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양식
2014년 6월 18일 수요일 - '무엇을 가지고 영적전쟁을 치를 것인가?'
유타대학촌교회
2014. 6. 18. 23:17
v.47 여호와의 사심을
두고 나의 반석을
찬양하여
내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을
높일지로다.
v.48 이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보복하시고
민족들이 내게 복종하게 하시며
v.49 나를 원수들에게서 이끌어 내시며 나를 대적한 자 위에
나를 높이시고 나를 강포한 자에게서 건지시는도다.
v.50 이러므로 여호와여 내가 모든 민족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
v.51 여호와께서 그의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영원하도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로다 하였더라.
사무엘하 (2 Samuel) 22장47-51절
'무엇을 가지고 영적전쟁을 치를 것인가?'
오늘 QT 본문은 사무엘하 22:29-51절
말씀입니다.
29-32절은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신뢰의 고백에 대하여
33-37절은 전쟁 기술을 다윗에게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38-43절은 원수와 싸워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44-46절은 전쟁에서 이기게 하심으로 모든 민족의 으뜸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47-51절은 구원과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찬양에 대한
말씀입니다.
다윗이 어려움 중에서 이기게 하신 하나님에 대한 고백과 찬양 가운데
하나님에 대한 여러 이름들이 나옵니다.
등불이신 하나님
반석이신 하나님
요새이신 하나님
방패이신 하나님.
구원이신 하나님.
도우시는 하나님. 등등.
다윗은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하나님을 자세하게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원수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다윗에 대한 소문만 듣고도 벌벌 떨며 그들의 성읍에서 나와 항복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되었기에 이스라엘이 모든 나라들 가운데 으뜸이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니 그는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으로 시를 마치고 있습니다.
지금도 세상 곳곳에서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불태우고 성도들을 잡아 가두고 심지어 죽이기까지
합니다.
민주주의 나라에서도 공공연히 기독교와 교회를 공격합니다.
이런 것들이 모두 성경에서 말하는 영적전쟁입니다.
세상 마지막 날, 즉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날이 가까울수록 이런 전쟁은 더
치열해집니다.
그럴 때 무엇으로 전쟁을 해야
하는가?
세상과 같이 힘으로, 돈으로, 권력으로 싸울 것인가?
다윗은 전쟁에 대한 승리의 무기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고백했습니다.
(31절)
그렇기 때문에 그 분이 방패가 되신다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도 에베소서 6장에서
영적전쟁에 대한 싸움을 말하면서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했습니다.
진리의 띠
의의 흉배
평안의 복음의 신발.
구원의 투구
믿음의 방패
그리고 제일 마지막이 성령의 검 즉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눈에 보이건 보이지 않던, 영적전쟁에서
이기려면 무기가 필요합니다.
그 무기는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말씀을 알기 위해 읽고 묵상하고 배워야 하며
교회는 진리의 말씀을 가르쳐 영적으로 무장하도록 해야 합니다.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도든 교회든, 때로 실패하고 패배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 16:33)
성도는, 교회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이것은 보장된 승리입니다.
그러니 믿고 나가 싸우면 됩니다.
그러나 장비만 좋다고 이기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해야 합니다.
확실히 하기 위해, 담대하기 위해서도 기도하지만
승리가 하나님께로부터 오기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다윗의 적들도 기도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이방인들인 경우에는 자기들이 믿는
신들에게 할 것이고
압살롬과 세바와 같은 이스라엘 백성들도
하나님께 기도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이방신들이 응답을
합니까?
이방신들은 사람이 만든 신이기에 응답하지도 도움을 주지도 못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기름부음 받은 종을 공격하는, 잘못된 사람들의 기도도 응답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오직 의인, 즉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그리고 승리케
하십니다.
그러니 성도와 교회는 말씀 위에 굳게 서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 후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려야
합니다.
마치 자신이 잘나서 이긴 것처럼 자신을 높여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를 낮추신다고 했습니다.
모든 승리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고 믿는 사람은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반면 승리가 자신으로부터 왔다고 믿는 사람들은 자신을 높이고
자랑합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그런 교만으로 인해, 영광을 가로챈 것으로 인해 수치를 당하게
됩니다.
묵상
어려움과 오해와 비난을 무엇으로 싸우는가?
세상 사람들처럼 권력과 돈과 자기 머리와 말로 싸우는가?
아니면 전신갑주를 입고 기도로 싸우는가?
성경으로 무장을 하는가?
승리를 확신하고 싸우는가 아니면 자신이 없는가?
믿음이 세상을 이긴다는 확신이 있는가?
전쟁에서 이긴 후, 고난을 통과한 후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는가?
그 어떤 것보다도 구원주신 것을 인해 감사하는가?
교회가 구원을 이루신 예수님을 전하는가?
자신을 대적하는 사람을 놓고 하나님께 기도하는가?
오늘 하루, 말씀을 묵상하면서, 승리를 주시는 주님을
믿고
진리의 말씀을 가지고 담대히 대적하는 자들과
싸우는
믿음의 용사된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