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25일 토요일 - '날마다 해야 하는 일'
v.1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v.2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v.3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위대하심을 측량하지 못하리로다.
v.4 대대로 주께서 행하시는 일을 크게 찬양하며 주의 능한 일을 선포하리로다.
v.5 주의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과 주의 기이한 일들을 나는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시편 (Psalms) 145편1-5절
‘날마다 해야 하는 일’
오늘 QT 본문은 시편 145:1-13절 말씀으로 다윗의 찬양시입니다.
1-7절은 존귀하고 위대하신 왕이신 하나님에 대한 말씀이고
8-9절은 은혜와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에 대한 말씀이고
10-13절은 피조물의 찬양을 받으시는 하나님에 대한 말씀입니다.
사람들은 기분이 좋으면 콧노래를 부릅니다.
누가 뭐라고 한 것도 아닌데도 합니다.
그러면 그것을 본 사람들은 ‘오늘 무슨 좋은 일이 있느냐?’고 물어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매일 어떻게 해야 하는가?
모든 죄를 사함받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고, 천국에 가는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그 권능의 팔로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지으신 목적으로 미래를 인도하십니다.
무엇보다도 그 크신 하나님이 동행 (walk) 하십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 좋은 삶은, 깨달음과 체험은 외적으로도 나타나야 하지 않겠습니까?
세상에서도 좋은 일이 있으면 콧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믿음의 사람들은 찬양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야 주변 사람들이 무슨 좋은 일이 있느냐고 물어오지 않겠습니까?
그럴 때 하나님과 예수님을 이야기하는 기회가 됩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하심
하나밖에 없는 죄가 없으신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사 우리 죄를 위해
대신 십자가에서 죽도록 하신 그 크신 사랑.
은혜로우시며 긍휼은 많으시면서도 노하기를 더디하시는 분.
그 더디하심으로 인해 우리가 지금까지 살고 있지 않습니까?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습니까?
숨쉬는 것도 그 분의 은혜가 아닙니까?
그렇다면 그 분의 이름을 높이 들고 감사와 찬양을 드림이 마땅하지 않은지요!
아파보지 않으면 공기의 귀함을 모릅니다.
자신이 경험하지 못하면 자신의 육체가 온전함을 깨닫지 못합니다.
정상인이 아닌 상태로 태어나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때론 그런 불편한 중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하물며 정상인으로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영원한 생명을 얻은 사람은
크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게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삶이 아닙니까?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면서 온갖 염려 걱정 근심을 다 가진 얼굴이라면
늘 누구를 원망하고 비판하고 욕한다면
나눌 줄 모르고 자기밖에 모른다면
희생과 섬김이 없다면
누가 물어오겠습니까?
그런 모습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보라고 할 수 있겠으며
한다고 하더라도 믿겠습니까?
묵상
이 세상 창조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학교에서 배운 진화론으로 인해 세상이 수 십억 년을 내려오는 동안 변화되었다고 믿는가?
진화론은 과학이 아님을 아는가?
이 세상은 하나님의 작품이요 인간은 하나님의 최고의 작품임을 아는가?
자신이 숨쉬고 있음에 대해 감사함이 있는가?
수많은 실수와 실패와 죄에도 불구하고 살아있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운이 좋아서, 재수가 좋아서라고 여기는가?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긍휼하심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무엇인가 놀라운 일을 성취하고, 진급하고, 명예를 얻었을 때 어떤 반응을 보였는가?
자신의 능력을 자랑했는가 아니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는가?
운동선수들의 골 세리머니를 보고 어떤 생각을 가졌는가?
지금도 구원과 영생에 대한 감사와 기쁨이 있는가?
자신의 얼굴과 삶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가?
자신에게 예수님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이 있는가?
혹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인지 물어보는 사람이 있었는가?
오늘 하루, 주일을 앞두고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고
비록 현실적으로는 힘들고 어렵고 때론 억울함이 있다고 할지라도
감사와 찬양을 드림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