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양식

2011년 12월 2일 금요일-부름받은 사람이 추구해야 할 목표'

유타대학촌교회 2011. 12. 3. 02:04
v.3 우리의 권면은 간사함이나 부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속임수로 하는 것도 아니라.
v.4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은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v.5 너희도 알거니와 우리가 아무 때에도 아첨하는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이 증언하시느니라.
v.6 또한 우리는 너희에게서든지 다른 이에게서든지 사람에게서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였노라.
                                                                                 데살로니가전서 (1 Thessalonians) 2장3-6절
 
'부름받은 사람이 추구해야 할 목표'
 
사도 바울은 빌립보를 거쳐 데살로니가에 이르러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는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부름을 받았지만
그 부르심에 순종함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바울은 고난과 능욕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2장2절)
그런 어려움을 통해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교회를 세우고 한 사람을 전도하는 것은 마치 여인의 산고의 고통과 같습니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움에 있어
바울에게는 한 가지 분명한 목표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오직 자신을 부르신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기 위한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거짓으로 달콤한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주신 진리의 말씀을 담대히 선포했습니다.
 
오늘날 적지 않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 대신 사람을 기쁘게 하려고 애씁니다.
사람이 두려워 마땅히 선포해야 할 말씀을 하지 못하고 기분 좋은 말만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일꾼으로 해야 할 책임과 의무에 관한 말씀은 하지 못하고
기복신앙적인 말만 전합니다.
이런 말을 하면 사람들이 떠날까봐, 저런 말을 하면 사람들이 기분 나빠 할까봐
눈치를 보느라고 진리의 말씀을 전하지 못합니다.
그런 것은 결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가 건강하게 자랄 수 없습니다.
교회의 사명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됩니다.
 
오늘날 정치인들이든 연예인들이든 사람들의 인기를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하지도 않을거면서 일단 사람들의 환심을 얻기 위해 거짓된 공약을 합니다.
바른 것이 아닌 줄 뻔히 알면서도 적당히 하는 것이 있습니다.
때로는 바른 것인 줄 알면서도 끝까지 반대해서 자신의 위치를 지키려고도 합니다.
인기가 되는 것이라면 수치도 상관없이 무엇이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그와 같이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위해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오직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어려움이 옵니다.
조롱과 멸시 불이익 오해를 받습니다.
그렇지만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질 것입니다.
그 때가 되면 더 크게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그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놀랍게 역사하실 것입니다.
 
선택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님을 기쁘게 해드립니까
아니면 속을 썩이거나 영광을 가립니까?
부름받은 일꾼으로 맡은 일을 함에 있어 하나님이 기준입니까 사람이 기준입니까?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아첨의 말을 하고, 다른 사람을 비방하지는 않습니까?
관계가 나빠질까봐, 자신이 손해를 볼까봐 바른 말도 못하고 눈치만 보지는 않습니까?
 
오늘 하루,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돌아보고
사랑으로 진리를 행하고 진리를 전함으로 하나님과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진정한 자녀와 일꾼된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교회 홈페이지가 utahchurch.org로 바뀌었습니다.
 
교회 행사와 관련된 사진이나 동영상들을 홈페이지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올리는 방법은 안광우 형제에게 문의하시면 됩니다)
 
오늘 저녁 7시에는 경배와 찬양 예배와 청년부 소그룹 모임이 있습니다.
 
토요일 7시에는 아침기도 모임이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9:30분, 교육관에서는 youth들을 위한 공부가 있습니다.
 
다가오는 주일은 정기 제직회가 있습니다.
아울러 운영위원 인준을 위한 임시총회도 있습니다.
 
이번 주 암송구절은 요한복음 6장40절 말씀입니다.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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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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