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양식
2011년 11월 17일 목요일-''하나님 중심의 삶''
유타대학촌교회
2011. 11. 18. 06:37
v.5 그런즉 이스라엘 자손이 들에서 잡던 그들의 제물을 회막 문 여호와께로 끌고 가서
제사장에게 주어 화목제로 여호와께 드려야 할 것이요
v.6 제사장은 그 피를 회막 문 여호와의 제단에 뿌리고
그 기름을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할 것이라.
v.7 그들은 전에 음란하게 섬기던 숫염소에게 다시 제사하지 말 것이니라.
이는 그들이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레위기 (Leviticus) 17장5-7절
'하나님 중심의 삶'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중심이 되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셨습니다.
그래서 제사를 드리는 목적이 아니라 자신들이 먹기 위해 가축을 잡는 것도
회막 밖에서 함부로 잡지 못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들은 먼저 회막 앞에 와서 화목제로 하나님께 먼저 드린 다음 먹을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면 제사장은 하나님께서 주신 규례에 따라 가축을 잡은 다음
피는 먹지 못하기에 그 피를 번제단 사면에 뿌렸습니다.
기름은 하나님의 몫이기에 태워 올려드렸습니다.
그리고 가슴과 오른쪽 뒷다리는 제사장 몫이기에 제사장에게 주었습니다.
그런 다음 남은 것은 그 사람의 몫이기에 가져가 먹도록 하셨습니다.
왜 이렇게 하셨는가?
중요한 목적은 바로 우상숭배를 막기 위함입니다.
사람들은 아무리 기적을 보았더라도 눈에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서 보이는 것을 섬기려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많은 기적을 보았지만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
하나님으로부터 율법을 받을 그 40일을 참지 못하고 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금송아지가 자신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낸 신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서 먹고 마시고 뛰놀았습니다.
이런 악함을 아시기에 또 다시 눈에 보이는 우상에게 절하고 섬기지 못하도록
회막에 먼저 와서 제사장에게 맡기도록 하셨습니다.
만약 이 규례를 따르지 않는 경우는 우상숭배자와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회중에서 제외되는 엄중한 죄로 여기도록 하셨습니다.
7절에서 말하는 음란한 숫염소에 대해서는 두 가지 해석이 있습니다.
하나는 주변 나라에서 섬기던 우상들 가운데 하나인 염소라는 해석이고
다른 하나는 신화에 나오는 반은 사람이고 반은 동물의 신을 염소의 형태로 인식하는 해석입니다.
어떤 해석이든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섬기는 것이 바로 영적인 간음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을 창조주로 믿는다면 모든 것이 하나님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예배도 몸된 교회에 와서 드려야 합니다.
자기 혼자 예배를 드리는 것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말씀의 훈련도 하나님께서 세우신 일꾼으로부터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세운 일꾼이 아닌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부터 자기들끼리 모이는 것은 위험합니다.
대부분의 이단들이 그렇게 합니다.
예물을 드림에 있어서도 하나님께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자기 중심이 된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서는 아깝지 않게 쓰면서 하나님께 드림은 인색합니다.
이런 저런 변명을 하며 드리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절차에 따라, 하나님께 드림이 되어야 합니다.
우상에게 주는 것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큰 죄입니다.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것을 드리지 않는 것도 죄입니다.
하나님이 우선이 되지 않으면 결국 그것은 자신을 위해 사용하거나 다른 대상에게 드릴 것입니다.
자신이 먼저가 되면 항상 하나님께 드릴 것은 모자라는 부분이 될 것입니다.
WWJD라는 말을 합니다.
이것은 What would Jesus do?라는 말의 약어입니다.
예수님이시라면 어떻게 생각하실까?
예수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실까?
예수님이시라면 어떻게 말씀하실까?
모든 것이 예수님 중심으로 한다는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그렇지 않은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까?
세상 가치관을 따라가는 것이 아닙니까?
자기 합리화를 하는 것이 아닙니까?
혹시 숫염소와 같은 우상은 없습니까?
혹시 하나님께서 모르시겠지 생각하며 혼자서 은밀히 행하는 것은 없습니까?
오늘 하루, 자신의 삶에서 무엇이 가장 우선인지를 생각하고 결단하여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께 우선인 삶으로 회복하는 믿음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교회 홈페이지가 utahchurch.org로 바뀌었습니다.
둘째 따님을 낳은 정주현 자매님이 내일까지는 병원에 있습니다.
축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LDS 병원, 4층 453호실에 입원해 있습니다)
Operation Christmas Child shoe box가 준비되어 교회 입구에 있습니다.
교회에 오시는 분들은 최소한 한 개는 가져가셔서 이번 주일까지 가져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저녁 7시, 베다니침례교회에서 교회연합 중보기도 모임이 있습니다.
교회에서 6시에 떠날 예정입니다. 가지고자 하시는 분들은 교회로 오시면 됩니다.
금요일에는 비전 세미나와 심야기도회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편성관 집사님이 인도합니다.
(토요아침기도회는 없습니다)
토요일에는 Utah Food Bank 자원봉사가 있습니다.
9:30분에 교회에서 떠납니다. 늦지 않게 오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주일은 추수감사주일로 드립니다.
한 해도 지켜주시고 인도하시고 함께 하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 드리는 날입니다.
자녀들과 목장에서 제단에 올릴 예물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 예배 후에는 교회 주변을 청소합니다.
낙엽과 부러진 나무가지들을 모드고 줍는데 필요한 장갑들을 각자 가지고 오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 암송구절은 요한복음 6장35절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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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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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 Lake City, UT 8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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