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양식

2012년 8월 22일 수요일 - '하나님 앞에서 받을 보상의 원리'

유타대학촌교회 2012. 8. 22. 23:59
v.11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v.12 또 자기를 청한 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점심이나 저녁이나 베풀거든 벗이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한 이웃을 청하지 말라.
       두렵건대 그 사람들이 너를 도로 청하여 네게 갚음이 될까 하노라.
v.13 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이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
v.14 그리하면 그들이 갚은 것이 없으므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 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라 하시더라.
                                                                                    누가복음 (Luke) 14장11-14절
 
'하나님 앞에서 받을 보상의 원리'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높임과 보상을 받으려는 욕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높은 사람과, 많이 가진 사람과, 많이 아는 사람과 알고 사귀고자 합니다.
그래야 혹시라도 자신에게 돌아올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그렇게 대접하는 것이 일종의 보험 같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런 나눔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면 받은 사람들이 다시 갚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베푼 것에 대한 보상을 이미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가면 받을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합니다.
 
보상을 바라는 사람들은 자신이 베푼 것을 다 기록해 놓았습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보상을 하지 않는 경우 증거를 대고 더 큰 보상을 받으려고 합니다.
자신이 어려움을 당했을 때 혜택을 보려고 합니다.
자기 자랑은 또 얼마나 많이 합니까!
또한 누구를 안다고 얼마나 자랑도 합니까?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 교만하고 거만하고 사람들을 쉽게 깔보고 무시합니다.
끼리끼리 무엇인가를 할려고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오히려 모든 것을 아시고 보상하시는 하나님은 모릅니다.
이 땅에서 받을 칭찬 높임 다 받았으니 하나님 앞에 가면 오히려 낮아집니다.
받을 것도 없을 뿐만 아니라 그 분으로부터 모른다고 외면당할 지 모릅니다.
 
언젠가 하나님 앞에 서면 반드시 받을 상과 벌이 있습니다.
이 땅에서 베풀고 받은 것이 없을수록 많이 받습니다.
이 땅에서 높임을 받지 못한 사람이 높임을 받습니다.
이 땅에서 베품으로 인해 오히려 비웃음을 당한 사람들이 인정받고 존경받습니다.
 
묵상
누구와 친하려고 합니까?
약한 사람들과 소외된 사람들입니까 아니면 알려진 사람들입니까?
어디에 자주 끼고 싶어합니까?
세상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이 있는 곳에 끼고 싶어하지 않습니까?
기도하고 찬양하고 말씀을 듣고 섬기는 곳에 관심이 있습니까?
누구를 섬기고 베풉니까?
보상과 대가를 바라고 하지는 않습니까?
자기를 자랑하고 높이지는 않습니까?
 
오늘 하루, 예수님처럼 낮아져서
가난하고 약하고 아프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며 섬김으로
하나님 앞에 설 때 상급을 쌓을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도 존경받는
충성된 믿음의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교회 홈페이지가 utahchurch.org로 바뀌었습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순종의 해'입니다.
 
오늘 저녁 6시에, 리더 모임이 있습니다.
 
목요일 7시, 유타동양선교교회에서 교회연합 중보기도 모임이 있습니다.
 
금요일 7시, 교회에서 경배와 찬양 예배가 있습니다.
이어서 청년부 소그룹 모임도 있습니다.
 
토요일 7시에는 아침기도회가 있습니다.
 
다가오는 주일에는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페니를 모읍니다.
다 채워지지 않았더라도 가지고 오셔서 빈 저금통으로 바꾸어 가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 암송구절은 잠언 29장18절 말씀입니다.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하지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