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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0년 1월 9일 토요일 - '하나님을 신뢰하고 모험을 하라'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를 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한 달란트를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저희에게 회계할새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와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 마태복음 25장 15-19, 24-30절
 

'하나님을 신뢰하고 모험을 하라'
 
마태복음 25장은 '종말장'인 24장의 연속으로 하나님 나라와 세상 마지막 때에
있을 일들에 대한 비유의 말씀입니다.
특히 이 말씀은 '달란트의 비유'로 잘 알려진 말씀입니다.
이 비유에서 초점은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입니다.
 
우선 이 달란트의 비유에서 세 가지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모두 청지기 (steward)다.
둘째, 주인 되신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의 능력과 재능에 따라 소유를 맡겼다.
셋째, 맡긴 것에 대해서는 책임과 의무가 있다.
 
주인이 재능에 따라 돈을 맡기고 떠났다가 오랜 후에 돌아왔다는 사실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날이 금방은 아니라는 사실도 알려줍니다.
주인이 다시 돌아와서 종들에게 맡긴 것에 대해 회계를 한다는 사실은
언젠가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에 각 사람의 인생에 대한 평가가 있을 것을 의미합니다.
 
5 달란트와 2 달란트를 받았던 사람들은 그들의 재능에 따라 바로 가서 장사를 하여
두 배의 이윤을 남기고 주인에게 돌려드렸습니다.
그들은 주인으로부터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주인은 결코 그들에게 누가 더 많이 이윤을 남겼는가에 따라 평가하지 않고
그들이 성실하고 충성되이 일했는가로 평가를 합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5 달란트와 2 달란트를 번 사람들에 대해 다르게 평가했을 것입니다.
 
문제는 1 달란트를 받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사람은 주인의 명령과 기대를 저버리고 그나마 맡긴 한 달란트를 잃어버리고
주인에게 혼이 날까 두려워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냥 땅을 파고 감추었습니다.
이 사람에 대해 몇 가지를 알 수 있습니다.
첫째, 이 사람은 책임을 회피한 사람이다.
둘째, 이 사람은 주인에게 대해 불만이 있는 사람이다.
셋째, 이 사람은 주인을 몰라도 너무 몰랐다.
 
정말로 이 사람이 주인을 두려워했더라면 최소한 은행에 맡겨 이자라도
남겨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잘못된 생각과 주인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아무 시도도 하지 않고 그 큰 돈을 그냥 땅에 보관을 했습니다.
이것은 주인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저버리는 무책임한 삶입니다.
그 결과는 그는 맡긴 것도 빼앗겼고 주인으로부터 쫓겨나는 비참함을 당했습니다.
 
이 사람은 시작부터 잘못되어 있었습니다.
주인이 자신을 과소평가했다고 불만이 많았습니다.
왜 다른 사람들은 자신보다 더 많은 것을 주고 나는 작게 주는가?
이 불만이 결국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으로 이어졌고
결국 주인으로부터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주인이신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그릇대로 일을 맡기셨습니다.
우리는 그저 다른 사람과 비교할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주신 것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신뢰하고 충성하면 됩니다.
그렇게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충성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믿음과 성실함을 보시고 더 큰 일을 맡기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하나님을 100% 신뢰하고 충성할 일꾼을 찾고 계십니다.
자신의 능력과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구할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 이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온전히 믿지 않기 때문에
우리 앞에 놓여진 많은 복들을 놓칠 때가 얼마나 많은지 그 분이 안타까워 하십니다.
이 안타까움을 C.S.Lewis는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인간은 눈앞에 아름답고 광대한 대양이 펼쳐져 있음에도 개펄에서 뒹구는
어린아이와 같은 때가 많다'
 
한 달밖에 살지 못하는 사람이 그 때 무슨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분명히 지금까지 두려워서 하지 못했던 일을 합니다.
그것은 평소 하나님과 가까이 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후회하여
매일 하나님과 더불어 시작하며 그 분을 섬깁니다.
또한 그 전까지는 두려워서 화해의 손을 내 밀지도 못했는데
이제는 과감히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빕니다.
또한 자신도 다른 사람들 용서합니다.
부부지간에, 혹은 부모와 자녀지간에도 가장 귀한 교훈의 말씀을 나누게 됩니다.
 
우리가 이 책을 공부하는 것은
우리도 한 달밖에 살지 못할 때가 되었을 때 어떻게 살 것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아직도 많이 남았다고 생각될 지금부터 그런 삶을 살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고 우리의 인생을 맡기고 순종하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놀라운 능력의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지으시고 은사를 주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두려워서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한 가지라도 함으로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여는 승리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주일 예배는
1부는 9:50분에
2부는 11시에
그리고 어린이 주일학교도 교육관에서 11시에 드립니다.
 
9시부터는 교사 모임이 있고
10시에는 youth 성경공부가 교육관에서 있습니다.
 
내일 예배 후에는 임시 제직회가 있습니다.
 
토요일 8:30분에는 목자 모임도 있습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계속해서 5주 동안 '내 생에 마지막 한 달' 이라는 책으로 특별 새벽기도를 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새벽을 깨우고 도전을 받으시고 현실을 뛰어넘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