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v.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v.3 너희도 함께 갇힌 것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받는 자를 생각하라.
v.4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하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v.5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히브리서 (Hebrews) 13장1-5절
'흔들리지 않는 천국에 소망을 둔 사람의 삶'
오늘 QT 본문은 히브리서 13:1-9절 말씀입니다.
1-3절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경건한 삶에 대해
4-6절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거룩한 삶에 대해
7-9절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믿음의 삶에 대한 말씀입니다.
12장 마지막을 보면 하나님 나라는 결코 흔들림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 흔들림이 없는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는 성도의 삶은
어떤 삶이 되어야 하는가?
구체적으로 저자는 말합니다.
우선 경건한 삶으로
다른 사람을 향한 진실한 사랑으로 나타내야 합니다.
나그네를 대접해야 합니다.
곤경에 빠진 사람들을 기억하고 돌봐야 합니다.
우리는 말씀을 대할 때 항상, 쉬지말고, 범사에라는 말 앞에서 주눅이 듭니다.
때로는 할 수 있지만 항상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런 삶을 계속하라고 말합니다.
비록 못하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다시 시작하라고 말합니다.
그저 말만 하지 말고, 그저 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라고 합니다.
시작은 거창하게 하다가 점점 흐지부지하지 말고
오히려 시작은 미약하지만 갈수록 열심을 내야 합니다.
사람이 알아주고 칭찬받으려고 하지 말고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만 바라는 사람은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삶입니다.
세상은 육체의 정욕과 부귀영화를 추구합니다.
마귀는 이렇게 정결하지 못한 것들을 부추깁니다.
한 번만 해보라고 유혹하거나
다들 그렇게 한다고 유혹을 하거나
그렇게 해도 별 문제 없이 잘 지낼 수 있다고 유혹을 합니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가정이 금이 가고
사회가 점점 어둠에 빠집니다.
관계를 깨지게 합니다.
자녀들도, 젊은이들도 보고 따라합니다.
갈수록 도가 지나칩니다.
그게 악의 무서운 점입니다.
천국에 소망을 둔 사람은 세상을 본받으면 안 됩니다.
영원하지 않는 것에, 육체적인 것에 미련을 두면 안 됩니다.
그런 것들이 있으면 좋지만 그런 것에 노예가 되면 하나님과 멀어집니다.
거룩과 멀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과는 구별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은혜 가운데 거해야 합니다.
구원은 선행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그 믿음을 변치 않는 한 천국에 들어갑니다.
은혜로 구원받았기에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은혜를 기억하지 못하면 교만하게 됩니다.
모든 것이 이루어진 것처럼 다시 과거로 돌아가지 말아야 합니다.
구원은 시작이 되었지만 아직 완성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늘 은혜 가운데 감사하며 하나님을 바라보고 살아야 합니다.
묵상
형제나 지체의 어려움을 보고 어떻게 반응하는가?
피차 힘들다고 쉽게 말하지는 않는가?
아니면 오히려 마음에 기뻐하지는 않는가?
따뜻한 위로의 말이라도 건네는가?
기도하는가?
소자에게 물 한 그릇 주는 것도 상급이 된다는 말씀이 어떤 뜻이라고 생각하는가? (마 10:42)
영원하지 않는 것을 붙드는 사람과 영원한 것을 붙드는 사람 중 누가 지혜로운 자인가?
육체적인 것들이, 세상 정욕이 영원한 것들인가?
부를 어떻게 하면 영원한 것들로 되게 할 수 있겠는가?
부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지지는 않는가?
돈은 필요한 것이지만 돈을 사랑함이 모든 악의 뿌리가 된다는 말씀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나님께 부요한 사람인가?
많은 것을 가지고도 더 가진 사람들과 비교하며 불행하다고 여기지는 않는가?
여전히 자기밖에 모르고 나눌 줄을 모르는 인색한, 가난한 삶은 아닌가?
자족하는, 감사하는 삶인가?
영적인 간음인 우상을 숭배함은 없는가?
육체적인 음란은 없는가?
성적으로 절제하지 못하는 것은 없는가?
죄사함을 얻는 구원은 어떻게 얻는가?
좀 더 도덕적이고, 좀 더 선을 행하면 구원을 얻는가?
구원은 오직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믿음으로 얻는 것을 확신하는가?
그리고 자신이 구원받은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아는가?
은혜를 아는 자로 은혜에 감사하며 은혜를 나누는 삶을 사는가?
주변 사람들에게 향기로운 냄새를 풍기는가?
실족케 하는 자가 받을 화에 대해 성경에서 말씀하는 바를 아는가?
오늘 하루, 말씀을 묵상하면서, 진정으로 천국에 소망을 둔 사람으로
경건하고 거룩하고 은혜 가운데 거하는 삶을 살아야 하기에
구체적으로 한 가지라도 행함으로
천성을 향해 한 걸음 가까이 나아가는 믿음의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31일이 구정입니다. 한국이든 타주든 부모님께 감사의 안부를 전하면 좋겠습니다.
목요일에는 리더 모임이 교회에서 있습니다. (6:30분)
금요일에는 경배와 찬양 예배가 있습니다.
이어서 청년부 소그룹 모임도 있습니다.
토요일 7시에도 새벽기도가 있습니다.
주일예배 후에는 정기 제직회가 있습니다.
--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ast 2100 South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home page: www.utahchurch.org
e-mail: chulhongkim@qwestoffice.net
chulhongkimut@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