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양식

2009년 7월 10일 금요일 - '식지 않는 복음의 열정'

유타대학촌교회 2009. 7. 11. 01:16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충동하니 그들이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을 줄로 알고 시외로 끌어 내치니라.
제자들이 둘러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그 성에 들어갔더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 기도하며 그들이 믿는 주께 그들을 위탁하고
비시디아 가운데로 지나서 밤빌리아에 이르러
말씀을 버가에서 전하고 앗달리아로 내려 가서
거기서 배 타고 안디옥에 이르니 이곳은 두 사도가 이룬 그 일을 위하여 전에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던 곳이라.
그들이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
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으니라.
                                                         / 사도행전 14장 19-28절

'식지 않는 복음의 열정'

바울과 바나바의 1차 선교가 끝나가는 장면입니다.
어디를 가든지 그의 동족인 유대인들의 반대가 있었습니다.
루스드라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을 때는 
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무려 150km가 넘는 거리를 와서 사도들을 돌로 쳐서 거의 죽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바울이 돌에 맞아 죽은 것을 확신하고 마을 밖으로 끌어냈습니다.  그리고는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기적같은 일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거의 죽었던 바울이 다시 일어난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셨던 확실한 증거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바울은 그렇게 두둘겨 맞고도 그 다음 날에는
다시 그 성으로 들어가서 복음을 전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 다음 1차 선교의 마지막인 더베로 가서 복음을 전하고
많은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게 했습니다.
 
거기서 돌이켜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 다시 복음을 전하며 두 가지를 권면했습니다.
하나는 끝까지 믿음을 붙들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받을 것이니 늘 준비하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자신에 세웠던 교회마다 리더를 세우고 그 리더로 하여금 금식하며 기도하게 했습니다.
 
이 말씀 속에서 우리는 몇 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든 복음은 전해져야 한다.
복음을 전함에 있어 방해는 항상 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는다.
교회 리더는 기도하며 금식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사람을 변화시키고 교회를 세우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선교를 한 후에는 선교에 대한 보고를 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드러내야 한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곳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된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인해
매를 맞거나 감옥에 갇히는 일은 없습니다.
자유롭게 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 좋은 기쁨의 소식을 전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한 번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부끄러워서 그렇습니까?
전하다가 반대 하는 사람이 있을까 두려워서 그렇습니까?
반대하는 사람들의 무서운 공세에 답을 못할까 두렵습니까?
자신의 삶이 뒷받침 되지 못해 오히려 욕 먹을까 두렵습니까?
혹시 복음에 대한 열정과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식었기 때문은 아닙니까?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을 떠나시면서 제자들에게
세상 끝 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니
가서 제자를 삼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가장 가까운 우리 주변부터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전도와 선교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의무요 책임입니다.
그리고 반대는 있을 것이지만 열매는 하나님께서 하실 일입니다.
우리는 기도하여 성령으로 충만하여 복음을 전하면 됩니다.
 
오늘 하루, 왜 우리가 입을 열어 죄 사함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지 않는지 생각해 보고
부족하지만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복된 소식을 전하는
믿음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오늘 저녁 7시에는 경배와 찬양, 기도가 있습니다.
기도 후에는 청년부 소그룹 모임이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재정부장이신 김요한 집사님이 말씀을 전합니다.
 
다가오는 주일은 지난 한 해의 교회 사역에 대한 결산 보고와 새로운 예산에 대한 설명과 인준이 있는 정기 총회가 있습니다.
모든 대학촌교회 성도님들은 참석하셔서 아시고 승인을 하셔야 합니다.  기도로 준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저녁에 선생님들이 모여
여름 성경학교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선생님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고
우리 어린 자녀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어
새롭게 되는 역사가 나타나도록
관심과 기도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저의 E-mail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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