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컬럼] 협조와 관용이 필요합니다! - 2월 19일, 2012년
협조와 관용이 필요합니다.
교회는 자신이 죄인이요 오직 예수님만이 자신의
죄를 사해주신 구세주요 삶의 주인됨을 고백하는 사람들이 모인 믿음과 가족 공동체입니다. 그렇지만 거기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니 적지 않은 갈등이 있습니다. 그런 공동체가 하나가 되는 것이 바로 예수님의 뜻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사도들도 기도했고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자라게 하셨습니다.
우선 주일 예배에 프로보와 캠퍼스에 라이드를
갑니다. 일꾼들이 자발적으로 일찍 와서
갑니다. 타는 사람들은 섬기는 사람들을
배려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일찍가서
기다립니다. 혼자만 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있습니다. 한 사람 때문에
다른 사람이 기다려야 합니다. 거기에는
섬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한 사람으로
인해 예배와 사역에 차질이 생깁니다. 셔틀은 10:30분부터 약속된 장소에서 기다립니다. 그리고 40분이 되면
오든 오지않든 떠납니다. 타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배려해서 시간을 잘 지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한 가지는 교회를 섬기면서 자신의 돈으로
지출한 것을 청구하는 일입니다. 사무실에
보면 지출 청구서가 있습니다. 제직회에서는
종종 지출 청구서를 어떻게 써 달라는 요청을 듣지만 제직이 아닌 사람들은 지출 청구서를 작성하는 요령을 잘 모를 수 있기에 칼럼을 통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교회의 모든 사역은 성도님들이 하나님께 정성껏
드린 예물을 가지고 이루어집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드린 것이기에 절대로 개인이 사사로이 쓸 수가 없고 써서도 안 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불미스럽고 부끄러운 일이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중을 기합니다. 후에는 제대로 지출이 되었는지 감사도 받습니다.
우선 지출한
돈을 돌려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첫째, 해당 부서장의 사인을
받아야 합니다.
이것은 부서장이
반드시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신청하는 사람의 영문
이름을 포함하는 신청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그래야 제대로
된 check을 발행할 수 있습니다.
셋째, 영수증을 첨부해야 합니다.
교회는 모든
것에 근거가 남아야 합니다. 청구서 뒤면에 스테이플로 붙이시면 됩니다.
이렇게 주일이든
주중이든 게시판에 붙여 놓으면 주일예배를 마치고 가지고 가서 그 다음 주일에 교회 이름으로 check이 발행됩니다.
재정부가 일이 많습니다. 눈에 보이는 지출을 하는 것은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한 달에 교회에서 집행되는 돈이 약
11,000 정도됩니다. 교회에 관계된 모든 bill을 보내야 하고 각 개인이 드린 헌금을 기록해서 남겨야 하고,
공적인 일에 사용되는 물품에 대한 sales tax를 기록하였다가 다시 돌려받는
일을 분기별로 해야 합니다. 년 초가
되면 세금보고를 위한 각 개인의 헌금내역을 교회 이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한 달에 한 번은 제직회에서 재정 보고를 해야 하고 어려운
경우에는 거기에 대한 대책도 마련합니다. 어떤 것은 반드시 운영위원회에서 토의가 되고 결정이 나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것이기에 함부로 할 수도 없고 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쉬운 일이 아니기에 시간도 꽤나 듭니다. 돈에 관한 것이기에 아주 민감합니다. 그래서 제일 부담스러워 서로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지금 선교부가 공석이기에 그것까지 담당하고 있습니다. 음향과 차량운행에 관한 사역도 하고 있습니다.
신청하는 사람은 혼자지만 맡은 일을 하는 사람은
여러 사람 것을 합니다. 먼저는 절차를
잘 따라야 사역을 하는 사람의 부담과 시간을 덜어줍니다. 거기에는 또한 외적으로 보이지 않는 개인적인 사정이 있습니다. 아프기도 하고 직장일로 인해 바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예정보다 더딜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러 일을 미루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인내하며 관용을 베풀면 좋겠습니다.
신학자요
사역자였던 어거스틴은 말을 기억하고 행하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본질적인
것에 관해서는 일치를, 비본질적인 것에 관해서는 관용을, 그 나머지 것에 관해서는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