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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0년 1월 22일 금요일 - '인생 성공의 GPS'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 고린도전서 12장 4-5절
 

'인생 성공의 GPS'
 
오늘날 GPS만 있으면 어디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것처럼
우리 인생도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재로 지음을 받았고
그 분께서 우리를 지으신 목적을 알면 인생을 제대로 살 수 있습니다.
또한 그 분이 계신 곳으로 문제 없이 갈 수 있습니다.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으실 때 지으신 하나님을 알고
풍성한 삶을 살도록 하셨습니다.
GPS는 작착된 지도를 가지고 길을 안내합니다.
필요하면 download를 받아야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하나님께서 지으신 목적대로 살도록 하시기 위해
우리 안에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을 주셨습니다.
누구라도 그 분의 인도하심을 받으면 제대로 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때로 GPS는 높은 산이나 다른 것으로 인해 수신이 안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안에는 성령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수신이 안 될 때는 없습니다.
 
GPS는 우리에게 갈 방향만을 제시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성령 하나님을 우리 마음에 두셨을 뿐만 아니라
그 분께서 주시는 또 다른 선물을 통해 목적지까지 잘 갈 수 있도록 하십니다.
그 또 다른 선물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은사입니다.
은사는 말 그대로 선물입니다.
공짜입니다.
누구라도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죄를 사해주신 구세주로 믿으면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한 가지 이상의 선물을 주십니다.
어떤 것은 눈에 두드러지는 것도 있지만 어떤 것은 그렇게 두드러지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것이든 그 은사는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은사는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 자신이 받은 은사를 기뻐하고 감사하고 사용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여 그냥 묻어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삶에 기쁨과 풍성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비교로 인해 시기와 질투와 원망과 불평만 생기게 됩니다.
 
또한 그런 은사는 태어날 때부터 주어지는 것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 은사는 본인이 계발을 해야 합니다.
많은 경우 우리는 좋아보이는 은사를 볼 때 그 사람의 수고와 애씀은 생각지 않고
그저 결과만 보고 비교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셨지만 그것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자신이 받은 은사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간단히 세 가지로 알 수 있습니다.
첫째, 자신이 무엇을 잘 하는가?
둘째, 하나님께 물어 봄으로
셋째, 가까운 사람들에게 물어 봄으로.
 
둘째, 열정입니다.
열심과 정열은 우리 안에 계신 성령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이기에
그것을 우리는 찾아야 합니다.
은사가 엔진이라면 열정은 연료로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만약 우리가 그것을 생각하지 않고는 단 하루도 그냥 지나갈 수 없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열정입니다.
영혼들을 바라볼 때마다 가슴이 답답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바라볼 때마다 기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열정은 누가 하라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있는 거룩한 부담입니다.
이 거룩한 부담이 바로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열정입니다.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고, 생각하지 못하고, 행하지 못하는 것을
자신이 보고, 생각하고, 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주신 열정입니다.
그것을 알고 작은 일이라도 행할 때, 그것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뻐하십니다.
더 큰 것으로 맡기십니다.
 
셋째, 고민입니다.
은사와 열정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알겠는데 고민도 하나님께서 주신 것인가
의문이 듭니다.
그렇지만 이것을 생각하면 쉽게 답을 얻습니다.
고민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찾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길이라면 결코 GPS가 필요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모든 것을 다 가졌고 형통하다면 하나님이 필요 없습니다.
그렇게 잘 되다가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이 생기면
그 때는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고민은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민을 통해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우게 하시고
그 분이 원하시는 일을 따라 바른 인생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원치 않지만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을 찾지 않기 때문에 그런 방법을 사용하십니다.
많은 경우 무엇인가 이루고 나면 하나님과 점점 멀어지지 않습니까?
기도는 물론이거니와 주일 예배 조차도 이런 저런 일로 건너뛰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고민을 주시는 것은 가장 먼저 하나님을 찾도록 하는 것이지만
또 다른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과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함입니다.
해결하지 못하는 고민은 누가 와서 무슨 말을 하더라도 쉽게 위로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자신과 같은 고민을 가졌던 사람이 고민을 해결했다면
귀가 번쩍 뜨이며 그 사람의 말을 경청합니다.
우리를 그런 위로의 도구로 삼기 위해서 우리에게 고민을 주십니다.
 
만약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후에 아무 것도 하고 있지 않다면
두 가지 가운데 하나닙니다.
첫째, 성령 하나님이 그 안에 거하지 않거나 (구원이 없는 경우)
둘째, 성령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거나.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은사와 열정과 고민을 두시고
하나님과 늘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심으로 풍성한 삶이 되게 하십니다.
우리는 그것을 찾고 써 먹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을 위해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써야 합니다.
그럴 때 세상이 줄 수 없는 평강과 기쁨이 넘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교만으로 인해 오히려 관계가 깨지고 평안이 없습니다.
 
지금 하나님 나라와 몸 된 교회를 위해 섬기는 것이 있습니까?
자신은 전혀 받은 것이, 가진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최소한 자신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하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그것이 주신 은사요 열정일 지 모릅니다.
정말로 없는 것 같다면 하나님께 기도하며 물으시면 됩니다.
또한 자신을 잘 아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물어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잘 모른다면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시면 됩니다.
오늘이 바로 그렇게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미루면 평생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아
받은 은사와 열정을 찾고 또한 인생 가운데 겪었던 어려움들을 나눔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침으로 하나님께 한 걸음 더 가까이 가시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금요일에는 교회연합 중보기도 모임이 Layton에 있는 순복음시온교회에서 있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참여하시고 기도하시면 좋겠습니다.
 
교회에서는 7시에 청년부 경배와 찬양이 있습니다.
 
토요일에도 계속해서 특별새벽기도회가 이어집니다.
 
내일 (토요일) 8:30분에는 목자 모임이 있습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계속해서 5주 동안 '내 생에 마지막 한 달' 이라는 책으로 특별 새벽기도를 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새벽을 깨우고 도전을 받으시고 현실을 뛰어넘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