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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1년 9월 20일 화요일 - '수치와 고통과 조롱을 당하신 구세주'

v.4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하여 이르되
v.42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
v.43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원하시면 이제 그를 구원하실지라.
       그의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며
v.44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욕하더라.
                                                                                                    / 마태복음 27장 41-44절
 

'수치와 고통과 조롱을 당하신 구세주'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은 이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분은 이 세상을 죄에서 해방시키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렇지만 그 분은 권능과 위엄으로 오시지 않으셨습니다.
겸손과 낮은 자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섬김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고난과 수치와 조롱과 죽음의 길을 가셨습니다.
 
그 분은 마치 이 세상에서 가장 악한 죄인처럼 취급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두 강도 사이에 씨여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이것은 이사야서 53:12절 예언의 성취입니다.
그 분은 진정으로 유대인의 왕이시되 그것이 마치 아닌 것처럼 죄명이 되었습니다.
그 분은 그런 누명을 쓰시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하나님으로서 능력을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사람들로부터 하나님이라면,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내려와 보라는 조롱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조롱하는 사람들은 결코 그 분의 죽으심이 자신들을 위한 것임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살아 계실 때 하셨던 말씀처럼 자신을 많은 사람들의 대속물로 주셨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을 살리기 위한 한 알의 밀이 되어 땅에 떨어져 죽으셨습니다.
사람들은 이해하려고도 인정하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기에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그 분이 징계를 받고 피를 흘리심으로 우리가 나음을 얻고 죄 용서를 받았습니다.
그 분의 모든 것은 모두 우리를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자신의 죄를 사해주신 구세주로 믿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또한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은 후, 믿음대로 사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지금도 마귀는 사람들의 마음을 미혹하여 예수님을 의심하게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지 못하게 합니다.
또한 이미 믿은 사람들은 시험하여 죄를 범하게 합니다.
정죄합니다.
그래서 믿음이 자라지 못하게 하고 믿음에서 떨어져 나가게 합니다.
 
그럴수록, 그럴 때 우리는 십자가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대신 십자가에 죽으신 그 분의 고통을 기억해야 합니다.
지금도 하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는 그 분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도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가 되어 십자가의 길을 따라 갈 수 있습니다.
고난과 수치와 손해와 심지어 죽음의 길로도 갈 수 있습니다.
어렵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그 길로 초청하셨기에 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구세주로, 주인으로 믿는다면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방해와 유혹과 시험과 고난을 이기고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편하고 세상적인 길이 아니라 십자가의 길을 기쁨으로 가야 합니다.
쉽지 않기에, 늘 예수님과 십자가를 바라보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 나를 사랑하사 대신 십자가에서 죄의 대가를 치르신 구세주 예수님을 묵상하며
그 분께서 초청하신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가는 승리의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교회 홈페이지가 utahchurch.org로 바뀌었습니다.
 
매주 화요일에는 캠퍼스 모임이 있습니다.
U of U, Union cafeteria에서 11:50분부터 모입니다.
 
수요일에는 예배가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학개서를 합니다.
 
목요일에는 교회연합 중보기도 모임이 유타한인장로교회에서 7시에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경배와 찬양 예배가 있습니다.
이번 주부터 새롭게 편성된 조 모임이 시작됩니다.
 
매주 토요일 9:30분에는 교회에서 AP Physics 강의가 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 강의 후에는 youth Q.T 모임이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꼭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암송구절은 요한복음 4:50절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가라 네 아들이 살았다 하신대
그 사람이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다가 오는 주일은 야외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이웃과 함께 오시기 바랍니다.
(I-80 E  exit 134번, Washington Park, Washington terrace)
 
--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ast 2100 South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home page:
www.ucccutah.org
                                        e-mail: chulhongkim@qwestoffice.net
                                                   chulhongkimut@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