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8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화덕의 재 두 움큼을 가지고 모세가 바로의 목전에서 하늘을 향하여 날리라.
v.9 그 재가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되어 애굽 온 땅의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서
악성 종기가 생기리라.
v.10 그들이 화덕의 재를 가지고 바로 앞에 서서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날리니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 악성 종기가 생기고
v.11 요술사들도 악성 종기로 말미암아 모세 앞에 서지 못하니
악성 종기가 요술사들로부터 애굽 모든 사람에게 생겼음이라.
v.12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출애굽기 (Exodus) 9장8-12절
'지금도 경고하시는 하나님'
애굽 왕 바로는 자기 눈앞에서 말한 대로 재앙이 임하는 것을 보면서도
마음의 문을 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점점 더 큰 재앙을 초래합니다.
점점 더 큰 피해를 입습니다.
우리 안에 있던 가축에게 임했던 재앙이 이제는 모든 가축과 심지어 사람에게까지 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아무런 재앙이 임하지 않는 것도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고집을 꺾지 않습니다.
심지어 두 번째 재앙까지 능력을 행했던 애굽의 마술사들도 재앙을 입었습니다.
모세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막을 수도 없었습니다.
재앙을 치료할 수도 없었습니다.
속수무책이었기에 모세 앞에 서 있을 수도 없었습니다.
아마도 그들은 이 모든 것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또 다시 왕에게 말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왕은 여전히 듣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믿는 질병의 신 셰크멧 여신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악질의 신인 수누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치유의 여신 이시스에게 재물을 드리며 제사를 드려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의 모습을 한 아피스 여신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점점 강도를 높여 경고를 하심에도 불구하고 바로는 고집을 피웁니다.
그가 한 것은 겨우 재앙을 면하기 위해 타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일단 재앙이 지나고 나면 여전히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재앙에 대한 경고를 듣고도 실제로 그렇게 되는지 두고보자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런 악한 마음을, 고집스러운 마음을 그냥 두셨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돌이키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해방시키고 예배드릴 때까지 재앙을 더하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경고하십니다.
악한 자는 회개하고 돌이키도록 경고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잘못된 길에서 돌이켜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경고하십니다.
그 경고는 말씀으로 시작을 합니다.
말씀을 듣지 않으면 삶에 어려움을 줍니다.
주변 믿음의 사람들로부터도 말을 듣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듣지 않으면 더 큰 재앙을 주십니다.
어쩌면 가진 모든 것을 잃을 수 있습니다.
재물이든, 건강이든, 자녀든, 부모든, 명예든 어떤 것도 하나님께서 치십니다.
하나님의 경고는 그저 심판의 손길이 아닙니다.
그 경고를 듣고 돌이키기 위함입니다.
교만을 꺾고, 고집을 꺾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덕이 되고 본이 되는 삶을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세상 재미에 빠져 심판으로 가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함입니다.
자신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불평과 불만과 탐욕의 삶이 아니라 자족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자기 밖에 모르는 삶에서 하나님을 위해, 타인을 위해 나누는 삶을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가장 큰 불행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도 경고를 하시는데, 그 경고를 들으려고 하지 않으니 화를 면할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가 들어야 합니다.
귀가 열려야 합니다.
영적인 눈이 뜨여야 합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을 만나는데 시간을 드리고, 말씀을 들음으로
혹시라도 그 진리와 반대로 가는 것은 없는지,
듣고도 싫다고 순종하지 않는 것은 없는지 곰곰히 생각하시고
돌이켜 재앙이 아니라 신령한 복을 누리는 새로운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교회 홈페이지가 utahchurch.org로 바뀌었습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순종의 해'입니다.
오늘 저녁 8:30분에는 운영위원 모임이 교회에서 있습니다.
목요일 10시에는 여 선교회 경견의 모임이 교회에서 있습니다.
목요일 7시, 순복음시온교회에서 교회연합 중보기도 모임이 있습니다.
가시고자 하는 분은 6시10분까지 교회로 오시면 함께 가실 수 있습니다.
금요일 7시에는 경배와 찬양 예배와 청년부 소그룹 모임이 있습니다.
토요일 7시에는 아침기도회가 교회에서 있습니다.
다가 오는 주일은 마지막 주간으로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페니를 모읍니다.
다음 주에 있을 장년부 수련회와 Joyful 캠퍼스 찬양 집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번 주 암송구절은 요한복음 8장42절 하입니다.
'나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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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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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 Lake City, UT 8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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