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v.2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데
내가 들은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이 그 거문고를 타는 것 같더라.
v.3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v.4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양이 어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v.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있는
자들이더라.
/ 요한계시록 14장 1-5절
'어린양과 함께 시온 산에 선 십사만 사천'
12장과 13장에서는 바다에서 올라온 적그리스도와 땅에서 올라온 거짓
선지자로부터
고난을 받으며 믿음을 지키고 싸우는 교회와 성도들의 모습이 기록되어
있지만
14장에서는 어린양이신 예수님과 함께 시온 산 즉 하늘에 있는 성도들의 모습이
나옵니다.
이것은 결국 성도와 교회가 승리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144,000명은 이미 7장에서도 나온 사람들로 세상 마지막 때 순교를 각오하고 복음을
전파했던
믿음의 사람들로 그들이 이제는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계신 하늘에 함께
거하며
하나님과 예수님께 새 노래로 영광과 존귀를 올려드립니다.
물론 이 숫자는 문자적으로 144,000명이 아니라 상징적인
숫자로
이 땅에서 끝까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은 모든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여호와의 증인들과 같은 이단들은 이것을 문자적으로
해석하여
자신들이 믿는 것을 같이 믿어야 144,000명에 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지금 세계 인구가 65억 가까이 되는데 겨우 구원받는 사람이 144,000명밖에 안
된다면
말이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흘리신 보혈이 겨우 그것밖에 되지 않습니까?
아닙니다.
시온 산에서 어린양이신 예수님과 함께 서 있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인지 몇 가지 나옵니다.
첫째, 이들은 영적으로 순결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적그리스도에게 경배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짐승의 표를 받지도
않고
오직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께만 경배한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둘째, 이들은 예수님께 순종하며 따라간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대로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께서 가셨던 그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간 사람들입니다.
셋째,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순결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적그리스도에게 절하지 않고 믿음을 지킨 사람들일 뿐만 아니라
세상에서 거짓말을 하지 않고 흠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결코 남을 속이고, 이간질시키고, 악한 말을 하는 사람들은 거룩하신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계신
곳에 갈 수가 없습니다.
지금처럼 믿음 때문에 핍박을 받고, 경제적인 불이익을 당하는 것도 없는 때를
살면서도
하나님과 예수님 이외의 것을 더 사랑하며 적당히 사는데
만약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경배하면 불이익을 당하고 어려움을 당한다면
믿음을 지키기가 쉽겠습니까?
지금은 영적으로 육체적으로 순결한 삶을 살지 않지만
어려운 때가 되면 저절로, 아니면 결심하고 순결한 삶을 살겠습니까?
아닙니다.
물론 그 가운데 어려운 때를 겪으면서 깨닫고 돌이키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계시록의 말씀을 보면 그런 것을 보고도 회개하지 않고
더 하나님과 예수님을 대적하고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과연 지금 우리의 참된 모습은 어떤지 돌아보며 살아야
합니다.
사람들의 평가가 아니라 마음 속을 감찰하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평가가
중요합니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만 진정으로 모시는 영적인 순결함이 있습니까?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자로 성령의 열매들이 맺어져 가고
있습니까?
거짓됨이 없이 신실하고 진실된 삶을 살고 있습니까?
정말 우리가 무엇을 바라며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돌아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갑자기 임하는 어려운 때문에 믿음이 흔들리고 적당히
타협하며
짐승의 표를 받고 짐승에게 경배함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영원한 고통만이 있는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게 됩니다.
종말의 때에 임할 고난과 핍박을 이기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믿음을 점검하고 굳게 해야
합니다.
날마다 주님을 만나 받은 은혜가 식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성령의 충만을 받고 영적으로 깨어 있을 뿐만 아니라 분별력도 받아
달콤한 거짓 가르침에 넘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 재미에 빠져 영혼이 병들어 가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거짓말이 아니라 하나님와 예수님께 올려드리는 찬양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 앞에 나가 우리의 믿음의 현주소를 제대로
알고
식었던 믿음을 뜨겁게 회복하고 순결함을 회복하는
결단과 행함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오늘 저녁 7시에는 경배와 찬양 예배가
있고, 이어서 청년부 소그룹 모임도 있습니다.
토요 아침기도회는 제가
인도합니다.
성탄절을 위한 칸타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꼭 성가대가 아니더라도 성탄절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고자 하는
분들은
누구라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연습은 목요일 6시와 토요일 4시에 교회에서 합니다.
매주 토요일 9:30분부터는 SAT를 위한 수학 강의가
있습니다.
교회에서 사용하는 qwest로 새롭게 메일을
만들었습니다.
혹시라도 block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꼭 add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관리자(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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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ast 2100 South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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