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양식
2010년 11월 16일 화요일 - '성령 안에서 드리는 기도'
유타대학촌교회
2010. 11. 17. 00:48
v.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v.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v.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 에베소서 6장 18-20절
'성령 안에서 드리는 기도'
바울 사도는 자신이 포로가 되어 있으면서 주변에 있는 로마 군인들의 모습을
보고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도 승리하는 군인들처럼 늘 싸울 준비를 하는 영적 군사로
비유했습니다.
진리로 허리를
동이고,
의로 호신갑을 (흉배)
입고
복음을 들고 가며(신을
신고)
구원의 투구를 쓰고
믿음의 방패를 들고
성령의 검인 말씀을 들고 싸우는
모습입니다.
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이 영적 군사가 되어야
하는가?
그것은 매일 마귀와 그의 추종자들인 악한 영들과 싸우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는 싸움이 아니라 그 배후에 마귀가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싸움이 날마다
있기에
성도는 군인들이 각종 장비를 착용하고 싸우는 것처럼
영적인 무기를 갖추고 싸워야 함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그러나 바울 사도는 그렇게 무기를 갖추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
한 가지를 더 추가합니다.
그것은 기도입니다.
좋은 장비를 갖추었다고 해서 전쟁에서 항상 이기는 것은 아닙니다.
장비를 갖추고, 훈련을 받고, 깨어 경계를 하고 있어야 싸워서 이길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기도는 성도로 하여금 깨어서 경계하게 하고 담대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영적인 전신갑주를 입고 기도하면 능히 마귀와 영적전쟁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바울은 기도를 함에 있어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고 합니다.
성령 안에서 드리는 기도는 그저 자신의 필요를 위해,
그저 자신의 뜻대로 되기를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 나라와 이웃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모든 일에, 항상 그렇게 드리는
기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 안에서 드리는 기도는 깊이가 있고, 폭이 넓고,
길어집니다.
사도 바울은 이런 매일의 영적 전쟁의 선봉에 자신이 서 있기에
자신을 위해서도 기도해 줄 것을 부탁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쌍방으로 하지만 또한 이웃과도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영적인 리더를 위한 기도가 항상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리더가 무너지면 모두가 쉽게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바울이 무엇을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는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없도록?
육체적으로 건강하도록?
어려움이 없도록?
아닙니다.
물론 그런 것도 필요 하겠지만 바울 사도는 자신이 담대히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기를
위해서 기도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다가 얼마나 많은 고난을 당했습니까?
지금 이 에베소교회를 향한 편지를 쓰고 있는 그 순간에도
그는 복음 때문에 포로가 되어 로마 군인들의 감시하에 지내고
있습니다.
돌로 맞기도 하고, 채찍에 맞기도 하고,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먹지도
못하고
강도의 위험, 동족의 위험 등 수많은 위험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위험에도 불구하고 낙심하고, 불평하지 않고 오직 담대히 복음을 전파할 수 있기를
위해서
기도해 줄 것을 부탁합니다.
이런 기도야말로 성령 안에서 드리는 기도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성령 안에서 드리는 기도입니다.
사도 바울과 같은 믿음의 사람에게도 기도가 필요했다면
예수님께서도 기도가 필요하셨다면
우리는 더 말할 것도 없이 기도가 필요합니다.
그것도 항상, 모든 일에 필요합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은 마귀의 시험에 들어 예수님을 부인하고 모두 도망갔습니다.
우리는 매일 악한 마귀와 싸우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고백하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따르는 순간부터
우리는 마귀의 표적이 되이게 육신이 죽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영적으로 싸워야
합니다.
영적인 존재인 마귀를 우리의 힘으로는 절대로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적으로 무장하고 깨어서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중보기도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위로부터 임하는 지혜로 마귀의 계략을 알고
믿음으로 담대히 싸워 이길 뿐만 아니라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오늘 하루도, 전신갑주를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진리, 의, 복음,
구원, 믿음, 말씀) 점검하고
성령 안에서 중보기도 함으로 함께 승리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화요캠퍼스 모임이 11:50분부터 union
cafeteria에서 있습니다.
수요일에는 7시에 예배가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민수기를 합니다.
금요일 경배와 찬양 시간에는 전영자 교수님께서 말씀을 전하십니다.
간증과 상담에 관한 말씀을 전하시는데 모두 오셔서 은혜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어서 심야기도회가 있습니다. 은혜받고 도전받고 함께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토요일에 Utah Food Bank 자원봉사가
있습니다.
9:30분에 모여서 떠날 예정입니다. (10-12시까지 봉사합니다)
(9:30분에 있는 Math 강의는 시간이 정해지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교회에서 사용하는 qwest로 새롭게 메일을 만들었습니다.
혹시라도 block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꼭 add 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모일 때마다 말씀과 삶을 나눔으로 사랑과 회복이 있는 날입니다.
모이기에 힘써 목장이 전도의 전초기지가 되게 하십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관리자(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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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ast 2100 South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home page: www.ucccutah.org
e-mail: chulhongkim@qwestoffice.net
chulhongkimut@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