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양식
2010년 9월 24일 금요일 - '아름다운 동역자들'
유타대학촌교회
2010. 9. 25. 00:00
v.10 나와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와 바나바의 생질 마가와
v.11 유스도라 하는 예수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들은 할례파이나 이들만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함께 역사하는 자들이니 이런 사람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느니라.
v.12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v.13 그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히에라볼리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많이 수고하는 것을 내가 증언하노라.
v.14 사랑을 받는 의사 누가와 또 데마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v.15 라오디게아에 있는 형제들과 눔바와 그 여자의 집에 있는 교회에 문안하고
/ 골로새서 4장 10-15절
'아름다운 동역자들'
사도 바울은 편지를 마무리하면서 그와 함께 했던 동역자들을 소개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에는 혼자서 모든 것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동역자들과 함께 세워 갑니다.
한 사람의 신실한 동역자는 수많은 무리나 회중보다 더 소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신실한 동역자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시고
몸 된 교회를 건강하게 만드십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들이 바울의 동역자들이었는가?
아리스다고: 데살로니가 출신으로 바울 사도가 에베소에서 복음 때문에 고소를 당하고
어려움을 당했을 때 함께 있었고, 예루살렘과 로마까지 함께 갔음.
마가: 예루살렘교회의 신실한 종인 바나바의 조카로 마가복음을 썼고 베드로의 동역자였음
유스도: 디아스포라 유대인으로 바울과 함께 복음을 전파함
에바브라: 골로새교회를 세웠고 골로새교회의 리더로 바울이 로마에 포로로 있는 동안 함께 함
교회를 떠나 있으면서도 계속해서 교회를 위해 기도함
누가: 의사로서 바울을 도와주며 사람들을 고침. 바울이 유럽으로 건너가 교회를 세울 때부터
함께 했으며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포로로 잡혀 있을 때도 늘 따라다녔음
데마: 바울의 친구로 후에 바울이 로마의 지하감옥에 갇혀 있을 때 데살로니가로 떠남
눔바: 라오디게아에 있는 가정 교회의 여성 리더. 자신의 집을 열어 교회로 사용함
이들 동역자들은 어떤 사람들이었는가?
첫째, 위로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저 이름뿐인 사람들이 아니라 필요할 때, 더 나아가 어려울 때도 마지막까지 함께 있어줌으로
위로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들을 두심으로 힘을 주십니다.
둘째, 중보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특히 골로새교회의 리더였던 에바브라는 교회를 책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멘토인 바울 사도가 로마에 포로로 있다고 하자 사역을 그만두고 먼 길을 와서
함께 지내며 돕고 있었습니다. 그런 중에도 교회를 위한 기도를 쉬지 않고 드렸습니다.
교회의 리더는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해서는 안 됩니다.
기도는 함께 사는 길이기에 동역자는 더더욱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셋째, 섬기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라도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으면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실
뿐만 아니라 각 사람에게 섬길 수 있는 은사 (gift)를 주십니다.
그래서 각 사람은 주어진 은사에 따라 섬기면 됩니다.
특히 눔바는 여자의 몸으로 가정을 열어 교회로 사용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자신이 가진 것을 기꺼이 내 놓았습니다.
이들은 대접받으려고 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이들은 세상적으로 좀 더 많은 재물을 벌어서 자신이 편하게 지내려고 한 사람들도 아닙니다.
그들은 오히려 자신들이 가진 것을 가지고 나누었고 섬기는데 드렸습니다.
은사로, 물질로, 몸으로 그들은 섬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게 하셨고
몸 된 교회가 더욱 건강하게 자라도록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위로자요 중보기도자요 섬기는 자로서의 본을 보이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셔서 가장 냄새나는 곳에서 태어나셨고
고난을 받으셨고 촌 동네에서, 비천한 직업 가운데 하나인 목수로 지내셨습니다.
그리고는 죄인들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드리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 그런 본을 보이셨기에 우리도 그 길을 따라 가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가 서로 동역자가 되어 좀 더 기쁘게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좋은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좋은 동역자가 되면 됩니다.
그저 자신은 가만히 있으면서 바라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먼저 되어 자신을 드리면 됩니다.
좋은 친구가 필요하지만 좋은 친구가 되는 것이 훨씬 더 가치있는 일입니다.
하나님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과연 우리는 교회에서 어떤 위치에 있으며 어떤 신분으로 지냅니까?
어려울 때도 끝까지 남아서 위로가 되고 도움을 줍니까?
지체들을 위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 늘 기도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재물과 시간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까?
직분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직분이 없어서 일을 못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직분을 받고서도 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반면 직분이 없으면서도 묵묵히, 소리내지 않고 섬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소리 없이 섬기는 동역자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 하루, 몸 된 교회의 지체로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과연 우리가 신실한 동역자로 서로 섬기며 기도하고 위로하고 있는지 돌아보시고
작은 일에도 기쁨으로 동참하여 동역자가 되는 좋은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교회에서 사용하는 qwest로 새롭게 메일을 만들었습니다.
혹시라도 block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꼭 add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저녁에는 교회에서 경배와 찬양을 드리지 않고
대신 동양선교교회에서 다윗과 요나단 찬양 집회를 드립니다.
시간은 7시입니다.
토요 아침기도회는 재정부장이신 김요한 집사님이 인도합니다.
토요일에는 SAT 수학을 마치고 11시부터 youth Q.T 모임이 있습니다.
다가오는 주일이 마지막 주간이기에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페니 저금통을 거둡니다.
다 채워지지 않았더라도 가지고 오셔서 새 저금통으로 교환해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매주 토요일 9:30에는 교회에서 SAT Math 강의가 있습니다.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모일 때마다 말씀과 삶을 나눔으로 사랑과 회복이 있는 날입니다.
모이기에 힘써 목장이 전도의 전초기지가 되게 하십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관리자(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or chulhongkim@qwestoffice.net
homepage: http://ucccuta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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