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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0년 1월 6일 수요일 - '시간의 우선순위'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서 여러분에게 권면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서 헛되이 하지 마십시요)
                                                                                       / 고린도후서 6장 1절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 에베소서 5장 16절
 

'시간의 우선순위' 

자신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 치고 알기 전과 같이
TV를 보거나 도박을 하거나 게임을 하거나 백화점에 가서 shopping을 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웹 서핑을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신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아는 순간부터 그 사람은
시간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가장 중요한 일부터 시작을 합니다.
 
가장 먼저는 사람이 죽은 후에는 반드시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
서야 하기에 그 분 앞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준비할 것입니다.
그 분과의 만나는 시간을 늘릴 것이고 그 분의 뜻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는 가까운 사람들과 (배우자와 자녀들 친척들과 친구들) 지내는
시간도 더 늘릴 것입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도 정리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공평하시기에 누구에게나 똑같이 하루 24시간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의 질은 그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파레토의 법칙처럼 많은 경우 우리가 하고 있는 20%의 일이 우리 인생에서
대부분의 결과를 빚어내고 나머지 80%의 일들은 시간 낭비라고 말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지는 않겠지만 일반적인 원리입니다.
 
한 번 쓴 시간은 다시 물릴 수 없습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한 시간, 일 분, 일 초라도 지나가면 과거가 되어 새롭게 할 수가 없습니다.
후회해도 돌이킬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해야
우리의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언제 하나님께 부름을 받더라도 덜 후회하는 삶이 됩니다.
 
그저 주어진 일에 많은 시간을 드린다고 해서 반드시 효율성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적당한 시간 동안 일하고 적당하게 쉬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우리에게는 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저 잠을 자거나 TV나 컴퓨터를 하는 것이 쉬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쉼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시간을 주신 하나님 안에서 교제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사람들을 향해
'다 내게로 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남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이 땅에 가치 있는 유산을 남긴다는 각오로 하루하루를 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이 땅에 가치 있는 유산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믿음의 유산이 아니겠습니까?
돈을 물려주는 경우 자녀들 간에 좋지 않은 일들이 너무나 많이 생기는 것을 봅니다.
좋은 의미에서 물려주는 돈 때문에 가족 간에 법적인 싸움이 생기고
가족이 아니라 평생 원수가 됩니다.
 
자녀들에게 인생의 유한함을 알려주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살아야 한다는
경험을 통한, 본을 통한 교훈이야말로 가장 귀한 것이 아닙니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는 새로운 날이 됩니다.
헛되게 보내지 않고 정말 꼭 필요한 일들을 먼저 하게 됩니다.
 
우리는 매일 어디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까?
일터에서 어떤 일로 분주합니까?
그 일이 자신의 인생에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그 일에 만족하십니까?
최선을 다하십니까?
우리의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과의 만남에는 얼마나 시간을 드리십니까?
시간에 끌려 가십니까 아니면 시간을 잘 관리합니까?
 
알뜰한 주부가 매일 가계부를 작성하는 것처럼
우리도 시간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돌아보면
우리가 어디에 시간을 보내는지 알 수 있으며
또한 쓸데 없는 곳에 보내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삶이나 시간이나 돌아보지 않으면 아무 생각 없이 그저 육신의 필요에 따라
시간을 보내게 되고 그러다 보면 어느 날 후회하게 됩니다.
 
내일이 우리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오늘 주어진 하루를 의미있게 보낸다면 좋은 유산이 될 것입니다.
하루를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과 만남에 먼저 드리고
그 분의 말씀 속에 삶의 우선순위를 바르게 한다면
우리는 그 전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 시간표를 작성해 보시고 저녁에는 쓴 시간을 기록해 보고 분석해 보아
혹시라도 헛되게 쓴 것이 있다면 내일은 줄어거나 없애고
그 시간에 가장 중요한 일부터 먼저 하심으로
인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시는 지혜로운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이번 주 금요일에는 금년들어 첫 번째 맞는 경배와 찬양이 있습니다.
기대하고 오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계속해서 5주 동안 '내 생에 마지막 한 달' 이라는 책으로 특별 새벽기도를 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새벽을 깨우고 도전을 받으시고 현실을 뛰어넘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탄절과 송구영신예배에 관한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