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양식

2009년 9월 25일 금요일 - '미래를 준비하는 삶'

유타대학촌교회 2009. 9. 26. 04:07

다윗이 이르되 이는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이요
이는 이스라엘의 번제단이라 하였더라.
다윗이 명령하여 이스라엘 땅에 거류하는 이방 사람을 모으고
석수를 시켜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할 돌을 다듬게 하고
다윗이 또 문짝 못과 거멀 못에 쓸 철을 많이 준비하고
또 무게를 달 수 없을 만큼 심히 많은 놋을 준비하고
또 백향목을 무수히 준비하였으니 이는 시돈 사람과 두로 사람이
백향목을 다윗에게로 많이 수운하여왔음이라.
다윗이 이르되 내 아들 솔로몬은 어리고 미숙하고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할 성전은 극히 웅장하여
만국에 명성과 영광이 있게 하여야 할지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그것을 위하여 준비하리라 하고
다윗이 죽기 전에 많이 준비하였더라.
                                                                                      / 역대상 22장 1-5절
 

'미래를 준비하는 삶'
 
다윗은 자신의 교만으로 인해 무려 7만 명이나 되는 백성들이 죽은 것에 대해
하나님께 제단을 쌓음으로 회개의 결단을 하나님께 보여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마음을 보시고 불로 응답하셨습니다.
다윗은 그것을 보고 하나님께서 거기 계셨기에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하나님의 전을 지을 준비를 합니다.
 
그 오르난의 타작 마당이 바로 후에 예루살렘 성전이 건축되는 곳입니다.
또한 그곳은 모리아 산이기도 합니다.
모리아 산은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바치려고 했던 산입니다.
다윗은 불로 응답하셨던 그 곳을 비싼 가격으로 사서
이제 아들 다윗 대에 지을 성전 준비를 합니다.
 
그는 석수를 준비하여 돌을 다듬게 했습니다.
곳곳에 쓰일 못을 만들기 위한 철을 준비했습니다.
성전 안에 쓰일 모든 기구들을 위한 놋을 준비했습니다.
또한 아름답고 향기나는 백향목 나무도 준비했습니다.
 
왜 그런 준비를 했는가?  두 가지였다고 저자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솔로몬이 모든 면에서 미숙하고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지을 성전은 모든 나라들이 보기에 놀랄 만큼 웅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죽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성전을 짓는 것은 다윗이 어렸을 때 가졌던 꿈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인생에서 큰 실패를 경험하여 가진 새로운 꿈이었습니다.
그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남은 인생을 투자했습니다.
그저 꿈만 꾸고 가만히 기다리고 있지 않았습니다.
 
진실로 꿈을 가진 사람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꿈은 그저 자신이 유명해지고, 자신이 좀 더 편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 꿈은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 나라를 위한 꿈이 되어야 바른 꿈입니다.
우리의 꿈은 다윗과 같이 성전을 짓는 꿈은 아닙니다.
우리는 어떤 곳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그것이 하나님을 위한 것이면 됩니다.
우리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삶이면 됩니다.
그러면 우리도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의 삶이 됩니다.

 
언젠가 우리 모두는 죽어서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님 앞에 서야 합니다.
그 때 칭찬받는 삶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의 삶에 그 분을 향한 드림이 있어야 합니다.
나이 들어 그저 편하게 지내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이 아닙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동원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삶이야말로
우리 인생의 가장 마지막인 하나님 앞에 설 준비를 하는 지혜로운 삶입니다.
 
아직 젊었을 때 그런 꿈을 가지고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삶이라면
하나님께서 어디를 가든지 형통하며 인정받는 삶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오늘 하루가 그런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 하는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저녁 7시에 교회에서는 경배와 찬양 모임과 청년부 소그룹 모임이 있습니다.
 
7시에 제일장로교회에서는 교회연합 중보기도 모임이 있습니다.
 
내일 토요아침 기도회는 교육 목사님이 인도합니다.
 
토요일 10:30분에는 교회에서 youth들의 Q.T 나눔이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그 시간까지 데려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주가 마지막 주간이기에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페니를 거둡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저의 E-mail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chulhongkimut@hotmail.com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