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양식

2012년 8월 11일 토요일 - '채움의 원리'

유타대학촌교회 2012. 8. 12. 03:01
v.24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v.25 가서 보니 그 집이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v.26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
                                                                                    누가복음 (Luke) 11장24-26절
 
'채움의 원리'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능력으로 귀신은 쫓겨나가고 사탄의 세력은 무너졌습니다.
그러나 완전하게 무너진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해 다시 오실  그 때에 사탄의 세력은 완전히 무너집니다
그 때까지는 계속해서 영적인 싸움이 지속됩니다.
 
기독교는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음으로 죄사함을 받아 깨끗하게 되는 상태입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비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상 모든 더러운 것들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깨끗하게 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깨끗하게 비워진 후에는 그 다음에 채움이 있어야 다른 것이 들어가지 못합니다.
빈 곳에는 누구라도, 무엇이라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꽉 차 있으면 그 어떤 것도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충만한 상태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깨끗하게 비워진 마음을 무엇으로 채워야 하는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야 합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로 채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채워야 합니다.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면 다른 악한 것들이, 세상적인 것들이 들어갈 틈이 없습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구원을 얻은 다음 채움이 없으면
삶에 변화가 없습니다.
여전히 세상적인 것을 갈급하게 됩니다.
무엇을 성취하고, 무엇을 사고, 무엇을 하고.
그러고 나면 잠시 채워진 것처럼 느끼지만 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갈급함이 있습니다.
그러면 전보다 더 큰 것으로 채워야 만족함이 있습니다.
그런 삶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사람은 피곤한 인생입니다.
평안과 기쁨이 없습니다.
비교하니 불안과 걱정과 근심이 많아지고 더 나아가 시기와 질투도 생깁니다.
 
세상적으로 채우는 것에는 결코 만족함이 없습니다.
세상적으로 채우는 것은 일시적입니다.
 
묵상
공허하고 허전하고 외로운 마음을 무엇으로 채우십니까?
shopping을 하고, 여행을 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했더니 사라졌습니까?
전보다 더 심해지지 않았습니까?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로 채워보셨습니까?
매일 기도하며 성령의 충만을 받아보셨습니까?
 
오늘 하루, 거룩한 성일을 앞두고 지치고 피곤한 삶의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아시고
세상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과 받은 은혜와 사랑으로 채워
다윗이 고백했던 것처럼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는 고백을 드리는
채움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교회 홈페이지가 utahchurch.org로 바뀌었습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순종의 해'입니다.
 
주일 예배는
1부는 9:50분에
2부는 11시에 본당에서 드리고
유년주일학교는 11시에 교육관에서 드립니다.
 
9:30분에는 선생님들 모임이 시작되고
10시 교육관에서는 youth 성경공부와 예배가 있습니다.
 
10시 목양실에서는 선교와 예배를 위한 기도가 있습니다.
각 목장에서 선교를 담당하는 분들은 와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암송구절은 요한복음 11장4절 입니다.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