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양식
2012년 4월 27일 금요일 - ''비록 나그네와 같은 삶이지만 걸어가야 할 길'
유타대학촌교회
2012. 4. 28. 00:48
v.13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v.14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말고
v.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v.16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v.17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베드로전서 (1 Peter) 1장13-17절
'비록 나그네와 같은 삶이지만 걸어가야 할 길'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음으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고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는
나그네와 같은 삶이지만 사도는 가야 할 길이 있음을 권면합니다.
비록 힘들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은 사람이기에
눈앞에 보이는 어려움만 보지 말고
낙심하지 말고 살아가야 할 권면을 줍니다.
첫째,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라.
생각, 판단, 이해력, 사상을 부정적이 아니라 미래를 바라보고 긍정적으로 바꾸라는 말입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으라는 말입니다.
둘째, 과거 믿지 않을 때와 같은 삶을 살지 말라.
과거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자기 욕심을 따라,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살았습니다.
이제는 예수님을 믿고 죄사함을 받았으니 전과 같이 죄에 거하는 삶에서 떠나라는 말입니다.
셋째, 거룩하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말은 레위기 11:44절의 인용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민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도 거룩해야만 되었습니다.
신약시대에는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와 천국 백성이 됩니다.
비록 혈통적으로는 아니지만 영적인 이스라엘이 됩니다.
그러니 이 명령이 동일하게 적용이 됩니다.
그러면 왜 이런 삶을 살아야 하는가?
그 이유는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분 앞에 언젠가 서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때 부끄럽지 않기 위해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겉으로 드러나는 것으로, 보이는 것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평가합니다.
그러니 그것은 온전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외적으로 사람들 앞에서는 선을 행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마음에는 추악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회주의자, 위선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시기에 보이지 않은 중심까지도 보시고 평가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기도와 구제까지도 은밀히 하라고 하셨습니다.
보이기를 좋아하고, 그래서 칭찬받기를 좋아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으십니다.
이미 자기의 상을 다 받았습니다.
언젠가 거룩하신, 전지하신 하나님 앞에서는 부끄러움을 당할 것입니다.
나그네와 같은 삶이지만 가야 할 본향과 하나님 앞에 설 것을 아는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하여 구별된 삶을 살아갑니다.
한 순간에 모든 것이 다 변화되는 것은 아니지만 날마다 씨름합니다.
갈등하며 싸워나갑니다.
이런 말씀은 나그네와 같이 어려움을 당하는 믿음의 성도들에게 위로가 아니라
더 부담을 주는 말씀 같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삶을 살 때 오히려 소망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 수 있습니다.
오히려 핍박하는 자들을 당황하게 할 수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됩니다.
지금 모두가 비록 어려운 때를 지내고 있지만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고난의 때를 믿음으로 견디면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영광을 봅니다.
현실 너머 미래를 보고 확신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오늘 하루,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나그네와 같이 어려운 삶이지만
구원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모든 것을 선악간에 심판하실 하나님을 경외하여
거룩한 백성으로 거룩함을 드러내는 승리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교회 홈페이지가 utahchurch.org로 바뀌었습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순종의 해'입니다.
5월에 한국 방문 기간 동안 대학촌가족들과 만남을 갖습니다. (5/1-16일)
서울 모임
날짜: 5월12일 (토) 오후 6시
장소: 신촌역 4번 출구에 있는 카페 미플 (Meeple) (02-313-4300 begin_of_the_skype_highlighting 02-313-4300 end_of_the_skype_highlighting)
문의: 권용범 형제 (010-6330-4303 begin_of_the_skype_highlighting 010-6330-4303 end_of_the_skype_highlighting)
부산 모임
날짜: 5월 9일 (수)
장소/시간: 미정
(연락처는 강성홍 교수님으로 010-5522-3287 begin_of_the_skype_highlighting 010-5522-3287 end_of_the_skype_highlighting입니다)
대전 모임
날짜: 11일 (금)
장소/시간: 미정
오늘 저녁 7시에는 경배와 찬양이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특별히 졸업에 관한 말씀을 나눕니다.
토요일 7시에는 아침기도회가 있습니다.
다가오는 주일이 마지막 주간이기에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페니를 거둡니다.
다 채워지지 않았더라고 가지고 오셔서 빈 저금통으로 바꾸어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주 암송구절은 요한복음 9장5절입니다.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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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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