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41 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v.42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v.43 이르시되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v.44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v.45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v.46 한마디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
/ 마태복음
22장 41-46절
'제대로 알아야 하는 성경'
부활에 대한 서기관들의 질문에 이어 이번에는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질문을
합니다.
가장 큰 계명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신명기 6장5절 말씀과 레위기 19장18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먼저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사랑을 깨달은 자는 이웃을 향해 그 사랑을 나눌 수
있습니다.
받은 것이 없으면, 본 것이 없으면 사랑은 나누지 못합니다.
나누더라도 잘못된 사랑을 나누게 됩니다.
자기 중심적이요, 육체적은 사랑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사랑이
아닙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랑은 이웃을 향한 사랑으로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이웃과 원수로 지내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시험에 빠질 질문만 받으신 것이 아니라 질문도
하셨습니다.
그 질문은 성경에 기록된 말씀데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던지신 질문은 시편 110편1절에 대한
질문입니다.
만약 그들이 알고 있는 대로 앞으로 오실 구세주가 다윗의 자손이라면
어떻게 다윗이 그 구세주를 '주'로 불렀느냐는 것입니다.
그들은 성경을 알고 가르치지만 성경의 진정한 의미는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기대하고 있는 메시야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라 다윗의 뿌리에서
오신다는 말입니다.
그 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실 뿐만 아니라 사람으로 오십니다.
그렇지만 그 분은 모든 사람들의 주가 되십니다.
성경을 안다고 하되 그 깊은 진리를 모르니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오셔서
많은 것을 보여주셨고 가르치셨지만 그들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지
못합니다.
오히려 그 분의 가르침으로 인해 자신들의 무지가
드러나고
자신들의 위치와 권위가 도전을 받고
자신들에게 손해가 끼치자 마음에 증오심을 갖고 죽이려고 결심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저 자기 편한 대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자기 마음에 드는 말씀은 좋아하고 그렇지 않은 말씀은 흘려버려서는 안
됩니다.
사랑과 구원과 용서와 복과 같은 말씀과 동일하게
심판과 징계에 대한 말씀도 기쁨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알되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수박 겉할기식의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왜 그런 말씀을 주셨는지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배워야 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 성령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말씀을 묵상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믿음의 선배들이 쓴 책도
읽으면 도움이 됩니다.
오늘 하루, 어떤 곳에 있든지 성령의 도우심으로 말씀을 듣고
묵상하는 가운데
말씀을 깨달아 알 뿐만 아니라 권능을 받고 말씀대로 행하여 승리를
맛보는
기쁨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교회 홈페이지가 utahchurch.org로
바뀌었습니다.
오늘 저녁 7시에는 수요예배가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나훔서를 합니다.
목요일 오전 10시
교회에서 에바다 모임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말씀을 나누고 cooking class도 합니다.
누구라도 관심이 있으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목요일 저녁 7시에는 캠퍼스에서 알파코스가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경배와 찬양 예배가
있습니다.
이어서 청년부 소그룹 모임도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아침기도회가 7시에 있습니다.
토요일 11시부터는 학교에서 U of U
신입생 환영회가 있습니다.
모든 청년부는 함께 참여하여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주일에는 정기 제직회가 있습니다.
매 주 토요일 9:30분 교회에서 AP Physics
강의가 있습니다.
(시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암송구절은 요한복음
4:14절입니다. (Memory verse: Gospel of the John 4:14)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ast 2100 South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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