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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0년 1월 5일 화요일 - '두려움의 거인을 무너뜨리는 법'

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주의 종이 아비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떼에서 새끼를 움키면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 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었나이다.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없는
불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또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견져 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 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 사무엘상 17장 24-37절
 

'두려움의 거인을 무너뜨리는 법'
 
인간은 태어났다가 언젠가 반드시 죽습니다.
그 유한한 시간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신 목적대로 사는 기간입니다.
그것은 어떻게 보면 모험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누구도 가 보지 않은,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미래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과 함께 하면 그 모험은 두려움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신나는 시간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목적에 따라 지음을 받았지만, 모험을 하라고 부름받았지만
두려워서 그저 편한 생활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은 '때가 되면' '언젠가' '차차'와 같은 말입니다.
'언젠가는 하나님을 알고 섬기게 될거야'
'때가 되면 전도할거야'
'애들이 대학교에 다 가고 나면 열심히 할거야'
'내 건강이 좀 나아지면 하나님을 위해 무엇인가를 할거야'
'돈을 충분히 벌면'
'좀 더 시간적인 여유가 나면'
 
모두가 다 미래로 미루는 말들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그 때가 되어도 하지 않습니다.
아니면 그들이 바라는 때가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 해야 할 일들을 미루게 만드는 것은
우리의 대적 마귀의 가장 효과적인 전략 가운데 하나입니다.
마귀는 우리가 경계심을 가질까봐 무엇인가 하지 말라고 하지 않습니다.
대신 하되 천천히, 다음에, 차차 하라고 유혹합니다.
그런 유혹에 넘어가면 후에 낭패를 당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내일이 보장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미지의 세계를 향해 나아갈 때 꼭, 그리고 가장 필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향한 믿음입니다.
십대 소년 다윗이 280cm나 되는 거인, 골리앗과 어떻게 싸웠습니까?
당시 이스라엘의 군인들은 우선 외적인 모습에 압도가 되어
그들이 하나님을 모독하고 자신들을 비웃을 때 한 사람도 그 앞에 나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전쟁의 경험도 없고, 나이도 어리고, 외소한 목동 다윗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믿기에, 그 거인 골리앗을 그가 싸워서 이긴
사자와 곰으로 보았기에 담대히 나가 싸울 수 있었습니다.
당시로 본다면 그것은 무모함이라고밖에 볼 수 없었습니다.
 
가장 먼저 나갔어야 했던 사울 왕이나 이스라엘 군사들은
골리앗을 향해 이성적인 행동을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행동을 했습니다.
사울 왕이나 이스라엘 군사들은 평지에서 골리앗을 보았기에
넘지못할 거대한 벽으로 느껴졌습니다.  자신들은 작게 보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았기에
그를 자신이 죽였던 사자나 곰과 같은 짐승으로 작게 보았습니다.
그래서 무거운 갑옷을 입고 무거운 칼이나 창을 가지고 나간 것이 아니라
물매와 쉽게 구할 수 있는 돌 5개를 가지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싱겁게도 한 방에 끝났습니다.
 
한 학자는 다윗이 날린 물맷돌에 죽은 골리앗을 보고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40일 동안이나 그 교만한 블레셋 사람의 온갖 모욕과 조롱을 당하셨던
여호와 하나님의 진노가 다윗의 물맷돌 속에 응축되어 골리앗의 이마에 박힌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을 진정으로 믿는다면
우리는 미래를 향해 모험적이고 도전적인 발걸음을 옮길 수 있습니다.
단순히 현실이 두려워서 다음에, 차차, 언젠가를 외치며 미루다가는
영원히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체험하지도 못하고 그저 그런 삶을 살 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렇게 나약한 존재로 부르시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강한 군사로 부르셨습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했지 우리에게 속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대장되신 하나님을 믿고 나가면 됩니다.
 
지금 우리 앞을 막고 있는 거대한 골리앗이 무엇입니까?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자꾸 미루게 만듭니까?
'언젠가'는 오지 않습니다.
우리는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해야 합니다.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도 믿어야 합니다.
그러면 오늘이 나의 인생에 새로운 날이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 어떤 부분에서 '언젠가'를 사용하고 있는지 보시고
오늘 그 일을 시작하실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이번 주 금요일에는 금년들어 첫 번째 맞는 경배와 찬양이 있습니다.
기대하고 오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계속해서 5주 동안 '내 생에 마지막 한 달' 이라는 책을 가지고
특별 새벽기도를 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새벽을 깨우고 도전을 받으시고 현실을 뛰어넘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탄절과 송구영신예배에 관한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