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양식

2010년 3월 13일 토요일 - ‘빚 지지 않는 삶’

유타대학촌교회 2010. 3. 14. 01:04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 로마서 13 8


빚 지지 않는 삶

하나님의 자녀들은 복의 근원입니다.
또한 복을 나누어주는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물질 생활을 말씀의 원칙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물론 하나님 나라의 원리를 안다고 해서 반드시 빚을 지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모를 때보다는 더 나은 물질 생활을 하게 됩니다
.
놀라운 사실은 성경에서 재물에 대한 교훈을 많이 주고 있다는 겁니다
.
더욱이 재물이나 경제생활에 대한 구절이
구원이나 믿음에 대한 구절보다 무려 열 배나 많다고 합니다.
이것을 연구한 사람에 의하면 성경에서
믿음에 대한 구절은 215, 구원에 대한 구절은 218개인 반면
재물과 재물에 대한 청지기 직분과 책임에 대한 구절은 무려 2,084개나 된다고 합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38개의 비유 가운데
무려 40%가 넘는 16개가 또한 재물에 대한 말씀입니다.
심지어 예수님께서는 재물을 하나님과 동등한 위치에까지 올려 비교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한다

기독교적 금전 관리와 경영 원리에 대해 많은 책을 쓰고 강연도 하는
Larry Bucket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돈을 관리하는 5 단계를 가르칩니다.
1단계: 하나님께 전부를 드리라. (재물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우리는 청지기임을 알자)
2단계: 과용하지 말라.
3단계: 정기적으로 십일조를 드리라.
4단계: 도를 넘지 말라.
5단계: 성급한 결정을 피하라.
알아도 행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모든 것은 훈련입니다
.

재물에 대한 분명한 깨달음이 없이는 복의 통로가 될 수가 없습니다
.
특별히 빚이 자신의 게으름과 욕심과 탐심 때문이라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것입니다. 
탐심은 우상이라고까지 말합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라고 합니다
.

오늘날 돈의 노예가 된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또한 하나님의 은혜로 재물의 복을 얻은 후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주신 은혜를 잊고 여행으로 취미로 주일 예배도 드리지 않습니다
.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고 그저 자신을 위해 생색을 냅니다
.
있는 사람이 더 하다는 말도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낙타가 바늘 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어렵다고 말합니다
.

우리는 모두 청지기입니다.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것을 잘 관리하여 다시 돌려드리는 일꾼입니다.
이 본질을 잊고 모든 것이 자기가 노력해서 얻은 것으로 착각하면
그 때부터 잘못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 드리고 이웃과 나누는 것은 구원에 대한 법칙이 아닙니다.
그것은 구원을 얻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행할 도리로 축복의 법칙입니다.
믿은 후 그와 같은 드림과 나눔의 삶은 풍성한 삶의 근원이 됩니다.
드리고 나눈다고 해서 금방 가난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드리고 나누지 않는다고 해서 금방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드림과 나눔은 물질에 대한 우리의 믿음의 표현이요
그 믿음에 따라 하나님께서 풍성케도 하시고 부족하게도 하십니다.

우리 모두는 지금 어려운 때를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도 부족하지만 돌아보면 우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든 분들이 있습니다.
작은 정성이 인생을 바꿀 수 있고
작은 나눔이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지금 전 지구 상에는 하루에 1000원 (1달러)이 없어서 굶어죽어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지 모릅니다.

먼저는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
그 다음에는 이웃과 나눔을 통해
풍성한 복을 받을 뿐만 아니라 더 크게 쓰임받는 통로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내일 새벽부터 Daylight Saving Time이 시작됩니다.
미리 한 시간을 늦춰놓으시고 (forward, 1시가 2시 됨) 일찍 잠자리에 드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1시간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잊어버리면 예배가 끝날 때에 오게 됩니다.
매년 한 두 분이 있는데 금년에 본인이 그런 비운의 주인공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주일 예배는
1부는 9:50분에
2부는 11시에
그리고 주일학교도 11시에 교육관에서 드립니다.

9시부터는 선생님들의 모임이 있고
10시, 교육관에서는 youth 성경 공부가 있고
10시, 목양실에서는 선교에 대한 보고와 기도가 있습니다.

3월 20일 (토) 한국에서 만남의 장소가 정해졌습니다.
장소: 마포구 성산동에 있는 베로키오 커피숍 (02-323-3071)
여기서 11시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옆으로 이동하여 식사를 하고 교제를 나눕니다.
식사는 '원조 조 박사 손 칼국수'입니다.
혹시 질문이 있는 분들은 권용범 형제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010-6330-4303)
5월 29일에 결혼을 할 함지하 형제도 나옵니다.  축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제 아내와 함께 갑니다. 그렇지만 애들은 함께 가지 못합니다)
(한국에 있는 동안에는 목요일 저녁부터 011-9374-2571로 연락 주시면 됩니다)

Spring break가 시작되는 다음 주 금요일부터 청년부 수련회가 2박 3일 동안 있습니다.
수련회를 위해 게시판에 중보기도표가 있습니다.
이름을 적어주시고 기대하며 함께 기도하며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