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양식
2010년 11월 17일 수요일 - '계시를 주신 이유'
유타대학촌교회
2010. 11. 18. 03:20
v.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v.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v.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 요한계시록 1장 1-3절
'계시를 주신 이유'
성경의 제일 마지막 장인 계시록은 요한이 네로 이후 기독교를 또 다시 크게
핍박했던
도미티안 황제 때, (AD 95 or 96년) 에베소에서 가까운 밧모섬에서
썼습니다.
당시 밧모섬은 주로 정치범들이 수용되는 곳이었습니다.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 유배된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로마 황제를 숭배하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경배했기 때문에 정치범으로 몰려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 고난 가운데 성경의 마지막 책인 계시록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계시가 어떻게 전달이 되었는가?
우선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께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천사를 통해 요한에게 주셨고
요한은 그 계시를 다시 기록하여 그를 따르는 종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시의 주체는 하나님이시요
계시의 주인공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래서 시작을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고 시작합니다.
계시록은 흔히 묵시문학이라고도 합니다.
묵시문학은 당대의 상황을 직접적으로 비판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여러 가지 환상이나, 천사나, 상징적인 말이나 숫자를 포함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계시록은 묵시문학일 뿐만 아니라 예언서이기도 하고 서신서이기도
합니다.
예언서라 함은 앞으로 될 일 뿐만 아니라 구약의 예언서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아 전달한 것입니다.
서신서라 함은 이 계시록에 소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서 보내진 편지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그리고 라오디게아
교회)
왜 하나님께서 사도 요한에게 이 계시록을 기록하게
하셨는가?
이 말씀을 듣고 깨어 준비할 뿐만 아니라 소망을, 위로를 얻게 하려
함입니다.
당시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요한과 같이 정치범으로 몰려 유배가 될 뿐만
아니라
재산을 빼앗기기도 했고, 불이익을 당하는 것이 다반사였습니다.
그런 믿음의 사람들에게 이제 곧 예수님께서 오셔서 그들을 구원하시고
이 세상을 심판하실 것이기에 소망을 가지고 살라고 주셨습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그저 이 말씀을 듣고 아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듣도 행하는 자가 복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왜 행하는 자가 복된가?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가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다시 오실 때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이야말로 칭찬과 상급을 받을 사람이
아닙니까?
그러니 이 계시의 말씀은 단순히 미래에 대한 호기심이
아니라
듣고 지켜야 할 대상입니다.
듣고 그저 머리로만 알고 있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구름을 타시고 이 땅에 영광 중에 다시 오실 날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때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하루 더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우리가 계시록을 보아야 하는 이유는 그저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 알기 위함이
아니라
안 후에는 영적으로 깨어서 긴박감을 가지고 왕같은 제사장으로서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특권입니다.
또한 기회입니다.
그 말씀을 듣고 지킬 것인지 흘려버릴 것인지는 우리의 선택입니다.
그리고 그 선택에 따라 그 분 앞에 섰을 때의 상황은 달라집니다.
선택은 우리가 자유로 하지만 거기에 대한 대가는 치러야 합니다.
그것도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 오실 날이 더 가까워졌음을 알고 말씀을
듣고
깨어서 말씀을 지켜 행함으로 복 있는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오늘 저녁 7시에는 수요예배가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민수기를 합니다.
(예배 후에는 운영위원 모임이 있습니다)
금요일 경배와 찬양 시간에는 전영자 교수님께서 말씀을 전하십니다.
간증과 상담에 관한 말씀을 전하시는데 모두 오셔서 은혜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어서 심야기도회가 있습니다. 은혜받고 도전받고 함께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토요일에 Utah Food Bank 자원봉사가
있습니다.
9:30분에 모여서 떠날 예정입니다. (10-12시까지 봉사합니다)
(9:30분에 있는 Math 강의는 시간이 정해지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다가오는 주일은 추수감사주일로 드립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풍성한 감사를 드릴 뿐만
아니라
성찬식이 있을 예정이오니 예식에 참여하기에
합당한 삶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교회에서 사용하는 qwest로 새롭게 메일을 만들었습니다.
혹시라도 block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꼭 add 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모일 때마다 말씀과 삶을 나눔으로 사랑과 회복이 있는 날입니다.
모이기에 힘써 목장이 전도의 전초기지가 되게 하십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관리자(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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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ast 2100 South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home page: www.ucccutah.org
e-mail: chulhongkim@qwestoffic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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