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양식

2009년 7월 17일 금요일 - '고난 중에서도 전파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유타대학촌교회 2009. 7. 18. 01:13
그들이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로 다녀가 데살로니가에 이르니 거기 유대인의 회당이 있는지라
바울이 자기의 관례대로 그들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그중의 어떤 사람 곧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권함을 받고 바울롸 실라를 따르나
그러나 유대인들은 시기하여 저자의 어떤 불량한 사람들을 데리고 떼를 지어 성을 소동하여
야손의 집에 침입하여 그들을 백성에게 끌어내려 찾았으나
발견하지 못하매 야손과 및 형제들을 끌고 읍장들 앞에 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이 사람들이 여기도 이르매
야손이 그들을 맞아 들였도다. 이 사람들이 다 가이사의 명을 거역하여 말하되
다른 임금 곧 예수라 하는 이가 있다 하더이다 하니
무리와 읍장들이 이 말을 듣고 소동하여
야손과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보석금을 받고 놓아주니라.
밤에 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니 그들이 이르러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니라.
/ 사도행전 17장 1-10절


'고난 중에서도 전파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바울 일행은 빌립보에서 나와 데살로니가로 갔습니다.
데살로니가는 당시 마게도니아의 수도였습니다.
인구가 20만 명이 넘는 큰 도시였습니다.
마게도냐에서 가장 부유하고 영향력이 있는 도시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바울은 거기서 세 안식일 즉 세 주를 보냈습니다.  그들이 무엇을 했는가?
성경을 강론했습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성경 강해를 했습니다.
구약에 기록된 하나님의 약속과 예언이 모두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에 관한 것과
예수 그리스도가 곧 예언된 이 세상의 구세주임을 증거했습니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복음에는 항상 고난이 따릅니다.
바울의 강해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자
회당에 있던 유대인들은 마음에 시기가 생겼습니다.
유대교를 믿어야 하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더 믿습니다.
심지어 유대교에 있었던 사람들조차 그리로 갑니다.
그러니 배가 아플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들이 어떻게 했는가?
나쁜 사람들을 선동하여 이들을 잡아 죽이려고 했습니다.
거짓 증언을 하며 이들을 고소했습니다. 
어떤 거짓 증언을 했는가?
가이사 황제 이 외에 다른 왕이 있다고 했습니다. (예수님)
또한 이들은 가는 곳마다 세상을 어지럽게 했다고 했습니다.
이들은 신성모독으로는 고소가 어려우니 반역죄로 몰아붙였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죄를 멀리해야 하는 이들이
시기심에 불타 거짓과 불의를 쉽게 하는 것을 봅니다.
더 나아가 바울 일행을 영접하여 잘 대접하고 섬겼던 야손도 함께 고발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바울 일행을 안전하게 다른 도시로 옮겨가게 하셨습니다.
거기서 그들은 회당에서 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높은 사람들을 포함해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또 믿게 되었습니다.
데살로니가에 있던 유대인들은 이 소문을 듣고
무려 80km나 떨어진 베뢰아에까지 와서 또 다시 복음전파를 방해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곳에는 반드시 이들을 방해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 믿는 역사가 있게 하십니다.
고난 속에서도 복음은 전파가 되고
믿는 사람들은 늘어나 하나님 나라가 넓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교의 주체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이 선교사들을 원하시는 곳으로 보내시고 역사하십니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으심과 부활이 핵심입니다.
복음이 들어가면 그 사람의 삶을 완전히 다르게 변화시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해가 있지만 우리는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승천하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예수님께서 주신 유언과 같은 말씀입니다.
우리는 그 유언을 따라 입을 열어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된 소식을 전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한 번도 없으셨다면 오늘이야말로 누구든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나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그 분으로 인해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전하면 됩니다.
물론 바울과 같이 성경에 대해 잘 알면 증거를 대는대 도움이 됩니다.
 
오늘 하루도, 성령 하나님을 의지하고 말씀을 들고 예수님을 증거하는
순종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오늘도 여름성경학교가 이어집니다.
선생님들과 자원봉사하는 사람들이 지치지 않도록 기도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저녁에는 금요찬양예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9시부터는 심야기도회가 있습니다.
모든 제직들은 오셔서 기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일 토요아침기도회는 없습니다.
 
교회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이 되었습니다.
각 목장이나 사역에 관한 사진들이 있으면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저의 E-mail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chulhongkimut@hotmail.com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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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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