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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0년 1월 21일 목요일 - '자신만의 진정한 스타 파워를 가지라'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의 베풀어 주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저를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 시편 8편 3-5절
 

'자신만의 진정한 스타 파워를 가지라'
 
이제 자신이 한 달밖에 살지 못한다면 우선 자신이 걸어왔던 인생을 돌아보게 됩니다.
과연 내가 걸어왔던 길이 바른 길인가?
내 인생의 목표를 잘 이루었는가?
그렇지 않다면 후회와 더불어 남은 기간을 다시 정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인생을 돌아볼 때 과연 무엇이 진정한 목표였는가를 알려면
가장 먼저 이 질문부터 던져야 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일반적으로 사람은 자신이 누구인가에 따라 행동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자신이 누구인가를 아는 것이야 말로 참으로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윈 이후로 사람은 동물로 표현이 되었습니다.
'사회적 동물' '고등 동물'
과연 우리의 조상이 원숭이 입니까?
과연 우리는 우연히 만들어진 존재입니까?
그렇다면 자기 자신을 위해 적당히 살다가 죽으면 그만입니다.
죽음 이후에는 아무 것도 없기 때문에 사는 동안 그냥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즐기면 됩니다.
좀 더 사람답게 살려고 발버둥칠 필요가 없습니다.
인생의 의미를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우주를 살펴보면 우연은 있을 수가 없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이 세상은 결코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지적 설계자가 있다는 말입니다.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모든 것이 너무나 규칙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말을 합니다.
'생명이 우연히 출연할 확률은 인쇄 공장이 폭발해서 사전이 나올 확률보다 낮다'
'생명이 우연히 출연할 확률은 기계 공장이 폭발해서 시계가 만들어질 확률보다 낮다'
그러니까 모든 만물이 우연히 만들어졌다고 주장하는 진화론을 믿는 것은
설계자인 하나님께서 계시다고 믿는 것보다 더 큰 믿음을 요구합니다.
진화는 과학이 아니라 그들의 믿음입니다.
 
세상은 사람이 원숭이에서 시작해서 만들어졌다고 하지만
우리가 믿는 성경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흙으로 지어졌다고 선포합니다.
동물 가운데 하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인격을 닮은 존귀한 존재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실 때는 각 사람이 독특하게,
그리고 각 사람에게 목적을 두시고 만드셨습니다.
그 사실을 알 때 인생에는 목적과 목표가 생깁니다.
 
오늘날 신분을 (ID)를 훔쳐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것을 훔쳐서 돈을 빼가기도 하고 정보를 빼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신분 도용은 우리의 대적 마귀가 옛날부터 써먹던 전략입니다.
마귀는 우리가 '하나님을 닮은 존재' '하나님의 목적대로 지음받음'을 잊고
그저 지적인 동물에 불과하다는 것을 주입시켜 왔습니다.
이것이 바로 ID를 도용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탄의 말과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구별해야 합니다.
마귀는 이렇게 날마다 우리에게 속삭입니다.
'넌 가치가 없어. 너 같은 자를 쓰지 않아. 하나님은 너를 외면하셨어. 왜냐하면
네가 일을 망쳐버렸기 때문이지. 그것도 여러 번 망치고 또 망쳤기 때문이지.
넌 가치 없는 인간이야. 하나님은 널 선반 위에 얹어놓고 잊어버리셨어.
왜냐하면 네가 제대로 살지 못했기 때문이야. 너는 재능도 없어. 경건하지도 않아.
똑똑하지도 않아. 헌신돼 있지도 않아. 의지력도 없어'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누구로 인해 지어졌는지 기럭해라. 너는 나의 자녀다. 너는 왕의 자녀다.
이것이 너의 진정한 정체성이다. 너는 용서받았다. 너는 내 안에서 의롭다.
너는 내게 소중하다. 네가 내게 너무나 소중해서 나는 이 땅에까지 왔다.
그리고 널 위해 죽었다. 네가 너무 소중해서다. 내 목숨을 버릴 만큼 너는 가치 있다.
너를 그만큼 사랑한다'
 
사람은 하나님의 인격을 닮은 존재로,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존재로 지음받았습니다.
우리는 그 분의 걸작품이요 그 분의 시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죄로 인해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지으셨는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길로 나아갈 때 우리 삶에는 행복이 있습니다.
진정으로 성공한 인생이 되며 그 분 앞에 서는 것이 두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칭찬받을 것을 기대하기에 기다려집니다.
 
누구나 함께 하면 닮아간다고 말합니다.
나나니엘 호돈이 쓴 '큰 바위 얼굴'은 그런 사실을 글로 표현한 책입니다.
부부가 함께 오래 살면 닮아가는 것처럼
우리도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을 날마다 바라보면 그 분을 닮아갑니다.
얼굴이 해 같이 빛납니다.
 
우리는 독특하게 지음을 받았기에 비교할 수 없는 존귀한 존재들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정체성을 바로 알 때 우리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우리는 매일 우리가 어떤 존재인가를 알고 그 신분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왕 같은 제사장' '하나님의 자녀' '천국 백성' '복음의 대사' '용서 받은 죄인'
'예수님의 제자' '하나님의 상속자' 등등.
 
오늘 하루, 우리의 정체성을 깨닫게 하는 것이 없는지 찾아보시고
지적 설계자이신 창조주 하나님께 시를 지어보거나 찬송을 올려드리는
감사의 하루, 생각하고 회복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오늘 저녁 7시, Guest house 바로 옆에 있는 Post Chapel에서는
 2010년 첫 번째, Korean Christian Student Fellowship (KCSF)에서
주관하는 캠퍼스 경배와 찬양이 있습니다.
기도하며 친구들과 함께 오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금요일에는 교회연합 중보기도 모임이 Layton에 있는 순복음시온교회에서 있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참여하시고 기도하시면 좋겠습니다.
 
교회에서는 7시에 청년부 경배와 찬양이 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 8:30분에는 목자 모임이 있습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계속해서 5주 동안 '내 생에 마지막 한 달' 이라는 책으로 특별 새벽기도를 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새벽을 깨우고 도전을 받으시고 현실을 뛰어넘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