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컬럼] 한국 일정을 마치고 - 5월 20일, 2012년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되었던 한국 방문 일정을 잘 마치고 들어왔습니다. 짧은 방문이라 정말 바쁜 일정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위로와 도전과 감사와 도전과 희망을 보았습니다. 너무 무리하다 싶을 정도였기에 건강에 빨간 불이 들어왔지만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귀한 것들을 얻었습니다. 연락이 닿아 오겠다고 했지만 갑작스러운 일로 참석하지 못한 분들이 있어 너무 아쉬웠지만 하나님께서 더 나은 만남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진 만남이라 정말 우리 주님 안에서 가족이라는 말이 실감이 났습니다. 짧게는 1년에서 많게는 12년 전에 이루어진 만남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그 때의 추억을 나눌 수 있음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각자 삶의 위치와 하는 일은 다를지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고 서로 동역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사도 바울의 편지에 언급되는 귀한 이름들의 의미가 점점 확실하게 깨달아집니다. 감히 그 분과는 비교할 수도 없지만 점점 닮아가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 모든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면 이루어질 수 없는 은혜입니다. 대학촌교회를 통해 받았던 은혜를 나눌 나누고 기도를 하고 교제를 나누고 귀한 믿음의 선물을 받은 것은 하나님이 아니었다면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고 계시며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위로하시고 그 만남이 이어지게 하시고 은혜임을 알고 전하게 하십니다. 바울 서신에서도 볼 수 있는 것처럼 이번에도 대학촌교회를 위한 귀한 믿음의 예물을 주셨습니다. 총 $9,685의 믿음의 후원이 대학촌교회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젊은 영혼을 구원하고 파송하는 사역을 더욱 견고케 하고 강건케 할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