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양식

2012년 5월 22일 화요일 -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할 하나님의 언약'

유타대학촌교회 2012. 5. 27. 15:20
v.4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에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
v.5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여 여호와께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하고
v.6 모세가 피를 가지고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제단에 뿌리고
v.7 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니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v.8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출애굽기 (Exodus) 24장4-8절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할 하나님의 언약'
사람과 사람 사이의 약속도 지켜야 하듯이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언약도 당연히 지켜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약속을 어기면 거기에도 벌칙이 있듯이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언약도 어기면 벌칙이 있습니다.
약속에 어긴 벌칙은 벌금에 불과하지만 언약을 어기면 생명을 잃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을 누리지 못합니다.
모세는 시내산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 전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말씀을 준행하겠다고
즉 주신 말씀대로 행하겠다고 하나님 앞에서 서약을 했습니다.
모세는 그 서약에 대한 증표로 제단을 쌓고 소를 잡은 피를 그들에게 뿌렸습니다.
이 피뿌림은 만약 그들이 약속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짐승처럼 쪼개져서 죽게 된다는 경고입니다.
언약의 피는 단순히 약속을 지키겠다는 계약이 아니라
생명을 건 결단의 의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헛된 맹세나 거짓 맹세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번 만 넘어가게 하시면, 이번 일만 해결되면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땜빵의 말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위기를 넘긴 다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은 다음 하나님께 대한 약속을 지키지 않아
영적으로 하나님을 떠났거나 하나님의 징계를 받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삶이 제대로 변화되지 못하는 것은
우선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제대로 받지 못하기 때문이요
그 다음으로는 받지만, 듣기는 하지만, 결단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고개만 끄덕여서는 변화가 없습니다.
목숨을 걸고 그 말씀대로 살겠다는 결단과 행함이 없으니 그저 똑같은 삶을 살게 됩니다.
지금도 선포되고 있는 말씀에 어떻게 반응합니까?
지금도 읽고 묵상하는 말씀을 어떻게 삶에 적용시키고 있습니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시는 살아있는 말씀으로 받습니까?
그 말씀을 그저 위기를 넘기는 것으로 여기지는 않습니까?
오늘 하루, 알고 있는 말씀을 제대로 순종하고 있는지
혹시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약속을 하고도 잊거나 흘려버리는 것은 없는지 돌아보고
말씀으로 돌아가 말씀에 순종하여 언약의 복을 누리는
믿음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교회 홈페이지가 utahchurch.org로 바뀌었습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순종의 해'입니다.
목요일 7시에는 베다니침례교회에서 교회연합 중보기도 모임이 있습니다.
가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6:10분까지 오시면 함께 가실 수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경배와 찬양 예배가 있습니다.
이어서 청년부 소그룹 모임도 있습니다.
토요일 7시에는 아침기도회가 있습니다.
다가오는 주일이 이번 달 마지막 주간이기에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페니를 모읍니다.
다 채워지지 않았더라도 가지고 오셔서 빈 저금통으로 바꾸어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