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양식

2010년 5월 8일 토요일 - '하나님의 긍휼을 얻으려면'

유타대학촌교회 2010. 5. 9. 03:10
v.10 여호와께서 이 백성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그들이 어그러진 길을 사랑하여
그들의 발을 멈추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받지 아니하고
이제 그들의 죄를 기억하시고 그 죄를 벌하리라 하시고
v.11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복을 구하지 말라.
v.12 그들이 금식할지라도 내가 그 부르짖음을 듣지 아니하겠고
번제와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그것을 받지 아니할 뿐 아니라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내가 그들을 멸하리라.
                                                                                          / 예레미야 14장 10-12절
 

'하나님의 긍휼을 얻으려면'
 
하나님을 떠난 삶이 어떻게 될까요?
비가 와서 땅을 적시고 생명이 자라게 하고 동물들이 마시고 사는 것과 같은
은혜의 비가 없습니다.
가뭄이 들면 땅이 말라 갈라지는 것 같이
은혜를 받지 못해 마음이 메말라지고 기쁨과 평강이 없습니다.
불안하고 두려움이 생기고 매사 부정적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셨고, 세우셨고, 인도하셨던 이스라엘이지만
그들이 어그러진 길, 즉 그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 신들을 섬겼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시겠다고 결정하셨습니다.
그 결정이 단호하시기에 선지자로 하여금
그들을 위해 복을 빌지 말라, 기도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아무리 금식을 해도,
아무리 제물을 가지고 와서 예배를 드릴 지라도 받지 않으시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거기다가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더하여 심판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왜 언약의 백성인 이 지경까지 가게 되었습니까?
왜 사랑과 긍휼과 자비와 인애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진노하십니까?
이유는 하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헛된 것을 섬긴 것입니다.
우상숭배가 가장 큰 죄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돌아오라고 부르짖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돌아오지 않고
계속 그 어그러진 길을 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형식적인 예배와 금식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마음을 찢고, 진정으로 회개하고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죄를 자복하고 엎드리는 것입니다.
그것만이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와 긍휼을 얻을 수 있는 길입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는 그런 예배입니다.
그저 아무런 마음의 변화도 없고, 기대도 없이 드리는 예배는 헛 것입니다.
우리는 드렸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기억하지도 받으시지도 않습니다.
진정으로 지은 죄를 통탄하며 하나님 앞에서 자복하고 엎드리는 그 마음을
하나님께서 보시고 긍휼을 베푸시고 복을 주십니다.
은혜의 단비를 내려주십니다.
소망을 갖게 하시고 기쁨이 회복되게 하십니다.
 
영적으로 갈급함이 있습니까?
마음에 평강이 없습니까?
불안하고 걱정 근심이 마음이 꽉 차 있어 답답합니까?
지금이야말로 사랑의 하나님 앞에 나아가 엎드릴 때입니다.
지금이야말로 진정으로 마음을 드릴 때입니다.
변화해야 할 때이고
가던 길에서 돌이켜야 할 때입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와 긍휼을 사모할 때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중심을 보시고 용서하시고
늦은 비와 이른 비를 내려서 갈증이 없게 하십니다.
생수가 솟아나게 하십니다.
 
어버이 주일을 앞두고,
하나님 아버지와 부모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말씀에 순종치 않고 곁 길로 갔던 것을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 아버지의 긍휼을 얻고 신령한 복을 누릴 뿐만 아니라
새로운 결단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승리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내일은 어버이 주일로 지킵니다.
잊어버리신 분들은 오늘이라도 한국에 전화하셔서 감사를 표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일 예배는
1부는 9:50분에
2부는 11시에
그리고 유년주일학교도 교육관에서 11시에 드립니다.
 
9시부터는 선생님들 모임이 있고
10시에는 youth 성경 공부가 있고
10시 목양실에서는 선교/전도 그리고 중보기도 모임이 있습니다.
 
시간을 잘 지키는 것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자의 모습입니다.
제 시간에 맞춰 오려고 하면 늦습니다.
미리 오셔서 기도로 준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