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들을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v.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v.18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v.19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v.2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v.21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 요한계시록 22장 16-21절
'마라나타'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주셨고 다시 천사를 통해 사도 요한에게 주어졌던 계시의
말씀이
이제 마무리가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모든 예언의 말씀이 진실되고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기에
다시 한 번 자신의 신분을 밝히십니다.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다'
이것은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아 즉 구세주에 대한 호칭입니다.
그리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또한 승천하셨던
분이십니다.
그 분의 이름으로 이 모든 예언이 진실됨을 보증하시고
마지막으로 예언의 말씀에 대한 경고를 주십니다.
그 경고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이 예언의 말씀에 더하지 말고
다른 하나는 이 예언의 말씀에 빼지도 말라는 것입니다.
더하는 자는 기록된 재앙이 그에게 더할 것이고
빼는 자는 생명책에서 이름이 제하여져 하나님께서 계신 곳에 거하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경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후 얼마나 많은 가짜들이
있었습니까!
그들은 자기 마음대로 말씀에서 빼고 보탰습니다.
그리고 그것도 부족하여 말씀을 자기 마음대로 왜곡되게 해석했습니다.
그래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미혹되어 믿음에서 떠났고 상처를 입었고 시험에
들었습니다.
지금도 그런 자들이 적지 않지만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그런 자들이 더 극성을 부릴
것입니다.
더 진짜같은 가짜들이 설칠 것입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깨어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도 요한에게 진실로 속히 오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속히라는 말은 우리의 관점과 다릅니다.
하나님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말씀처럼 그 시간과 때는
모릅니다.
다만 우리가 확신하는 것은 일단 오시면 이 모든 예언의 말씀이 순식간에 이루어진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두렵고 떨림으로 매일을 구별된 삶으로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을 들은 사도 요한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이 말씀은 원어로 '마라타나'라고 합니다.
요한은 예수님께서 속히 오셔서 이 모든 고통과 아픔에서 속히 건져주기를 진심으로
바랬기에
그런 고백을 드렸습니다.
사도 요한이 밧모 섬에서 이 예언의 말씀을 받을 때가 거의 백세에
가까웠습니다.
나이가 들어 죄수들이 갇힌 섬에 있으니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그는 정치범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죄인도 아니었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주는 오직 예수님밖에 없었기에 로마 황제를 숭배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로마 정부의 적으로 몰려 밧모 섬에 유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배가 되기 전까지 그는 적지 않은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주님, 빨리 오셔서 이 모든 악을 멸하시고 구원해 주실 것을
고백했습니다.
이후, 초대 교회 사람들은 성찬식을 할 때 마다 이 말씀을 외쳤다고
합니다.
마라타나/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이런 고백은 하나님 앞에서 준비된 사람들이 할 수
있습니다.
초대 교회 믿음의 사람들은 핍박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키며 살았기에
예수님께서 빨리 오시기를 사모해서 외쳤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그런 핍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삶이
못되어
이런 외침이 아니라 반대의 바람이 있습니다.
'하나님 아직 준비가 덜 되었고, 이 세상이
재미있으니 조금 천천히 오시옵소서'
그러나 계시록을 통해서 기억해야 할 것은
마지막 환난이 임할 때 여전히 사람들이 회개하지 않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22장11절을 보면 이런 경고가
있습니다.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지금 돌이키지 않으면 세상에 빠져, 재미에 빠져, 죄에 빠져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마지막 때 어둠에 던져지고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2010년 12월 31일, 한 해 마지막 날에 서
있습니다.
언젠가 우리 인생에도 마지막 날이
옵니다.
우리의 인생의 마지막이 역사의 마지막이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는 분명히 마지막 날,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 서서
우리가 이 땅에서 한 행위대로 심판을 받습니다.
거기에는 구원과 상급 그리고 영원한 형벌 둘 밖에 없습니다.
그 날이 진정으로 옴을 믿는다면 우리는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하나님 앞에서, 우리 주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결단하고
새해를 소망 가운데 맞을 준비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오늘 저녁 9시부터 떡국을 드시고 윷놀이를 한 다음
11:30분부터 송구영신예배를 시작합니다.
2011년 첫 예물을 드립니다.
믿음으로 정성껏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토요 아침기도는 없습니다.
주일 예배에는 성찬식이 있습니다.
주일 예배 후에는 첫 정기 제직회가
있습니다.
제직 분들은 기도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1월 3일부터 5일까지 있을 창조과학탐사 여행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교회에서 사용하는 qwest로 새롭게 메일을
만들었습니다.
혹시라도 block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꼭 add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관리자(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ast 2100 South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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