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2 나는 내가 해 온 그대로 앞으로도 하리니
기회를 찾는 자들이 그 자랑하는 일로
우리와 같이 인정받으려는 그 기회를 끊으려 함이라.
v.13 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v.14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v.15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고린도후서 (2 Corinthians) 11장12-15절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고 교회를 흔드는 사탄'
오늘 QT 본문은 고린도후서 11:1-15절 말씀입니다.
1-6절은 열심을 내어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바울에 대하여
7-11절은 값없이 복음을 전한 바울에 대하여
12-15절은 사도로 가장하는 사탄과 그를 추종하는 자들이 받을 심판에 대한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사도를 변증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자신을 드러냅니다.
그는 고린도교회를 정결한 처녀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렸다고 했습니다.
그것도 하나님의 열심으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와처럼 사탄의 말에 현혹되어 진실함과 순결함을 잃어버리고 있으니
얼마나 가슴이 아팠겠습니까!
바울이 열심으로 전한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그런데 아직 영적으로 미숙한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사탄의 일꾼들이 전한 다른 복음을 받아들였고 사도 바울을 사도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거짓 선생들이 전한 가짜는 믿으면서 바울이 전한 진짜는 버렸습니다.
바울은 분명하게 선언합니다.
자신이 전한 것은 진정한 복음이며 다른 복음은 없다.
고린도교회를 흔든 사람들은 거짓 사도들이며 속이는 일꾼들이다.
그들이야말로 자신을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는 사탄의 일꾼들이다.
그들의 특징은 거짓과 기만이다.
그들은 결국 그들의 행위에 따라 반드시 심판을 받는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institute는 두 가지 입니다.
하나는 가정이고 다른 하나는 교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개의 원리는 같습니다.
교회 역시 믿음의 가족입니다.
감히 하나님을 대적하는 마귀는 이 두 가지를 흔들려고 지금까지 애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정과 교회가 얼마나 많이 깨어졌는지 모릅니다.
언젠가 예수님께서 재림하사 완전히 마귀를 멸하실 때까지 더 흔들 것입니다.
마귀는 지금도 악한 영들을 통해 사람들을 믿음에서 떠나게 합니다.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가짜 복음과 달콤한 말로 영을 혼미케 합니다.
거기에 넘어가 도구로 쓰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의 사람들은 복음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말씀을 배우고 묵상해야 합니다.
영적인 분별력을 가져야 합니다.
날마다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마귀에게 틈을 주게 되고 의의 도구가 아닌 마귀의 도구가 됩니다.
사도 베드로도 연약할 때는 사탄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묵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있는가?
교회에서 말씀의 훈련을 받는가?
말씀을 깨닫고 기억하기 위해 묵상하고 기도하는가?
말씀의 기초가 확실한가?
여러 가지 그럴듯한 말에 넘어가지 않는가?
영적인 분별력이 있다고 보는가?
가짜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짜를 알면, 진짜가 아닌 것은 모두 가짜이기에 진짜를 아는가?
교회가 거룩하신 예수님의 신부라면 순결해야 하지 않겠는가?
교회 안에서 거룩하고 순결해야 하는 것이 어떤 것이라 생각하는가?
희생과 자기 부인이 있는가?
사탄이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라고 여기는가?
사기꾼이든, 유괴범들이 달콤한 말을 하지 않는가?
성경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고 했는데 받아들이는가?
교회를 흔드는 것은 누구든지 마귀의 일꾼임을 아는가?
자신도 잘못하면 마귀의 도구가 될 수 있는 연약한 존재임을 알고 영적으로 깨어 있는가?
자신의 하는 말과 행동이 덕이 되는가?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드러내고 자랑하는 것은 없는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일꾼은 많은 섬김과 희생을 하고서도 자기 자랑을 하지 않아야 함을 아는가?
마귀가 주는 달콤한 소리에 빠져 미루고 있는 것은 없는가?
너무 쉽게 자신을 합리화하는 것은 없는가?
오늘 하루, 말씀을 묵상하면서, 지금도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 마귀가
호시탐탐 자신을 노리는 것은 없는지, 자신이 넘어간 것은 없는지 돌아보고
진리의 말씀으로 무장하고 마귀를 대적함으로 자신을 물론
교회 공동체를 거룩하고 순결하게 지키는 파숫꾼의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