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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0년 1월 7일 목요일 - '능력의 원천인 하나님에 붙어 있기'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많이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 요한복음 15장 1-5절
 

'능력의 원천인 하나님에 붙어 있기'
 
많은 경우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살아 남기 위해, 출세 하기 위해
자신의 능력에 의지합니다.
그 능력을 키우기 위해 더 많은 공부를 하고, 경험도 쌓습니다.
그것이 안 되는 사람들은 줄을 잡기 위해 뇌물을 주기도 하고 편법을 쓰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가 한 달 밖에 살지 못한다면 결단을 하고 변화를 시도합니다.
그러나 그런 변화는 절박함만으로, 우리의 능력만으로는 충분하지가 않습니다.
변화를 시도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너머에 있는 능력의 원천에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 우리 능력 너머의 능력의 원천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께 연결이 되어 있다면 그 분의 때가 되면 변화가 나타나고 능력이 나타납니다.
 
우리는 영적인 존재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를 영적인 존재로 지으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육신을 위해 음식을 먹고 건강을 위해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처럼
우리가 영적인 건강을 위해서는 창조주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위로부터 임하는 신령한 복으로 인해 영이 건강하게 됩니다.
그러면 지속적인 변화가 일어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런 내적인 변화에 대해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포도나무는 예수님을, 가지는 제자들을 포함한 믿는 사람들을,
그리고 농부는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부모님들이 자녀를 낳고 그 자녀들이 세상에서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것처럼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들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귀한 삶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그런 삶을 예수님은 풍성한 열매를 맺는 삶으로 표현합니다.
 
포도나무를 심었으면 당연히 농부는 극상품의 포도가 많이 열리기를 기대합니다.
그런데 열매가 없는 가지는 농부는 과감한 개혁을 하는데 그것은 가지치기 입니다.
열매가 없는 가지는 죽은 것이기에 잘라버립니다.
왜 잘라버리는가?
첫째, 죽은 가지를 내버려 두면 병균이 생겨서 건강한 가지도 병들게 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죽은 가지를 내버려 두면 쓸데 없이 양분이 계속 거기로 흘러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열매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몇 가지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인격
성령의 열매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말씀에 순종하는 삶
거룩하게 구별되는 삶
날마다 예배자로 사는 삶
변화된 삶
전도의 열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면서 전혀 이런 변화가 없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가차 없이 가지치기를 하십니다.
 
예수님은 또한 이미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큰 열매를 맺기 위해
또 한 가지 다른 일을 하십니다.
그것은 깨끗하게 하시는 일입니다.
그러면 무엇이 깨끗하게 하시는 일인가?
바로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시는 일입니다.
어떻게 말씀이 우리를 깨끗하게 하는가?
우리는 이미 예수님의 말씀과 삶을 통해 그 분을 우리 죄를 사해주신 구세주로 믿어
구원을 얻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깨끗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을 믿음으로 깨끗하게 되었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죄를 짓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날마다 깨끗함이 필요합니다.
그 깨끗함은 말씀을 통해서 계속해서 깨닫고 돌이켜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고백과 회개입니다.
 
고백은 우리가 지은 죄를 인정하는 것이고
회개는 그 죄에서 결단을 하고 돌이키는 것입니다.
이런 깨끗함이 우리로 하여금 더 큰 열매를 맺게 합니다.
그러나 가장 큰 원리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 큰 원리는 바로 우리의 변화의 원천이 하나님이시기에
그 분께 연결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은 그 연결을 '내 안에 거하라'는 표현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저 안에' '저가 내 안에'
어떻게 하는 것으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삶입니까?
누구라도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으면 주어지는 선물인 성령 하나님을 받기 때문에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삶이 아니냐고 반문할 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 자신을 보면 알 수 있는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를 전혀 찾지도 않고 우리 마음대로 사는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것은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삶이 아닙니다.
 
매일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삶은 하나님과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이요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그런 사람은 삶이 변화가 되고 많은 열매가 맺어집니다.
누가보더라도 믿음의 사람이요 예수님의 제자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못한, 믿는 것인지 믿지 않는 것인지 구별이 가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지 않습니까?
심지어 믿음의 공동체라고 말하는 교회 안에서도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자주 보지 않습니까?
그래서 실망도 하고 상처도 받지 않습니까?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삶은 기도와 말씀을 떠나서는 할 수가 없습니다.
은혜를 잊고서는 할 수가 없습니다.
기도와 말씀은 우리를 하나님 아버지를 찾아가게 하는 것이고
기억나게 하는 것이고
순종하게 합니다.
이런 삶이 지속되면 당연히 삶이 변화가 되고 영적으로 건강하게 됩니다.
그러면 풍성한 삶이 됩니다.
부족함에도, 어려움에도 찬송과 감사를 드릴 수 있게 됩니다.
 
기도를 하지 않고 말씀을 보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이 없어도 된다고 확신하는 교만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결국 하나님께 붙어 있지 않는 사람이기에
언젠가는 영적으로 메말라서 열매도 없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가지치기를 당하고 낭패를 볼 것입니다.
 
영적으로 건강하십니까?
영적인 열매가 있으십니까?
그렇지 않다면 오늘이야말로 능력의 근원되시는 하나님께 나아갈 때입니다.
은혜받을 때입니다.
순종할 때입니다.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영적 생명의 원천인 하나님을 찾는 것을 방해합니까?
일입니까?  게으름 때문입니까?  지금 눈앞에 있는 큰 걱정과 고민 때문입니까?
세상 재미와 취미 때문입니까?
우리가 우리의 삶에서 이런 것들을 가지치지 않으면
열매가 없기에 하나님으로부터 가지치기를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준비가 되지 않았기에 죽음이 두렵게 됩니다.
 
오늘 하루, 말씀을 읽고 기도를 회복하여 능력의 원천이신 하나님과 연결이 되고
깨끗하게 되어 더 크고 풍성한 열매를 맺기 시작하는
영적으로 건강을 회복하는 승리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이번 주 금요일에는 금년들어 첫 번째 맞는 경배와 찬양이 있습니다.
기대하고 오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계속해서 5주 동안 '내 생에 마지막 한 달' 이라는 책으로 특별 새벽기도를 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새벽을 깨우고 도전을 받으시고 현실을 뛰어넘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탄절과 송구영신예배에 관한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관리자에게 (ucccutah@hotmail.com / methodkang@hotmail.com) 에게 연락주시면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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