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양식
2012년 2월 17일 금요일 -'하나님을 떠난 삶'
유타대학촌교회
2012. 2. 18. 02:20
v.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v.2 너희가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도다.
시편 (Psalms) 127편1-2절
'하나님을 떠난 삶'
우리 주변에는 때로 세상적으로 크게 성공한 사람들의 말을 듣습니다.
부럽기도 하고 도전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과연 그것이 우리가 진정으로 부러워할 대상인가 생각해봅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가졌고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했지만 불행했던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결코 행복한 가정이 아니었거나
자녀가 불행을 당했거나
건강이 나빴거나
외로웠거나
제대로 먹지도 못했거나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거나
아니면 죽은 후에 여러 가지 나쁜 면들이 드러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 세상적으로는 성공을 했지만 자신의 삶에는 여러 가지 좋지 않은 것이 생기는가?
시편 저자는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떠나서는 모든 것이 헛되다고 고백했습니다.
저자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집을 세움이 헛되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파수꾼이 아무리 깨어 있어도 헛되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리 새벽에 일어나서 밤늦게까지 수고하더라도 헛되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잠도 편히 잘 수 없는 헛 된 삶이라고 말합니다.
왜 하나님을 떠나서는 헛된가?
바로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시편 저자는 하나님의 주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언 3:6절)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9절)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잠언 19:21절)
지혜로운 사람은, 믿음의 사람은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지식유무에 상관없이
자신의 모든 삶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 분께 주권을 내드리는 사람입니다.
그 분의 뜻을 먼저 구하고, 그 분의 뜻에 따라 사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요
그런 사람이 존경받는 사람이요
그런 사람이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을 깨닫는 사람은 하나님께 엎드림부터 시작합니다.
그렇게 낮아질 때 하나님께 높이십니다.
수고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주십니다.
구하지 않은 것까지도 받습니다.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됩니다.
자신의 인생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인정합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 분이 자기 인생의 주인임을 인정하고 맡기고 순종하며 살아갑니까?
그 분을 창조주 또는 주라고 고백은 하면서도
자기 뜻대로, 자기 주관대로, 자기 자랑을 하면서 살지는 않습니까?
모든 것이 자신이 노력해서 얻었기에 자기 것이라고 착각하며 살지는 않습니까?
자녀도 자기 것이고
모든 물질도 자기 것이기에
그저 자기 뜻대로 모든 것을 하려고 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삶은 아닙니까?
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 15장5절을 보면
사람이 자신을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삶이기에
언젠가 비바람이 불면 무너집니다.
주변에는 아무런 사람도 남아있지 않게 됩니다.
심지어 가까운 가족마저도 떠나버리는 불행을 겪게 됩니다.
오늘 하루, 자신이 하나님의 뜻을 위해 지음받은 하나님의 작품임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과 함께 걸어감으로
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기쁨과 평안이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교회 홈페이지가 utahchurch.org로 바뀌었습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순종의 해'입니다.
오늘 저녁 7시에는 경배와 찬양예배와 청년부 소그룹 모임이 있습니다.
토요일 7시에는 아침기도회가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Utah Food Bank 자원봉사가 있습니다.
9:30분에 떠날 예정입니다. 시간에 늦지 않게 오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3월9-11에 있을 청년부 수련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청년부 게시판에 릴레이 기도표가 있습니다.
한 번이 아니라 매일 기도하며 주실 은혜를 위해 기도하는 청년부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 암송구절은 고린도전서 1장18절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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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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