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3일 수요일 - '오실 메시아에 대한 예언'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신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리라.

                                                                                           / 이사야 9장 6-7절

 

'오실 메시아에 대한 예언'

 

이사야 선지자는 기원전 740-700여 년 경에 활동하던 선지자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앞으로 오실 이 세상의 구원자에 대해 예언케 하셨고

때가 되어 하나님께서 그를 이 땅에 보내시고 예언을 이루셨습니다.

그 예언된 메시아가 바로 성탄절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에게 주신 예언의 말씀을 보면

메시아는 사람들을 고통과 억압에서 해방시키실 분이심을 말합니다.

그 고통과 억압은 세상의 악한 통치자로부터 온 것이기도 하지만

궁국적으로는 죄로 인한 것입니다.

메시아는 오셔서 사람들을 죄와 사망에서 해방시키시고 기쁨과 평강을 주십니다.

 

메시아의 몇 가지 이름이 예언되었습니다.

첫째, 기묘자 (Wonderful): 그 분이 하시는 모든 일은 놀랍기 그지 없다.

둘째, 모사 (counselor): 그 분은 지략가요 조언자요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다.

셋째, 전능하신 하나님: 그 분은 거룩한 전쟁을 이끄시는 권능의 하나님이시다.

넷째, 영존하시는 아버지: 그 분은 그저 세상을 통치하는 분이 아니라 아버지와 같이

                                     자녀들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고 자상하신 분이시다.

다섯째, 평화의 왕: 그 분은 공의와 정의로 세상을 공평하게 다스리시는,

                           본이 되는 분이시요 창조 때와 같은 질서를 회복시키시는 분이시다

 

평화는 단순히 전쟁과 분쟁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말하는 평화는 죄 사람을 받았기에 거룩하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된 내적인 평안함을 말합니다.

그렇지만 언젠가 그 분이 이 땅에 다시 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신 후에는

말 그대로 악이 없고, 죄가 없기에,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 될 것입니다.

 

메시아는 이 땅의 빛입니다.

그 분이 오심으로 인해 이 땅에는 어둠이 사라지고 영원한 생명과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 분은 예언되었던 대로 오셨고

이 세상 모든 죄를 대신지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 죄의 대가를 다 치르셨습니다.

누구라도 그 사실을 믿고 예수님을 자신의 죄를 사해주신 구세주로 믿으면

죄를 사함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심판의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이 되기에 세상이 줄 수 없는 평강을 누립니다.

 

성탄절은 바로 이 구세주의 탄생을 기억하고, 기념하고, 기뻐하는 날입니다.

그 분이 성탄의 주인공이시기에 그 분을 기뻐하고, 그 분께 경배를 드립니다.

세상은 성탄절이 무슨 날인지도 모른 체, 그저 먹고 마시고 흔들고 주고 받습니다.

이렇게 세상에 빼앗긴 성탄절을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되찾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우리는 세상을 따라 가지 않고

가정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려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한 해를 보내며 새해를 꿈꾸는 가운데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며

그 분 앞에서 우리의 삶을 겸손히 돌아보고 회복하는

기쁨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성탄절 이브 행사를 위한 연습이 목요일까지 매일 4시에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꼭 데려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탄절은 가족과 함께 성탄의 주인공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나누는 날입니다.

세상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소망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목요일에는 7시부터 행사를 시작합니다.

이웃들과 함께 오시면 좋겠습니다.

 

25일에는 금요 경배와 찬양 예배가 없습니다.

 

26일 토요아침기도회는 있습니다. (7시)

 

내년 30일 특별새벽기도를 위한 교재 (내 생애 마지막 30일)는 개인적으로 하시던지

아니면 교회에 있는 sign up sheet에 이름을 적든지 둘 중 하나를 하시면 됩니다.

(이번 목요일까지만 받겠습니다. 그 이후에는 개인적으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