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양식

2010년 11월 30일 화요일 - '하나님의 장막에 거하는 사람들'

유타대학촌교회 2010. 12. 1. 01:58
v.13 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v.14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v.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v.16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v.17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 요한계시록 7장 13-17절
 

'하나님의 장막에 거하는 사람들'
 
요한계시록 7장은 중간계시로 여섯개의 인이 떼어진 후 일곱 번째의 인이 떼어지기 전에
사도 요한이 본 천상의 장면입니다.
인이 떼어질 때마다 이 땅에는 놀라운 재앙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일곱 째 인이 떼어지기 전에 한 천사가 그 모든 일을 수행하는 천사에게
잠깐 멈출 것을 전합니다.
왜 잠깐 이 땅에 임할 재앙을 멈추게 했는가?
그 이유는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치는 일이 남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마에 인을 친다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
인을 친다는 것은 소유와 보호를 의미합니다.
이 땅에 임할 재앙에서 보호받는 것을 말합니다.
바꾸어 말하면 인침을 받지 못하면 심판을 벗어날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 인침을 받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가?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으로, 한 마디로 표현하면 전 세계 모든 곳에서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예수님께서 오시기 직전에 있을 큰 환난의 때에 구원을 받을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갑니다.
 
그러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인침을 받고
하나님의 장막에 거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첫째, 하나님께 경배하는 자들입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음받은 자들, 즉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자들입니다.
셋째, 환난의 때에 눈물을 흘리며 믿음으로 통과한 자들입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얻습니다.
선한 행위가 아니라, 인격적으로 윤리적으로 좀 더 나은 사람이 아니라,
돈이 많고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고 나면 모든 것이 형통한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마지막 때,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무리가 나타나면 (적그리스도)
오히려 믿는 것으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우상을 숭배하지 않고 하나님과 예수님만 경배함으로 인해 불이익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눈물을 흘리며 믿음으로 환난을 통과한 사람은 영원히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거하시는 곳에 함께 하게 하십니다.
거기에는 부족함이 없고, 목마름이 없고, 고통이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흘린 눈물을 닦아 주십니다.
그리고 밤낮으로 찬양을 부르며 경배하게 됩니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죽지고 못하고 영원한 고통만이 있는 곳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장막에는 아무나 들어가지 못합니다.
이 땅에서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노라 하고 적당히 사는 사람들은 들어가지 못합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끝까지 싸우고 믿음을 지킨 사람들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에게는 귀한 영광의 면류관이 주어집니다.
영원히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지내는 행복한 삶을 삽니다.
바로 이 확신이 환난과 시험과 유혹을 이기게 합니다.
 
요한계시록은 단순히 세상 마지막 때에 있을 일을 기록한 것이 아닙니다.
계시록은 믿음의 사람들로 하여금, 언젠가 갈 하나님의 장막을 그리며
눈앞에 있는 어려운 현실을 믿음으로 극복하게 하기 위해, 소망을 주기 위해 주신 책입니다.
누구라도 미래에 대한 확실한 그림이 있으면 잠시 있을 어려움은 이겨낼 수 있습니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그런 확실한 믿음으로 로마 황제를 숭배하지 않았고
불이익과 죽음 속에서도 믿음을 지켰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어떻습니까?
어떤 상황속에서도 예수님이 구세주라는 사실에 흔들림이 없습니까?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는 것 때문에 당하는 어려움도 기꺼이 감수합니까?
섬김으로 인해 흘리는 눈물이 있습니까?
혹시 적당히, 타협하며, 자신을 합리화하며 살지는 않습니까?
 
오늘 하루, 과연 지금의 믿음으로 하나님의 장막에 거할 수 있을지 돌아보시고
말씀으로 무장하고 감사의 찬양을 드리는 예배자로 다시 사실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어려운 때를 지내고 있는 조국을 위해 계속해서 함께 기도하기를 부탁드립니다.
 
화요 캠퍼스 모임이 11:50분부터 union cafeteria에서 있습니다.
 
수요일 7시에는 예배가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신명기에 대한 말씀을 나눕니다.
 
목요일에는 리더 모임이 8시에 교회에서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경배와 찬양 모임이 있고 소그룹 모임이 이어집니다.
이번 주부터는 로마서를 강해합니다.
 
토요 아침기도회는 선댄스 목장의 손종현 목자님께서 인도하십니다. (7시)
 
토요일 9시에는 목자모임이 있습니다.
 
주일 예배 후에는 정기 제직회가 있습니다.
제직 분들은 기도로 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매주 토요일 9:30분부터는 SAT를 위한 수학 강의가 있습니다.
 
교회에서 사용하는 qwest로 새롭게 메일을 만들었습니다.
chulhongkim@qwestoffice.net자신의 contact list에 올려 주시면
혹시라도 block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꼭 add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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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ast 2100 South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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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mail: chulhongkim@qwestoffic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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