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양식
2012년 3월 27일 화요일 - 은혜를 받게 하시는 하나님'
유타대학촌교회
2012. 3. 28. 03:17
v.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제 한 가지 재앙을 바로와 애굽에 내린 후에야 그가 너희를 여기서 내보내리라.
그가 너희를 내보낼 때에는 여기서 반드시 다 쫓아 내리니
v.2 백성에게 말하여 사람들에게 각기 이웃들에게 은금 폐물을 구하게 하라 하시더니
v.3 여호와께서 그 백성으로 애굽 사람의 은혜를 받게 하셨고
또 그 사람 모세는 애굽 땅에 있는 바로의 신하와 백성의 눈에 아주 위대하게 보였더라.
출애굽기 (Exodus) 11장1-3절
'은혜를 받게 하시는 하나님'
애굽에 9가지 재앙이 내렸지만 바로는 마음을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부하들이 나라가 망해가니 모세의 말을 들어주라고까지 간청했지만 거절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미 모세에게 예언하셨던 대로 마지막 10번째 재앙이 임박했습니다.
그 재앙은 애굽에 있는 사람들의 장자와 동물의 첫 태생이 죽는 재앙입니다.
이 재앙을 눈으로 봐야 바로는 강제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보내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 빈 손으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그들이 살던 주변으로부터 금은 보화를 가지고 나오게 됩니다.
이것이 은혜라고 말합니다.
사실 이것은 길게는 450여 년 전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예언하신 것이었고
가깝게는 모세를 부르실 때 이미 예언하신 말씀의 성취입니다.
창세기 15:14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또 출애굽기 3:21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 애굽 사람으로 이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할지라.
너희가 나갈 때에 빈손으로 가지 아니하리니'
왜 이들이 나올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재물을 요구하라 하셨는가?
그 이유는 아마도 그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노예로 부려먹으면서도
제대로 임금도 지불하지 않은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두려워하여 주는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 온 땅에 재앙이 임하는 동안 그들은 전혀 피해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애굽 사람들로부터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고
그들이 잠시 고생한 것에 대한 큰 대가를 받고 자유의 몸으로 풀려나게 됩니다.
이런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입니다.
공짜는 없습니다.
노력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는 없습니다.
로또와 같은 것은 결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을 위해 섬기고 수고하고 고생하고 드린 것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은혜로 갚아주십니다.
우리 힘으로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것을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말씀대로 무엇을 심든 심은 대로 거둡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진리의 말씀대로 살다가 당하는 어려움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잠시 당하는 고난을 두려워하여 타협하며 살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원수는 멸하시고 더 큰 것으로 갚아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그런 공의의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며 나가면 됩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잠시 눈앞의 이익과 영광을 위하다가 보면
가장 귀한 구원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정직해야 합니다.
진리대로 성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세상을 본받지 말고 오직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세상은 믿음의 사람들을 새롭게 보게 됩니다.
비록 욕은 하면서도 인정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존귀한 자로 세워주십니다.
오늘 하루, 공의의 하나님을 믿고 핍박과 질투와 시기와 고난을 이기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시고 역전을 이루시는 승리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교회 홈페이지가 utahchurch.org로 바뀌었습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순종의 해'입니다.
화요 캠퍼스 모임이 11:50분 Union cafeteria에서 있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오셔서 교제하면 좋겠습니다.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장년부 수련회가 있습니다.
교회에서 12-1시 사이에 떠날 예정입니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요일 7시에는 경배와 찬양 예배가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identity에 대한 말씀을 나눕니다.
토요일에 있을 Joyful 집회를 위해 소그룹 모임은 하지 않고 기도에 힘씁니다.
이번 토요일에는 아침기도회를 쉽니다.
다가 오는 주일 예배 후에는 정기 제직회가 있습니다.
이번 주 암송구절은 요한복음 8장47절 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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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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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 Lake City, UT 8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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