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양식
2011년 2월 23일 수요일 - '교회 안에서의 문제와 해결책'
유타대학촌교회
2011. 2. 24. 02:41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서 서라.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느니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빌립보서 4장 1-절
'교회 안에서의 문제와 해결책'
부족한 사람들이 모인 교회이기에 늘 문제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죄 용서를 받고 심판에서 벗어나 영원한 생명을 얻었지만
여전히 연약한 육신을 가지고 있고, 이 땅에 살고 있기에 갈등과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런 사실을 예수님께서 이미 아셨기에 마지막 순간에 제자들과 교회의 하나 됨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사도 바울도 개인적으로 가장 친밀했던 빌립보교회를 향해 문제를 의식하고 권면합니다.
그것은 바울과 함께 동역했던 두 믿음의 여인들 간의 갈등입입니다.
그 두 사람 사이의 문제가 무엇인지는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교회의 중대 사안일 수도 있고, 교회의 주도권 즉 힘 싸움일 수도 있고, 감정 싸움일 수도 있습니다
그 문제가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두 여인 모두 바울의 귀한 동역자들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그 사실은 지금도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사실을 안 바울은 두 가지를 제시합니다.
첫째, 두 사람이 주 안에서 한 마음을 품으라는 것이고
둘째, 온 교회가 혹은 개인이 그들이 하나가 되도록 도우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어서 교회를 향해 세 가지를 권면합니다.
첫째, 항상 기뻐하라.
둘째, 관용하라.
셋째, 염려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기도하라.
교회를 향한 권면은 결국 교회 안에서 갈등하는 사람들에 대한 해결책이기도 합니다.
교회 안에 분쟁이 있고, 다툼이 있는데 기뻐하기가 쉽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해하고 하나가 될 것을 믿고 기뻐하라는 말입니다.
서로가 다른 것을 인정하고 인내하며 용서하고 위로하고 권면하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믿음으로 기도하라는 말입니다.
교회 안에서 이제 막 믿음 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이나
섬기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거의 없습니다.
항상 교회 안에서의 문제는 신앙 생활을 어느 정도 했고
지금 교회를 섬기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섬기면 섬길수록 더욱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합니다.
일을 많이 할수록 특히 말을 삼가야 합니다.
자기 자랑은 물론이요 섬기지 않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것은 섬기지 않는 것보다 못합니다.
일을 많이 할수록 더욱 주님 앞에 나아가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섬김은 감추고 주의 영광이 드러나게 됩니다.
그로 인해 섬김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되고 교회의 영광이 되고 덕이 됩니다.
사람들에게 진정한 칭찬과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회를 섬기는 우리의 모습은 어떤 모습입니까?
우리 교회의 모습은 어떤 모습입니까?
하나 됨을 위해 기도하며 낮아지는 모습입니까?
교회의 하나 됨을 위해 기도합니까?
오늘 하루, 하나님 앞에 나아가 자신의 부족함과 섬기는 분들을 위해,
그리고 교회의 하나 됨을 위해 믿음으로 기도하는 기도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오늘 저녁 7시에는 수요예배가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에스라서를 합니다.
수요 예배 후, 8:30분부터는 목자 모임이 있습니다.
목요일 7시에는 교회연합 중보기도 모임이 한인장로교회에서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경배와 찬양 예배가 있습니다.
이어서 청년부 소그룹 모임이 있습니다.
토요 아침기도회 (7시)는 제가 인도합니다.
매주 토요일 9:30분에는 교육관에서 SAT Math 강의가 있습니다.
다가오는 주일이 마지막 주간이기에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페니를 거둡니다.
저금통이 다 채워지지 않았더라도 가지고 오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청년부 수련회를 위한 릴레이 금식 기도표와 자원 봉사표가 친교실에 있습니다.
많은 참여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youth Lock-In을 잘 마쳤습니다.
수고하신 선생님들과 부모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Simon Cho가 (조신디 자매님 아들) 소련에서 이어 베를린에서도 금메달을 땄습니다.
기쁨을 함께 나누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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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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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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