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양식
2010년 12월 18일 토요일 - '음녀의 멸망에 가장 슬퍼하는 사람들'
유타대학촌교회
2010. 12. 19. 03:06
v.11 땅의 상인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들이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v.12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 그릇이요 값진 나무와 구리와 철과 대리석으로 만든 각종 그릇이요
v.13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이요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
/ 요한계시록 18장 11-13절
'음녀의 멸망에 가장 슬퍼하는 사람들'
음녀인 바벨론이 하나님의 진노로 하루 아침에 망하게 되자 슬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바로 음녀와 거래를 하던 상인들과 무역상들입니다.
그들은 음녀로 인해 많은 부를 축적할 수 있었고 동시에 많은 혜택도 누렸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돈줄인 음녀가 망하자 슬퍼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의 돈줄이 막혔을 뿐만 아니라 그 심판의 불똥이 자신들에게도 떨어질까 두려워합니다.
견고한 성, 큰 성 바벨론이 무너진다는 것은 그들은 한 번도 상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음녀인 바벨론은 말 그대로 난공불락의 요새였기에
그들은 아마도 평생 자신들이 부를 누리고 특혜를 누리는 것으로 여겼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루 아침에 그 모든 꿈이 사라졌습니다.
그러니 슬프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이들이 음녀와 거래한 품목은 29가지나 됩니다.
그 가운데는 심지어 종과 사람의 영혼도 들어 있습니다.
사람의 생명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자신들의 부를 위해, 사람을 노예로 팔았습니다.
고귀한 생명을 상품화시켰습니다.
사람을 구하지는 못할 망정 사람의 생명과 자유를 돈과 바꾸는 것이 얼마나 큰 죄입니까!
사람이 돈에 노예가 되면 오직 자신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이익이 된다면 마귀에게 자신의 영혼도 팔 사람들입니다.
마귀는 이런 탐심과 욕심을 노립니다.
돈과 물질은 사람이 사는 수단이지 목표와 목적이 아닙니다.
상인들과 무역상들에게 있어서 부는 그들의 인생의 목적이었습니다.
그들의 삶은 모두 돈과 물질 위에 세워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물질이 영원하겠습니까?
그 물질이 그 사람의 영혼을 책임져 줍니까?
그 물질이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을 지켜주고 구원을 가져다 줍니까?
썩어져 없어질, 가지고 가지도 못할 돈과 물질을 섬기면 결국 마지막에는 애통함밖에 없습니다.
영원하지 않는 것을 버리고 영원한 것에 자신의 모든 것을 투자하는 사람이야말로
진정으로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반대로 눈에 보이는 것에 집착하고, 잠시 이익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은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미래를 위해 잠시 고생하며 노력한 사람들이 아닙니까?
마찬가지로 영적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은 영원한 미래를 위해 영원한 믿음에 투자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어 죄의 심판에서 벗어나 구원받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지금도 하늘 문을 활짝 열어 놓고 계십니다.
그래서 지금도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늦추고 계십니다.
그렇지만 더 이상 사람들의 마음이 완악하여 돌이킬 수 없다고 여기시면 그 때는 보내십니다.
하늘에까지 미친 죄악에 대해 하나님은 진노를 부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심지어 마귀와 그 추종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인생의 목표와 목적으로 삼고 살아갑니까?
영원한 것에 투자함이 있습니까?
사람이 죽을 때는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합니다.
이 땅에 올 때 빈 손으로 왔던 것처럼 갈 때도 빈 손으로 갑니다.
이 땅에서 잠시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그 불편함이 영원한 생명을 보장한다면
거기에 all in 하는 것은 결코 손해가 아닙니다.
혹시 아직도 영원하지 않고, 썩어 없어질 것에 목숨을 걸고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눈앞에 보이는 약간의 유익 때문에 양심을 팔고, 영혼을 파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시고
오늘 하루도,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 떳떳이 설 수 있는
회개와 결단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내일은 성탄주일로 드립니다.
동방 박사들처럼 우리도 주님께 귀한 예물을 정성껏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성찬식과 침례식이 있습니다.
예배와 예식에 합당한 몸과 마음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1부 예배는 9:50분에
2부 예배는 11시에 본당에서
그리고 유년주일학교도 11시에 교육관에서 드립니다.
9시부터는 선생님들 모임이 있고
10시, 교육관에서는 youth 성경공부와 예배도 있습니다.
예배 시간 전에 미리 와서 마음으로 준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교회에서 사용하는 qwest로 새롭게 메일을 만들었습니다.
혹시라도 block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꼭 add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관리자(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ast 2100 South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home page: www.ucccutah.org
e-mail: chulhongkim@qwestoffice.net
chulhongkimut@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