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양식

2012년 3월 22일 목요일 - '선택에는 반드시 대가가 있다'

유타대학촌교회 2012. 3. 23. 05:23
v.17 네가 여전히 내 백성 앞에 교만하여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느냐?
v.18 내일 이맘 때면 내가 무거운 우박을 내리리니
       애굽 나라가 세워진 그날로부터 지금까지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
v.19 이제 사람을 보내어 네 가축과 네 들에 있는 것을 다 모으라.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릇 들에 있어서 집에 들어오지 않는 것들에게는
       우박이 그 위에 내리리니 그것들이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v.20 바로의 신하 중에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 종들과 가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
v.21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 사람은
       그의 종들가 가축을 들에 그대로 두었더라.
                                                                                    출애굽기 (Exodus) 9장17-21절
 
'선택에는 반드시 대가가 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도 하지만 동시에 공의로우신 분이십니다.
악을, 죄를 미워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렇지만 죄를 미워하시고 심판하심에도 기회를 주십니다.
 
여섯 가지 재앙을 애굽 땅에 내렸지만 바로는 마음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그는 하나님의 장자인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고자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토록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을 하나님께서는 교만으로 보셨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더 큰 재앙인 우박을 내리시겠다고 경고하셨습니다.
앞에 재앙에서 들에 있지 않아 심판을 피한 가축은 물론
사람에게도 재앙이 임할 것임을 다시 경고하셨습니다.
이번에도 사람이나 짐승이나 집에 있는 것은 재앙을 피하겠지만
들에 있는 것은 재앙을 피하지 못하고 죽을 것을 경고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바로에게 주신 말씀을 듣고 애굽 사람들 중에 두 부류가 생겼습니다.
한 부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두려워하여 종들과 가축을 집으로 피하게 한 부류이고
다른 한 부류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고 들에 그냥 둔 부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나 한 번 두고 보자는 부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경고를 하셨고 사람들은 선택했습니다.
그 선택에 대한 결과는 말씀대로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여 행한 사람들은 피해가 없었습니다.
반면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지 않은 사람들은 경고대로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경고하시지만 피할 길을 주십니다.
기회를 주시고 긍휼을 베푸십니다.
누구라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을 두려워하여 순종하면 화를 당하지 않습니다.
선택은 생명과 죽음입니다.
 
들에 있었던 사람과 가축은 죽은 반면 집 안에 있는 사람과 가축은 살았습니다.
이것을 이렇게도 볼 수 있습니다.
방주 안에 있던 사람들은 살았고 방주 밖에 있던 사람들은 죽었다.
말씀을 믿고 순종했던 사람들은 살았고 불순종했던 사람들은 죽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람들은 살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기 싫어하여 예수님 밖에 있는 사람들은 죽는다.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알아도 행함이 없으면, 순종함이 없으면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경고하시고 기회를 주실 때 돌아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뿐만 아니라 생명까지도 잃을 수 있습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구원까지도 잃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이시기에 그저 모든 것을 넘기시지 않습니다.
사랑하시지만 죄에 대해서는, 불순종에 대해서는 단호하십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오직 순종으로, 오직 은혜로 나아가는 사람은 구원을 얻습니다.
 
하나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바른 선택을 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까?
하나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자신만 옳다는, 자신을 높이는 교만은 없습니까?
하나님을 경외하여 말씀을 두려워하여 순종합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여 마음에 두지도 않습니까?
 
오늘 하루,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경고는 없는지,
경고를 받고도 계속해서 마음에 두지도 않고 자기 길로 가는 것은 없는지 돌아보시고
돌이켜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하심에 감사하는 믿음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교회 홈페이지가 utahchurch.org로 바뀌었습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순종의 해'입니다.
 
오늘 오전 10시에는 여 선교회 경견의 모임이 교회에서 있습니다.
 
오늘 저녁 7시, 순복음시온교회에서 교회연합 중보기도 모임이 있습니다.
가시고자 하는 분은 6시10분까지 교회로 오시면 함께 가실 수 있습니다.
 
금요 7시에는 경배와 찬양 예배와 청년부 소그룹 모임이 있습니다.
 
토요일 7시에는 아침기도회가 교회에서 있습니다.
 
다가 오는 주일은 마지막 주간으로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페니를 모읍니다.
 
다음 주에 있을 장년부 수련회와 Joyful 캠퍼스 찬양 집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번 주 암송구절은 요한복음 8장42절 하입니다.
'나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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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ast 2100 South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 교회             801-467-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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