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양식
2011년 10월 29일 토요일 - '인생의 나침반인 말씀'
유타대학촌교회
2011. 10. 29. 23:56
v.140 주의 말씀이 심히 순수하므로 주의 종이 이를 사랑하나이다.
Your word is very pure, Therefore Your servant loves it
v.141 내가 미천하여 멸시를 당하나 주의 법도를 잊지 아니하였나이다.
I am small and despised, Yet I do not forget Your percepts
v.142 주의 의는 영원한 의요 주의 율법은 진리로소이다
Your righteousness is an everlasting righteousness, and Your law is truth
v.143 환난과 우환이 내게 미쳤으나 주의 계명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Trouble and anguish have come upon me, Yet Your commandments are my delight
v.144 주의 증거들은 영원히 의로우시나니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사 살게 하소서
Your testimonies are righteous forever; Give me understanding that I may live
시편 (Psalms) 119편140-144절
'인생의 나침반인 말씀'
시편 저자는 자신을 대적하는 자들로부터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기를 간절기 기도합니다.
심지어 그는 원수들을, 박해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까지 합니다.
왜 그들이 그렇게 악을 행하는가?
그 이유가 바로 그들이 진리의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기 때문이기 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위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립니다.
그렇지만 지금 상황을 이겨야 하겠기에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약하여 조롱을 당하는 종의 믿음을 보시고, 약속대로 구원해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마치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는 것처럼 그렇게 갈급하여 구합니다.
붙들 것은 주어진 말씀이기에 그 말씀을 즐거워하며 묵상합니다.
철학자들은 인생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인생이란 바다 위에 떠 있는 조각배와 같다'
인생은 망망대해와 같이 아무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향감각도 없습니다.
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릅니다.
그들의 말대로 인생은 정말 아무 것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방향을 알 수 없는 인생에 무엇이 가장 필요합니까?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기에 방향을 잡아 줄, 인생의 나침반이 필요합니다.
인생을 앞을 향해 아무리 빨리 가더라도 방향이 잘못되면 그 빠름은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오히려 그 빠름이 그 인생을 망치게 할지 모릅니다.
인생에는 나침반이 필요한데 그 나침반이 바로 말씀입니다.
시편 저자는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 의롭고 진리인 것을 알기에 말씀을 붙듭니다.
말씀은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셔야 알 수 있기에 눈을 열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말씀 속에서 힘을 얻기를 기대합니다.
말씀이 약속이 아니고, 소망도 주지 않는다면 말씀을 의지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의 인생을 지킬 것은 오직 말씀임을 알고 고백하고 즐거워하고 묵상합니다.
어느 누구도 우리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못합니다.
부모님들이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대신 살아주지는 못합니다.
자기 인생은 자기가 살아야 합니다.
주변에 여러 도움도 있고 교육도 있지만 어느 것도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
변하지 않는 진리는 바로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세상 법 위에 있습니다.
세상 기준보다 훨씬 더 높은 기준이 바로 말씀입니다.
그러니 말씀대로 살면, 죄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말씀대로 살면, 원수까지도 용서하며 기도할 수 있습니다.
말씀대로 살면, 그 안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발견하기에 소망을 가지고 살 수 있습니다.
말씀대로 살면, 생명을 얻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붙들고 삽니까?
나그에와 같은 인생, 갈 바를 알지 못하는데 무엇을 기준으로 나가야 합니까?
우리가 붙들 것은 진리의 말씀밖에 없습니다.
오늘 하루, 거룩한 주일을 준비하며 인생의 나침반인 말씀을 붙들고 묵상하는 가운데
진리를 깨달아 알며, 힘을 얻으며, 명철을 얻어 능히 험난한 인생을 이겨낼 뿐만 아니라
신령한 복을 누리는 즐겁고 기쁜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교회 홈페이지가 utahchurch.org로 바뀌었습니다.
오늘 9:30분부터 교회 안을 청소합니다. (본당, 성가대실, 사무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도움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토요일 11시에는 youth Q.T 모임이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9:30분에는 AP Physics 강의가 있습니다.
주일 예배는
1부는 9:50분에
2부는 11시에 본당에서 드리고
유년주일학교는 교육관에서 11시에 드립니다.
9:20분부터는 선생님들 모임이 시작되고
10시에는 교육관에서 youth 성경공부와 예배가 있습니다.
10시 목양실에서는 선교와 예배를 위한 기도 모임이 있습니다.
예배에 늦지 않게 오는 것이 아니라 미리 와서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가오는 주일에는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페니를 거둡니다.
다 채워지지 않았더라도 가지고 오셔서 빈 저금통으로 바꾸어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주일에는 국내선교를 위한 특별헌금을 드립니다.
선교를 위해 작은 정성이라도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가오는 주일 저녁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달란트 잔치가 있습니다.
6시에 시작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Layton에 있는 베다니침례교회에서 금요일부터 부흥성회가 있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가셔서 말씀의 은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암송구절은 요한복음 6장11절 말씀으로 오병이어의 기적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은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저희의 원대로 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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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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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 Lake City, UT 8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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