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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컬럼] 전도프로그램 간략한 소개 - 8월 16일, 2009년

유타대학촌교회 2009. 8. 18. 05:27

  도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최소한 3개월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항상 실습이 있기 때문입니다.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열정이 없으면 그런 훈련을 받을 꿈도 꾸지도 못할 것입니다.  또한 복음을 전하다 보면 여러 가지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을 수 있기에 기도하며 구원에 대한 성경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만 대략적인 전략을 알고 또 시작하는 질문을 안다면 분명히 우리도 전도할 때 도움이 될 것입니다.  CCC에서 시작한 사영리는 전도지가 있기에 생략 합니다.

  전도폭발: 1963년 Florida주 코럴릿지 장로교회의 제임스 케네디 목사님이 시작.  주된 성경구절은 마태복음 28장 18-20절로 모든 성도는 하나님의 대위임령을 받은 자들이라는 사실과 디모데후서 2장 2절 말씀을 근거로 전도할 수 있는 또 다른 제자를 양육하라는 말씀.  던지는 두 가지 질문: 만일 오늘밤이라도 이 세상을 떠나신다면 천국에 들어갈 것을 확신하고 계십니까?  하나님이 당신에게 ‘내가 너를 나의 천국에 들어오게 해야 할 이유가 무엇이겠느냐?

  오이코스전도: ‘오이코스’는 집과 그 집안에 거주하는 가족을 의미하는 헬라어.  한국형 관계 중심 생활 전도법.  백석대학교 전도학 교수인 이상만 교수가 직접 고안한 프로그램.  총 12 단계로 좋은 나무가 되는 것부터 시작하는데 전도지를 돌리는 것보다 변화된 인격과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시작해서 관계를 맺어 점점 복음을 전함.

  태신자전도: 1999년 길자연 목사가 시작.  세미나와 클리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태신자원리는 7원리로 나눈다.  클리닉도 총 7단계로 보통 3개월 동안 진행이 된다.  (태신자는 신자를 믿음으로 잉태했다가 출산하는 것을 의미)

  연쇄전도훈련(Chain Witness Training): 남침례교회에서 하고 있는 전도로 길거리에서나 가정을 방문해서도 할 수 있는 전도.  전도를 함에 있어서 처음 던지는 대화.  Family: 가족에 대해 물으면서 취미도 묻는다.  Interests: 상대방의 관심에 대해서 묻는 가운데 교회에 다녀본 경험이 있는가도 물어본다.  Religious background: 종교에 대해 질문을 한다. Exploratory questions: 상대방의 영적인 것을 진단하는 질문들로 두 가지 대표적인 질문. 첫째, 당신은 살아가는 동안에 당신에게 영생이 있음과 오늘 세상을 떠나신다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확신하십니까? 둘째, 만약 당신이 지금 하나님 앞에 섰다고 합시다. 하나님께서 ‘내가 무엇 때문에 너를 천국에 오게 해야 하는가?’라고 물으신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그런 다음 하나님의 계획, 사람들의 상태, 하나님의 예비, 그리고 사람들의 반응을 성경과 더불어 설명을 하고 결단을 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계획: 영생을 선물로 받게 하심 (로마서 6:23절), 지금부터 풍성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음 (요한복음 10:10절), 천국에서 예수님과 영원히 살 수 있음 (요한복음 14:3절).  그런데 우리의 죄성이 이런 하나님의 목적을 막고 있음
사람들의 상태/필요: 우리 모두가 죄인임 (로마서 3:23절), 우리 스스로는 구원을 할 수 없음 (에베소서 2:9절) 죄로 인해 죽음과 지옥을 갈 수밖에 없음 (로마서 6:23a).  그러나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하시는 길을 열어 놓으심
하나님의 예비: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고 동시에 사람이 되셨음 (요한복음 1;1, 14절)  예수님은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셨음 (베드로전서 3:18절)  예수님은 다시 살아나셨음 (로마서 4:25절)  예수님의 이런 죽으심이 우리의 삶에 역사하기 위해서는 그 분을 구세주로 믿고 고백하는 것임.
사람들의 반응/결단: 우리는 죄를 회개해야 함 (사도행전 3:19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에 믿음을 두어야 함 (에베소서 2:8절), 우리는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고 항복해야 함 (로마서 10:9-10절, 마태복음 7:21절)

  이런 것을 전한 다음 결단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마지막으로 이해를 돕도록, 헌신할 수 있도록, 그리고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그렇지만 이 한 번으로 만남이 중단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만남을 가지고 그 사람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자라서 제자가 되어 섬기고 또 다른 사람을 전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전하는 방식에는 조금씩의 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본질은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지, 우리의 상태가 어떤 것인지 알게 하고 믿도록 하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 하나님께서 미리 앞서서 준비시켜 주실 것과 우리 자신이 성령의 충만으로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번 캠퍼스 전도를 통해 전도와 선교가 체질화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앞에 떳떳하게 설 수 있는 준비된 삶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