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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09년 12월 12일 토요일 - '말세를 사는 성도가 추구해야 하는 삶'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 데살로니가전서 4장 3절
 

'말세를 사는 성도가 추구해야 하는 삶'
 
우리 모두는 세상 마지막 때에 살고 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성경에 예언된 이 세상의 마지막 때를 당연히 믿지 않습니다.
오히려 비웃습니다.
그러면서 보라는 듯이 사람이 죽으면 그만이기 때문에 자기 마음대로 삽니다.
그렇지만 성경은 분명히 세상 마지막은 있으며
그 때는 하나님께서 계신 곳으로 갈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구분이 있을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예언된 말씀대로 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가 점점 가까워진 줄 압니다.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 그리고 마태복음 24장에서 기록된 말씀을 보면
마지막 때에는 하나님의 진노로 인해 이 땅에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어머어마한 재앙과 핍박이 임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때가 되면 하나님과 예수님을 떠나는 '배도'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연약하기 때문에 그런 처절한 환경 속에 빠지면
우리 자신도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지금은 그런 환경이 아니니까 큰소리 칠 수 있지만 실제로 그런 환경을 접하면
달라질 것입니다.
그럴 때를 대비하여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
성경에서 주시는 답은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면 때로는 분명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진로, 배우자, 직업, 이사, 이주, 무엇을 사는 것 등등
어느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잘 모를 때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당연히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전체적인 하나님 나라의 원리도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만 어떤 말씀은 정확하게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성경은 알려줍니다.
그 가운데 한 구절이 바로 오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거룩하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합니다.
 
'거룩'의 문자적인 의미는 '분리'입니다. (seperation)
무엇과 분리가 되는 것인가?
바로 죄와 분리가 되어 죄를 떠나는 삶을 의미합니다.
구약의 레위기 11장45절에는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나님께서 죄가 없으신 분이시기에, 죄를 미워하시는 분이시기에
당연히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들도 죄에서 떠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 마지막이 가까이 올수록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육체적으로 유혹하는 것이 있고 영적으로 유혹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도 바울은 육체를 유혹하는 음란에서 떠나라고 말합니다.
또한 영적으로 유혹하는 것에 대해서는 깨어서 말씀을 보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누구라도 예외 없이 유혹에 넘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리더들이 그런 유혹에 넘어가서 가정을 흔들리게 하고
그가 속한 단체를 흔들리게 했는지 우리는 잘 압니다.
우리가 그와 같은 길을 가지 않으려면 늘 깨어서 구별된 삶을 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하십니까?
그렇다면 분명한 하나님의 뜻은 아십니까?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가장 먼저 죄와 떠난 삶을 살라고 하십니다.
그 죄 때문에 죄가 없으신, 하나밖에 없는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고
대신 죽게 하셨는데 또 다시 죄를 짓는다는 것은
그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죽음을 헛되게 만드는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크신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에 대한 배신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재미와 유행과 외적인 것을 따라가지 않으면
왕따를 당하고 무시를 당하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세상적인 사람들을 따라가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기에
우리는 믿음을 가지고 싸워야 합니다.
이길 수 없기에 피해야 하고,
피할 수 없는 것이라면 하나님의 갑주를 입고 기도하며 나가야 합니다.
 
마귀는 자신의 마지막이 어떤 것인지를 알고
지금 점점 그 때가 다가오는 것을 알기에
할수 있는 한 최대로 믿음의 사람들을 흔들어서 넘어지게 합니다.
그래서 같이 망하게 합니다.
심지어 그런 사람들을 모아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우리가 그런 마귀와의 싸움에서 이기려면 말씀 붙들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애쓰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약한 믿음을 보시고 긍휼을 베푸사
그런 싸움에서 이기도록 능력도 주시고, 지혜도 주시고, 은혜도 주십니다.
 
주일을 앞두고 오늘 하루, 하나님의 뜻인 거룩함을 생각하며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 부끄러움이 없이 설 수 있는
준비된 삶으로 사실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주일 예배는
1부는 9:50분에
2부는 11시에, 본당에서
그리고 어린이 주일학교는 11시에 교육관에서 드립니다.
 
9시부터는 주일학교 선생님들 모임이 있고
10시에는 youth 성경공부가 있습니다.
10시 목양실에는 선교를 위한 기도 모임도 있습니다.
 
주일을 위해 오늘 하루, 분주했던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시고
하나님께서 주실 신령한 복을 기대하고 기도하며 오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번 다가오는 주일은 대학촌교회 창립 14주년 예배를 드립니다.
우리 앞에 길을 닦아 놓으신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은 물론
하나님께서 왜 이 곳에 대학촌교회를 세우셨는지 돌아보고
앞으로 5년 혹은 10년 후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 함께 고민하고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일에는 성탄주일로 지냅니다.
주일에 침례식을 할 예정입니다.
구원에 대한 확신이 있는 분들은 저에게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두 사람은 확실히 받을 예정입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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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