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5 바다야 네가 도망함은 어찌함이며 요단아 네가 물러감은
어찌함인가?
v.6 너희 산들아 숫양들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아 어린 양들같이 뛰놂은
어찌함인가?
v.7 땅이여 너는 주 앞 곧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
v.8 그가 반석을 쳐서 못물이 되게 하시며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셨도다.
/ 시편 114편 5-8절
'개입하시는 하나님'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기에 불안합니다.
더욱이 지금 형편이 어렵다면, 고난을 겪고 있다면 더더욱 불안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과거를 돌아보며 우리를 사랑하시고 보호하시고 공급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왜냐하면 과거에 역사하셨던 하나님이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시고 계셔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멀리 계신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떠나지 않으시고 항상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은 부모가 자녀를 버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좋은 것을 주시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이 얼마나 큰 특권이요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택하시고 사랑하시는 자녀들이 어려울 때, 혼자 힘으로
감당이 되지 않을 때
개입하여 도와주십니다.
시편 저자는 하나님께서 개입하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첫째, 역사 가운데 개입하시는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종살이하며 지내고 있을 때 그들의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출애굽 하게 하셨습니다.
약속의 땅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하나님 나라로 삼으셨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런 하나님께서 지금도 어디에 있든지 인생에 개입하셔서 선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둘째, 자연 가운데 개입하시는 하나님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군대에게 쫓길 때 하나님께서는 홍해가 갈라지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사히 건너가게 하셨지만
뒤 따라오던 애굽 군대는 홍해에 빠져 죽게 하셨습니다.
또 그들이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갈 때 그들 앞에 있는 요단 강도 멈추게
하셨습니다.
피조물들도 창조주 앞에서는 어찌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사실들을 기억하고 믿을 때 그와 같은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셋째, 삶 가운데 개입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역사를 주관하시고 자연도 다스리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들의 필요를 아시고 채워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목말라 할 때 반석에서 물을 내사 마시게
하셨습니다.
그들이 먹을 양식이 없을 때 만나를 내리사 먹게 하셨습니다.
고기가 먹고 싶다고 했을 때 그들에게 메추라기도 먹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사랑하는 자녀들의 필요를 아시고 채워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그 분은 분명히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의 모든 형편을 아십니다.
그 분은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창조주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이 또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그러니 비록 눈앞에 어려움이 있다고 할지라도
그 분이 모르시는 것이
없습니다.
그 분이 해결하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을 들어 하나님 아버지를 의지하고 믿음으로
나가면
놀라운 하나님 아버지의 개입하심을 우리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혹시 하나님 아버지의 개입하심을 간구하는 것이 있습니까?
그 분이 우리의 모든 형편을 아시고 가장 좋은 것을 주심을
믿으십니까?
혹시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혹시 하나님의 개입하심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늦기 때문에 의심하지는
않습니까?
오늘 하루, 하나님의 개입하심을 바라는 가운데
먼저 자신의 삶에서 역사하셨던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기억하고
찬양함으로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나아가는 온전한 자녀의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오늘 저녁 7시 제일장로교회에서
교회연합 중보기도 모임이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경배와 찬양 예배가 있고 이어서 청년부 소그룹 모임이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마지막 주간이기에 youth Q.T 모임이 11시부터 있습니다.
(AP Calculus 강의 후에 바로 이어집니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꼭 제 시간에 데려다 주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주일이 마지막 주간이기에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페니 저금통을 거둡니다.
다 채워지지 않았더라도 가지고 오셔서 빈 저금통으로 바꾸어 가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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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ast 2100 South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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