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양식
2010년 9월 2일 목요일 - '남은 자를 두시는 사랑의 하나님'
유타대학촌교회
2010. 9. 2. 23:40
v.17 이스라엘은 흩어진 양이라. 사자들이 그를 따르도다. 처음에는 앗수르 왕이 먹었고
다음에는 바베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그의 뼈를 꺾도다.
v.18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와 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앗수르의 왕을 멸한 것 같이 바벨론의 왕과 그 땅을 벌하고
v.19 이스라엘을 다시 그의 목장으로 돌아가게 하리니 그가 갈멜과 바산에서 양을 기를 것이며
그의 마음이 에브라임과 길르앗 산에서 만족하리라.
v.2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 그 때에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을지라도 없겠고
유다의 죄를 찾을지라도 찾아내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남긴 자를 용서할 것임이라.
/ 예레미야 50장 17-20절
'남은 자를 두시는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선택을 받고도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돌이키지 않았던 유다 백성들은 바벨론에 의해 망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사용되었던 바벨론도 망할 것이라고 선포됩니다.
바벨론에 대한 심판은 예레미야 선지자 뿐만 아니라 그 보다 무려 150여 년 전에 활동했던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에서도 예언이 되었었습니다.
이사야 13:20절에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열국의 영광이요 갈대아 사람의 자랑하는 노리개가 된 바벨론이 하나님께 멸망당한
소돔과 고모라 같이 되리니'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타락한 유다를 멸하셨지만 또한 그들을 쳤던 바벨론도 망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들의 행위대로 하나님께서 심판을 내리십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께 범죄하였기 때문입니다. (14절)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앗수르 왕을 벌한 것 같이 바벨론도 벌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결국 나라의 흥망성쇠와 역사는 하나님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역사는 그냥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사자들의 먹이가 되었던 양과 같은 이스라엘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다시 회복시키사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그 날은 바벨론이 망하는 날이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회복의 날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고국으로 돌아가는 사람은 소수의 남은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그들은 나라를 잃고 70년 간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가 있음으로 인해
그들의 죄의 대가를 치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용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다시 돌아와서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 회복이 됩니다.
하나님의 용서는 사람들과 달리 완전한 용서입니다.
과거를 기억하고, 필요할 때마다 끄집어 내는 그런 용서가 아니라
다시는 기억하지 않는 용서입니다.
공의의 하나님께서 죄를 미워하시기에 징계는 있지만
그 징계가 끝나고 나며 다시 전과 같이 사랑으로 대하시는 회복의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통해 그런 회복을 선포케 하십니다.
선하신, 공의의 하나님은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으십니다.
그러니 악한 사람들의 형통함을 부러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 우리는 정직한 사람의 형통을 믿고 자신을 흠이 없는 제물로 드리는 삶이 되도록
애써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징계를 피할 수가 없습니다.
정죄감은 마귀가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용서와 회복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사실을 알고 믿고 돌아가면, 우리는 남은 자가 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남은 자들을 통해 놀라운 일들을 하십니다.
지금 우리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우리가 그렇게 선택받고 용서받은 남은 자라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하실 일이 있다는 의미도 됩니다.
누구라도 그 사실을 깨닫고 자신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드리면
하나님의 의의 도구가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인공들이 됩니다.
오늘 하루도, 혹시 정죄감에 빠져 하나님과 점점 멀어지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시고
우리가 소수의 남은 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 말씀과 기도를 드림으로
받은 사명과 목적을 확인하고 능력을 받아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고 행하는
믿음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오늘 오전 9시부터는 여 선교회 경건의 모임과 cooking class가 있습니다.
금요일 7시에는 경배와 찬양 예배가 있고
이어서 청년부 소그룹 모임이 있습니다.
토요 아침기도회는 (7시) 예배부장이신 한성양 장로님께서 말씀을 전하십니다.
매주 토요일 9:30분부터는 SAT 수학 강의가 있습니다.
교제는 'Cracking the SAT Math 1&2 2009-2010 edition'입니다. (The Princeton Review)
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책을 구입한 후 예습을 하고 오도록 준비시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age 125, 132, 133, 147, 149, 150, 153, 155, 157 입니다)
주일 예배 후에는 제직 임명을 위한 임시 총회가 있습니다.
임시 총회 후에는 정기 제직회도 있습니다.
기도로 준비하기를 바랍니다.
지난 주 야외 예배로 인해 페니 저금통을 가지고 오지 못하신 분들은
이번 주일에 오실 때 가져다 주시고 빈 저금통으로 바꾸어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모일 때마다 말씀과 삶을 나눔으로 사랑과 회복이 있는 날입니다.
모이기에 힘써 목장이 전도의 전초기지가 되게 하십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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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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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page: http://ucccuta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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