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양식
2012년 7월 7일 토요일 - 'History is His story!'
유타대학촌교회
2012. 7. 8. 00:31
v.1 그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v.2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v.3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v.4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v.5 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누가복음 (Luke) 2장1-5절
'History is His story!'
이 땅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탄생은 로마 초대 황제인 아구스도 때입니다.
당시 로마는 제국이었습니다.
모든 세계가 로마의 지배하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신이라 불렸던 아구스도는 자신이 다스리는 모든 나라들에 호적을 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을 모두 파악하여 세금을 더 많이 거두려는 목적입니다.
Pax Romana라고 말했지만 (로마의 평화) 그들은 자신들의 유익을 위해
세상을 정복해 나갔습니다.
그런데 자신과 자신의 나라의 유익을 위해서 내린 명령이
하나님의 예언을 이루게 하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바로 이 명령 때문에 요셉과 마리아가 베들레헴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다윗의 후손이기에 다윗의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가야만 되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예수님께서 태어나시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구약의 선지자에게 주신 예언의 성취입니다.
미가서 5:2절에 이런 예언이 있습니다.
'베들레헴 아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니라'
또한 구세주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주셨던 언약의 성취입니다.
그것은 다윗의 왕조가 영원히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다윗 왕조가 영원하다는 것은 곳 다윗의 후손으로 이 땅에 태어나신,
구세주 예수님으로 성취가 되었습니다.
역사는 그냥 흘러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모든 것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계획대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역사 즉 history는 His (하나님) story라고 부릅니다.
성경에서 때라고 말하는 단어는 두 단어가 있습니다. (헬라어)
하나는 크로노스이고
다른 하나는 카이로스입니다.
크로노스라는 단어에서 영어의 연대기라는 chronicle이 나왔습니다.
이것은 그냥 흘러가는 시간을 말합니다.
그러나 카이로스는 하나님의 때를 말합니다.
오늘 말씀 서두에 '그때에'는 바로 하나님께서 예언을 이루시는 바로 그 때를 말합니다.
로마 황제 자신도, 세상 그 누구도 몰랐지만 하나님의 예언은 이루어졌습니다.
성경의 모든 예언은 21세기를 기점으로 볼 때 미래에 관한 것을 제외하고 다 이루어졌습니다.
이제 남은 부분은 종말에 관한 것으로
종말장이라고 불리는 마태복음 24장과 다니엘서의 마지막 부분
그리고 성경의 제일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입니다.
앞의 모든 것이 역사적으로 이루어졌기에 남은 미래의 부분도 이루어 질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든, 믿지 않든 상관 없이
이 땅에 재앙이 임하면 이것이 종말 때의 현상이 아닌가 하여 성경을 찾아봅니다.
성경은 결코 사람이 꾸며낸 이야기가 아닙니다.
허황된 소설도 아닙니다.
이것은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변함이 없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매년 best seller입니다.
지금도 새로운 언어로 번역이 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적으로는 '4대 성인' 가운데 한 분이시지만
근본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이 땅을 죄에서 구원하신 구세주이십니다.
그 분의 오심에 대한 예언은 구약에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리고 예언은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졌습니다.
그 분의 탄생이 그렇게 중요하기에 그 탄생을 기점으로 하여
BC(기원전)와 AD(기원후)로 나뉘어졌습니다.
하나님과 동등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이 땅에 구원자로 오셨습니다.
겸손하게도 마굿간에서 태어나셨고
모든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삶을 드리셨습니다.
그 결과 그를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과 화목한 자가 되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좋은 소식 즉 복음입니다.
역사는 결코 그냥 흘러가는 시간의 연속이 아닙니다.
역사는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알고 믿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 이 세상 창조주이시요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을 알고 믿을 뿐만 아니라
그 분을 경외하고 경배하며 하나님의 부르신 뜻에 순종하는
믿음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교회 홈페이지가 utahchurch.org로 바뀌었습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순종의 해'입니다.
주일예배는
1부는 9:50분에
2부는 11시에 본당에서 드리고
유년주일학교는 11시에 교육관에서 드립니다.
9:30분에는 선생님들 모임이 있고
10시 교육관에서는 youth 성경공부와 예배가 있습니다.
10시 목양실에서는 예배와 선교를 위한 기도가 있습니다.
이번 주 암송구절은 요한복음 10장16절입니다.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 하여야 할 터이니
저희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주일부터는 youth summer camp가 시작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여름성경학교(VBS)가 canyon church에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