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양식
2010년 11월 3일 수요일 - '은혜로 구원받은 자의 삶'
유타대학촌교회
2010. 11. 4. 04:03
v.8 너희는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v.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v.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라.
/ 에베소서 2장 8-10절
'은혜로 구원받은 자의 삶'
자신의 수고로 해서 얻은 것이라면 얼마든지 자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고한 것도 없는데 받았다면 그것은 결코 자랑할 수가 없습니다.
더 나아가 자신이 받을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큰 선물을 받았다면 그것은 은혜입니다.
사도 바울은 죄에서 용서받은 구원이 바로 은혜의 선물임을 선포합니다.
바울 사도는 구원이 은혜의 선물임을 선포하기 위해 먼저 사람의 과거를 돌아보게 합니다.
이 땅에 있는 모든 사람은 죄인입니다.
첫 사람인 아담의 후손이기에 죄인이기도 하고
태어나서 이 땅에 사는 동안 죄를 지어서 죄인이기도 합니다.
이 죄는 단순히 법을 어기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거짓말도 하고 나쁜 짓도 했지만 들키지 않았을 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죄인이 아닌 것은 아닙니다.
그런 죄를 짓고 들키지 않았지만 양심의 가책은 느꼈습니다.
부모님께도 죄송스러운 마음을 가졌습니다.
바울 사도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사는 것이 죄라고 선언합니다.
오늘날에도 바른 것이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이 다 한다고 말하면서 그 길로 가는 것이 있습니다.
외모를 중요시 하고, 외모로 사람을 판단합니다.
돈이면 다 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돈이 된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러고서도 쉽게 관행이라는 말로 합리화하고 변명합니다.
그런 모든 것이 죄입니다.
그리고 죄의 결과는 사망입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 예수님이 오시기 전까지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은 죄인이었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어느 누구도 죄를 짓지 않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사랑의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그런 죄의 심판에서 벗어날 길을 주셨습니다.
그 길은 죄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자신의 죄를 대신 갚아주신 구세주로 믿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전에 지었던 모든 죄를 용서하실 뿐만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계시는 곳에 영원히 함께 살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우리가 무엇인가 선한 일을 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저 한 것이라고는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받아들인 것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 사도는 구원은 은혜의 선물이요
그러니 자랑할 것이 없다고 선언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죄 용서를 받고 구원을 얻게 하신 이유는
죄가 있기 전의 모습으로 살면서 선을 행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죄 용서를 받고 구원을 얻은 사람은 반드시 삶에 선한 행위가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변화된 삶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얻은 사람이 선을 행함도 없고 전과 같이 산다면
그것은 기적입니다.
있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는 직접 흙으로 만드셨습니다.
'만드신 바'라는 말에는 다양한 영어 번역이 있습니다.
workmanship, craftman, masterpiece.
헬라어 단어는 'poiema'인데 이 단어에서 영어의 'poem'이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이요 하나님의 시라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명품이기에 그만큼 비교할 수 없는 존귀한 존재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죄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람이 되었으니
이제는 전과 같은 작품으로, 시로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서로 비교하며 시기하고 질투하는 삶이 아니라
비교할 수 없는 가치있는 귀한 존재임을 깨닫고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선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오늘날 교회와 믿음의 사람들이 세상으로부터 비난과 욕을 먹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가치를 제대로 깨닫지도 못하고 선을 행하지도 못하기 때문이 아닙니까?
세상 믿지 않는 사람들과 똑 같은 모습이거나 더 추한 모습 때문이 아닙니까?
이제는 다시 한 번 우리의 본질을 깨닫고 선을 행함으로
잃어버렸던 신용을 되찾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고, 그래야 한 영혼이라도 구원으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세상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오늘날 세상이 점점 더 타락하고 어둡게 된 배경에는 믿음의 사람들의 책임이 있습니다.
구원은 하나님께서 공짜로 주신 선물이기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업습니다.
또한 구원을 받은 사람은 그 구원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말씀대로 진실하게 살아야 할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선을 행함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구원을 공짜로 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깊이 묵상하는 가운데
처음 사랑을 회복하고 감사할 뿐만 아니라
작은 것이라도 선을 행하는, 나눔이 있는 명품의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저녁 7시에는 수요예배가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출애굽기에 대한 말씀을 나눕니다.
금요일에는 경배와 찬양 예배가 있고
청년부 소그룹 모임도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7시에 아침기도회가 있습니다.
목자 모임이 9시에 이어집니다.
다가오는 주일은 정기 제직회가 있습니다.
제직 분들은 한 주간 동안 기도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매주 토요일 9:30분부터는 SAT 수학 강의가 있습니다.
교회에서 사용하는 qwest로 새롭게 메일을 만들었습니다.
혹시라도 block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꼭 add 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모일 때마다 말씀과 삶을 나눔으로 사랑과 회복이 있는 날입니다.
모이기에 힘써 목장이 전도의 전초기지가 되게 하십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관리자(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or chulhongkim@qwestoffice.net
homepage: http://ucccuta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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