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홍수를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식있는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자가 다 죽으리라.
/ 창세기 6장 17절
'하나님의 심판인 홍수'
하나님께서 처음 이 모든 세상을 만드셨을 때는
선하신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던 세상이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마지막 여섯째 날에 앞에서 만든 모든 것들을 다스리고자 만드신
사람은 심히 좋았었습니다.
그러나 간교한 뱀의 거짓과 유혹으로 첫 사람은 죄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땅에는 죄가 들어왔고 죄로 인해 하나님의 동산에서 쫓겨남으로
생명나무 열매도 먹지 못하게 되어 죽음도 들어왔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죄성을 이미 가진 사람들은 감히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도달하고자 했습니다.
죄악이 점점 더 커지기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냥 두실 수가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심판하시고자 하셨습니다.
그런 후 당시 의인이라고 부를 정도로 그래도 정의로웠던 한 사람, 노아를 택하시고
그에게 하나님의 물로 심판하실 것을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에게는 물 심판에 대비해서 큰 방주를 만들게 하셨습니다.
의인 노아는 하나님의 심판을 무려 120년 간 외쳤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하나님께서 만드라고 하신 방주를 그의 가족들과 계속 만들었습니다.
당시 조선 기술이나 좋은 도구가 없었던 때라 만드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시간도 많이 걸렸습니다.
그렇지만 이 시간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심판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었습니다.
노아가 만들었던 방주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방주는 보트가 아니라 상자입니다.
둘째, 방주는오늘날 조선 공학적으로 가장 안정한 비율대로 만들어졌습니다.
길이 300규빗, 폭이 50규빗, 그리고 높이가 30규빗 (10;1.7:1의 비율)
셋째, 방주에는 노, 삿대, 돛, 엔진과 같은 것이 없었습니다.
넷째, 방주는 오늘날 football 구장의 길이와 폭은 반 정도가 되는 크기였습니다.
다섯째, 방주는 삼층으로 만들어졌고 위에는 창이 있었습니다.
여섯째, 방주에는 오직 입구가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방주가 다 만들어지던 날, 하나님께서 문을 닫으셨습니다.
그런 후 상상할 수 없는 비가 무려 40일 동안 계속왔습니다.
지신이 터지고 쓰나미가 생기고 하늘에서는 구멍이 뚫린 듯 엄청난 비가 왔습니다.
이 홍수는 온 세상이 다 잠길 정도의 어머어마한 비였습니다.
이 비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오직 노아의 가족 8명 뿐이었고
살아남은 동물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셨던 동물들 뿐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계속해서 종은 보존이되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방주는 오늘날과 같은 모양이 아닙니다.
오늘날과 같은 여러 첨단 장비가 필요했던 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방주는 어디를 향해서 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물 위에 떠 있기만 하면 되었기 때문입니다.
방주를 통해서 우리가 확실하게 깨달아야 할 것은
방주 안과 밖의 차이는 삶과 죽음이었다는 사실입니다.
방주 안에 있는 사람과 동물들은 다 살았지만
그렇지 못하고 밖에 있었던 사람과 동물들은 다 죽었습니다.
그리고 그 방주의 하나밖에 없는 문은 하나님께서 열고 닫으셨습니다.
무엇을 의미합니까?
오직 생명을 얻는 구원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뿐이라는 사실입니다.
누구라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삽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얻은 사람들은
노아 시대와 같은 타락의 때에 선택받은 노아의 가족들과 같은 사람들입니다.
또한 교회는 세상 마지막 날까지 사람을 구원하는 방주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누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된 소식을 전합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공동체가 아닙니까?
때가 되었을 때 노아의 방주의 문을 닫으셨던 것처럼
언젠가 하나님께서 때가 되면 구원의 문을 닫으시고 심판을 시작하실 것입니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무지개를 보여주시면서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으시겠다고
약속하셨기에 마지막 때는 불로 심판을 하실 것입니다.
그 때가 되면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만이 구원을 얻습니다.
예수님이 자신의 죄를 대신 갚아주신 구세주로 믿음으로
구원의 방주에 타는 선택을 받으셨습니까? 은혜를 얻으셨습니까?
점점 마지막 날이 다가오는 이 때에
정말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살고 있는지 돌아보시면서
내일 거룩한 주일을 감사함으로 준비하는 좋은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주일 예배는
1부는 9:50분에
2부는 11시에 본당에서 드리고
어린이 주일학교는 11시에 교육관에서 드립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 기쁨으로 드리는 예배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고 회개하고
주실 은혜를 기대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일찍 주무시고 일찍 일어나 설렘으로 오는 것입니다.
내일이 이번 달 마지막 주일이기에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페니 저금통을 거둡니다.
다 채워지지 않았더라도 가지고 오셔서 빈 저금통으로 바꾸어 가시면 좋겠습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저의 E-mail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chulhongkimut@hotmail.com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