때는 두 가지를 가장 기본적으로 고려합니다.
첫째, 어떤 씨를 뿌릴 것인가?
둘째, 어떤 곳에 뿌릴 것인가?
 
어떤 씨는 생명력을 의미합니다.
생명력은 은행계좌나 대단한 업적이나 고상한 목표가 좋은 평판이나 인기가 아닙니다.
그런 것들은 시간이 지나고 나면 다 없어질 것들입니다.
뿐만 아니라 재물은 잘못하면 자녀들에게 분쟁의 씨앗이 되기도 합니다.
오죽하면 어떤 부자의 유언이 '돈 때문에 형제지간에 법정에 서지 말라'였겠습니까!
영원한 것은 신앙이요 믿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정에서 가장 중요한 유산은 믿음의 유산입니다.
그러면 다음 대에서, 아니면 그 다음 대에서 가문의 부활이 일어납니다.
 
그 다음에 어떤 곳에 대해서 성경에서 네 가지 토양을 말합니다.
 
첫째, 길 가
이것은 영적인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마음 밭을 의미합니다.
 
둘째, 돌짝밭
이것은 뿌리가 없어서, 생명력이 없어서 삶에 어려움이 오면 금방 믿음을 떠나는
삶을 의미합니다.
믿음의 동기가 자신의 내적인 평안함과 세상적인 복인데
어려움이 오니까 자연히 떠날 수밖에 없습니다.
 
셋째, 가시떨기밭
이것은 생명력이 있는 말씀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성장을 막는 잡초와 돌을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에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주일을 지키고 봉사도 하는 것 같은데 인격의 열매는 나타나지 않는 것은
마음에 염려 걱정 근심이 꽉 차 있기 때문입니다.
 
넷째, 옥토.
이것은 마음 밭이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무엇을 뿌려도 풍성한 삶이 됩니다.
이런 사람은 늘 생명의 말씀을 갈급해 하여 읽고 듣고 배우고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풍성한 열매가 맺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땅은 우리의 마음밭입니다.
우리의 삶에 영적인 열매가 맺어지려면 우선 마음의 묵은 땅을 뒤엎어야 합니다.
돌도 버리고, 잡초도 제하여 버리고, 비료도 주고.
그렇지 않으면 좋고 풍성한 열매를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체질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오래 된 습성을 바꾸는 것이 쉽습니까?
단 5분을 당기는 것도 쉽지 않지만
토양을 바꾸는데 실패하면 풍성한 열매는 없습니다.
 
우리가 한 달밖에 살지 못한다면 우리는 새로운 시도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게을러서 하지 못했던 일을
두려워서 하지 못했던 일을 함으로
가까운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그런 영적인 결단과 변화가 생명력이 있는 영원한 씨앗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사는 동안 비옥한 토지에 영원한 씨앗을 뿌려야 합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배우고
다른 사람들을 이타적인 마음으로 사랑하는 일에 우선을 두고 사는 삶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기대하지 않았던 어머어마한, 신령한 복을 부어주십니다.
또한 그런 복이 그 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천 대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우리는 생명의 씨앗인 말씀을 읽고 듣고 배우는데 얼마나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까?
반면 생명이 없고, 곧 끝나버릴 것에 대해서는 얼마나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까?
눈에 보이는 것들은 시간만 조금 지나면 별로 쓸모가 없는 것들입니다.
그런데 마귀는 그렇게 영원하지 않은 것에 우리의 재물과 시간과 재능을 써 버리도록
유혹합니다.
거기에 넘어가면 우리는 금방 후회하게 됩니다.
 
오늘 하루, 거룩한 주일을 준비하며 생명의 씨앗을 받고 전할 뿐만 아니라
그 씨앗이 자라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우리 마음밭은 삽으로 뒤엎어
돌이나 잡초와 같이 쓸데 없는 것들을 하나라도 뽑고 버리는
준비된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오늘 10:30분에는 youth Q.T 모임이 있습니다.
 
주일 예배는
1부는 9:50분에
2부는 11시에
주일학교도 교육관에서 11시에 드립니다.
 
9시부터는 선생님들 모임이 있고
10시부터는 youth 성경 공부와 예배가 있습니다.
 
이번 다가오는 주일에는 아이티 참사를 위해 구제 헌금을 드립니다.
하나님의 위로를 기도하시면서 정성껏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가 마지막 주간이기에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페니 저금통을 거둡니다.
다 채워지지 않았더라도 가지고 오셔서 빈 저금통으로 바꾸어 가시면 좋겠습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계속해서 5주 동안 '내 생에 마지막 한 달' 이라는 책으로 특별 새벽기도를 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새벽을 깨우고 도전을 받으시고 현실을 뛰어넘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