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양식
2010년 9월 29일 수요일 -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의무'
유타대학촌교회
2010. 9. 29. 23:40
v.1 너는 그들로 하여금 통치자들과 권세 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며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준비하게 하며
v.2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
/ 디도서 3장 1-2절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의무'
부모와 자녀는 각자의 의무가 있습니다.
국민은 국민으로서 의무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는 성도로서의 의무가 있습니다.
그 의무는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것입니다.
그렇게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자녀됨을 세상에 보이고 증거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의무를 두 가지, 즉 수직적 그리고 수평적 관계로 설명합니다.
첫째, 위에 있는 자들에게 순종하라.
이 세상에는 자유함이 있고 평등하지만 높고 낮음이 있습니다.
성도는 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위에 있는 자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잘못을 한다고 해서 편견을 가지고 대항하거나
선동하고 파당을 일으키는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나라의 법을 지켜야 하고, 정부가 하는 사업에 동참해야 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다 따르라는 말은 아닙니다.
그들의 주장과 요구가 하나님 나라의 원리와 다른 것이라면 따라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잘못된 것이라면 폭력을 동원해서 뒤엎으려고 하지 말고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이 땅에 오셔서 구원을 이루시기 위해 십자가의 길을 가셨습니다.
여권신장을 위해, 노예제도를 폐지하기 위해 데모하지 않았습니다.
그 분은 모든 것을 평화적으로 이루어나가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성도들은, 불법과 불의가 있는 세상에서 정직하게, 선하게 행동함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역들이 되어야 합니다.
둘째, 이웃에게 선을 행하라.
바울은 우선 이웃에게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남을 중상모략 하거나
비방하는 좋지 않은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을 모욕하거나 공격하거나 뒤에서 수군수군대는 사람과 싸우지 말아야 합니다.
믿지 않거나,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해 항상 친절과 관용하는 마음을 가지고 대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그런 사람들을 용서하고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범사에 온유함을 보여야 합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그와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과 긍휼과 오래 참으심으로 용서받고 새로운 사람이 된 것처럼
우리도 세상을 향해 그런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성도가 이웃을 향해 해야 할 일입니다.
받았기에 돌려주는 것이며, 받았기에 그대로 따라해야 합니다.
바울의 가르침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다르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당시 기득권자들을 향해 직선적인 말씀을 하셨지만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그들을 향해서 용서하셨고 그들을 위해 기도까지 하셨습니다.
오래 참음과 온유와 겸손은 예수님의 성품이셨고
제자들에게 그런 삶을 살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쉽지 않기에, 그런 삶을 살면, 하나님과 예수님께 영광이 되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세상과 등지고 살면서는 절대로 복음을 전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 나라가 넓어질 수도 없습니다.
험난한 세상에 살되, 세상을 포용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용서하며 화목하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자비로 모든 죄를 용서받았습니다.
의인이라고 칭함도 받았습니다.
천국 백성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왕같은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런 놀라운 복을 누렸는데, 아직까지 과거에 매인 삶은 아닙니까?
과거가 좋다고 이런 귀한 신분을 버리는 것은 아닙니까?
오늘 하루, 위와 옆을 돌아보시고 과연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그리스도인으로서 바른 삶을 살고 있는지 생각하고
먼저 화해의 손을 내밀고,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순종의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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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9:30에는 교회에서 SAT Math 강의가 있습니다.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모일 때마다 말씀과 삶을 나눔으로 사랑과 회복이 있는 날입니다.
모이기에 힘써 목장이 전도의 전초기지가 되게 하십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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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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