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양식

2009년 7월 28일 화요일 - '교회 공동체가 경계해야 할 사나운 이리들'

유타대학촌교회 2009. 7. 29. 00:14
내가 떠한 후에 사나운 이리가 여러분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또한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아노라.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 사도행전 20장 29-32절

 
'교회 공동체가 경계해야 할 사나운 이리들'
 
바울 사도는 제 3차 선교를 마치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면서 밀레도에서
교회 자도자들을 모아 수련회를 열어 그들에게 부탁과 조심할 것을 말합니다.
바울은 앞으로 예수님의 핏 값으로 세워진 교회에
가짜들이 들어와서 교회를 흔들 것을 예견합니다.
 
바울 사도는 그들을 사나운 이리들로 표현을 하면서 그들의 특징을 말합니다.
첫째, 그들은 목자인 바울이 떠난 후에 들어온다.
둘째, 그들은 양 떼를 아끼지 않는다.
셋째, 그들은 양들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왜곡된) 말을 할 것이다.
 
이리는 양들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리는 자기의 배를 위해 양을 잡아먹을 궁리만 합니다.
이리는 앞으로 교회 안에 들어와서 교회를 흔들 이단들입니다.
그들은 유대 율법주의자들일 수도 있고, 영지주의자들일 수도 있고,
거짓 교사들일 수도 있습니다. 
후에 사도 요한은 에베소에 들어온 이들을 '니골라당'이라고 불렀습니다.
 
바울 사도는 교회가 그런 가짜/이단들을 물리치기 위해서
두 가지를 리더들에게 부탁합니다.
하나는 복음의 말씀을 가르치고 붙드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리더가 가짜들과 구별되는 본을 보이는 것입니다.
 
진짜가 가짜보다 못하다면 경계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렇지만 설령 그렇더라도 변하지 않는 진리의 말씀에 비추어보면 구별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3년이나 에베소에 머무르며 두란노서원에서
진리의 복음을 가르쳤습니다.
 
과거나 지금이나 자기의 이익만 생각하는 삯꾼 목자들이 있습니다.
가짜들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날이 가까워질수록 그런 이단들은 더 설칠 것입니다.
이럴 때 우리가 깨어서 말씀 위에 서지 않으면 넘어가서 배교하게 됩니다.
 
오늘 하루도 은혜의 복음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시간을 가짐으로
어떤 사람이 가짜를 전하더라도 분별하여 자신을 지킬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매일 하나님을 만나는 경건의 힘을 가볍게 보지 마시고
규칙적으로 만날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기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녁 7:30분에는 교회에서 '성경 탐구 40일'이 있습니다.
 
목요일은 경건의 삶을 나누는 날입니다.
교회에서는 9:30분에, 캠퍼스에서는 오후 2시 union building 311호에서 모입니다.
저녁 7:30분에는 목자 모임도 있습니다.
 
이번 토요일에는 지난 주 하지 못했던 야드 세일을 합니다.
자신의 삶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이 있다면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가오는 주일 예배 후에는 정기 제직회가 있습니다.
제직회가 기쁨과 감사의 시간이 되게 기도로 준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교회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이 되었습니다.
각 목장이나 사역에 관한 사진들이 있으면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저의 E-mail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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